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봉을 기념해 전주시, 전주국제영화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협업해 ‘픽사 in 전주 with 인사이드 아웃 2’ 특별행사를 영화제 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작품과 올 6월 국내 개봉 예정인 ‘인사이드 아웃 2’를 먼저 만날 수 있는 ‘픽사 in 전주 with 인사이드 아웃 2’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행사는 2일부터 10일까지 단 9일간 운영되며 ‘토이 스토리’부터 ‘코코’ 등 총 11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2024 예술인 복지증진센터 운영사업 예술인특례보증지원’ 신청을 12월 말까지 연중 상시 접수한다.예술인특례보증지원은 신용보증재단과 전북은행의 개인 신용도 평가를 통해 ‘예향전북 문예진흥 특례보증대출’(이하 특례보증대출)을 받은 예술인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등본상 전북도 거주자로서, 예술 활동 증명 및 문화예술 관련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예술인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재단에서는 5년간 이자 금액 중 연 1.5% 이자 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작업실 마련 등에 보탤 수 있도록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아름다운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음악 낭독극 ‘어린왕자’가 무대에 오른다. 전주시립예술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전주시립예술단 다목적홀에서 음악 낭동극 ‘어린왕자’ 공연이 진행된다. 정식 판매 부수 8000만 부가 넘고, 해적판까지 합차면 전 세계 적으로 1억 부 이상 팔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왕자’는 16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에도 널리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 이에 전주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와 연기로 ‘쉼’의 시간을 제
발로 뛴 탐사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마무리 된 이후 새만금 주요 SOC 예산 삭감과 복원 등 일련의 과정을 취재 과정이 담긴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발간된다.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200일 동안 탐사 보도해 온 ‘새만금잼버리 리포트’를 ‘새만금은 흰 코끼리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발간, 23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새만금 흰 코끼리가 아니다’는 새만금잼버리 현장과 이후 전북자치도의회와 지역민들의 새만금 주요 SOC
“미래에는 모든 사람들이 15분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티셔츠의 프린트 위, 광고 속, 수많은 책 속 우리의 삶 곳곳에 여전히 남아 있는 앤디 워홀.예술에 시대를 반영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결국 시대의 변화까지 가져온 그를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재)전주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OH! MY 앤디워홀 展(전)’을 팔복예술공장에서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팝아트의 창시자 앤디워홀의 특별전인 이번 전시는 전주문화재단의 첫 번째 특별전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 전통한지의 사진 인화 시장 진출에 첫 발을 내디뎠다.한국전통문화전당은 아모레퍼시픽이 개점한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 중인 ‘설화수 예술&헤리티지 클래스’에 일환으로 전주전통한지를 즉석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인화지로 제품화해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클래스를 운영하기 위해 전통 한지의 전통미와 매력이 느껴질 수 있도록 가장자리를 살린 한지 인화지를 제작, 한지 사진작가 최영무가 촬영해 준 사진을 출력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한다.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예술과 문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개최를 발표했다. ‘전주포럼 2024’는 새달 3일, 6일, 7일 3일 간 전주중부비전센터 비전홀에서 진행한다. 올해 ‘전주포럼’은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라는 타이틀로 한국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이 직면한 총체적인 위기의 현실적인 부분을 논의하고,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위기 타개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이번 포럼은 IP, AI 저작권과 초상권, 독립예술영화, 글로벌 속 한류 콘텐츠 등 총 6개 세션을 통해 진행된다. 먼저 3일에는 IP, AI 저작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캠페인이 열린다.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체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작가, 책 콘텐츠 유튜브 창작자 등과 함께 책 추천 챌린지 ‘나의 인생 책, 추천하기’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책을 소개한 후 지인 3명이 챌린지를 이어가도록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고ᅟᅯᆫ도 선물한다. 이와 함께 교보문고, 예스24와 함께 책 선물 온라인 캠페인 ‘책은 또 하나의 세계, 책을 선물하세요’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도서관협회는 ‘책을 읽자, 도서관 가자’는
‘사후에 모든 인간의 몸이 흙으로 돌아가고, 그 흙에서 자란 나무 위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믿는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나무 속으로 들어가고, 그 반대의 과정도 마찬가지다.’(재)청목미술관 파르자나 아흐메니 우루미의 여섯 번째 개인전 ‘To Be In A Moment!’가 23일부터 28일까지 청목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청목미술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제작한 평면작업 2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에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에만 존
전북특별자치도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이하 부처님오신날봉축위)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 기원탑 점등을 시작으로 봉축 행사 일정을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처님오신날봉축위는 전주역 마중길 분수대에서 전주‧완주지역 사찰 스님들과 불자님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기원탑 점등식을 지난 21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등식에서 공동봉축위원장인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은 봉축사에서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부처님의 마음이며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뜻”이라며 “소소한 일상
88 서울 올림픽에 대한 추억의 앨범을 꺼내 봅니다.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서울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큰 전환점이 된 국제축제였지요,전쟁과 기아, 가난이라는 키워드로 알려져 있던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벗고 세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의 도약을 보여준 일은 가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스포츠계를 넘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획기적인 사례였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개막식에서 잔디 위에 시 한 편을 연출했던 굴렁쇠 소년과 호돌이 마스코트도 기분 좋게 떠오릅니다. 사진 1은 전주 성화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는 ‘전북지식살롱 시즌2’ 1회차 강연을 지난 17일 마무리했다.지식살롱은 재단과 공사가 4월부터 12월까지 매일 1회 운영하며 도내 관광기업 및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과 업계 전문가가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는 엘레멘트 컴퍼니의 최장순 대표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일상의 빈칸’이라는 주제로 약 80여 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최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일상을 유심히 바라보는
국립민속국악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공연을 준비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새달 4일과 5일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선보인다.이 공연은 지난해 서울, 전주, 부여, 부산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에 동화적 스토리를 엮어 만든 어린이 무용극이다. 출연진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며, 각각 동물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연기한다. 박지선 작가의 대본과 김세희 감독의 연출, 이아로 작곡가
뮤지컬 창작집단 아트컴퍼니 두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의 공연예술 창작주체사업 3년 차를 맞이해 오는 27일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최종작 뮤지컬 ‘런어비스’의 트리트먼트 공개 워크숍을 실시한다.이번 워크숍은 공개 워크숍으로 두루의 창작진과 제작진, 운영진, 일반 관객 등을 대상으로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공연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런어비스는 공감을 주제로 공연 개발 및 제작 작업을 통해 발전시켜 온 작픔으로 지난 2002년 낭독 공연으로 선보인 4개 작품 중 2개 작품을 선정해 지난해 쇼케이스
‘분명한 것은 시가 머문 자리마다 비록 폐허일지라도, 비평이 끝내 기억해야 하는 지번은 결국 사랑이라는 것’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문학평론가이자 시인 김정배 작가가 두 번째 평론집 ‘무너지는 성, 일어서는 폐허’를 출간했다.이번 평론집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약 10년 동안 문학 잡지에 기고한 결과물들로, 문학의 의미와 존재 양식에 대한 그의 독창적인 시각과 분석이 담겨 있다. 특히 김 작가는 평론집을 통해 기존의 문학적 체계와 이론에 도전하는 다양한 글을 선보인다. 총 4부로 구성된 책은 시인들의 개
국립민속국악원은 24일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4월 ‘다담’의 이야기 손님으로는 여자 배구계의 전설 장윤희 감독을 초대한다. 그녀의 배구 경력과 인생 경험을 통해 관객과 깊은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우리 음악 즐기기 코너에는 팝소리 그룹 심풀이 참여한다. 대중적인 판소리를 지향하는 심풀은 ‘상여가 실은 청춘’, ‘나빌레라’, ‘해야해야’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풀고 채워주는 따뜻함 음악을 선보인다.한편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063-6
2024 전주완창무대로 ‘정윤형의 적벽가’가 오는 20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 오른다. ‘적벽가’는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 적벽대전을 소재로 해 만든 것. 또 보성소리 적벽가는 다른 적벽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는데다 소리 자체가 고제소리의 면모를 많이 간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면을 중요시하며, 보성소리만의 화려함 속의 정적임, 여성적이면서 남성적 소리, 성음놀음과 장단놀음의 분명함 등 그동안 보성소리를 학습해 온 정윤형의 고민이 많이 나타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이하 순창발효재단)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관광정책 및 사업관련 정보 공유‧활용 ▲관광사업 진흥을 위한 공동 마케팅 ▲양 기관 협력 사업 추진 및 모범 사례 적극 홍보 등이다.특히 양 기관은 지역 소멸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북도가 선점할 수 있는 미식, 역사, 치유 등 관광 콘텐츠의 고도화를 논의했다. 신윤숙 순창발효재단 대표이사는 “양 기관 간의
영화감독 허진호가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J 스페셜: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영화감독 허진호를 선정, 발표했다. ‘J 스페셜:올해의 프로그래머’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을 프로그래머로 선정해 자신만의 영화적 시각과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 관객에게 선보이는 섹션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J 스페셜:올해의 프로그래머’ 섹션의 프로그래머로는 전주 출신으로 누구보다 영화제에 어울리는 영화감독 허진호다. 올해 국제영화제에서는 허진호 감독이 선정한 3편과 본인의
동학 정신이 예술로 다시 태어난다.‘아트이슈 동학예술 프로젝트 III 동학 정신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를 기획하며 송필 작가의 개인전 ‘땅 위의 불꽃(Flame on Earth)’라는 타이틀로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송필 작가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설치, 조각 예술을 대표하는 작가다. 철학적인 영감을 얻었다. 불이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퍼져나가며 활동하는 것처럼 세상도 끝임없는 변화의 과정에 있다는 것.세상은 영원히 타는 불이다. 세상에서 변함이 없는 것은 변화 뿐. 만물이 불에서 일어나 다시 땅으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