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로부터 최근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계약 해지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토우가 이번에는 쓰레기 무게를 조작해 수천만원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우 소속 청소차 운전원 A씨가 지난 2년 동안 782회에 걸쳐 쓰레기 무게를 조작, 실제보다 많게 운반한 것처럼 꾸며 총 2천400만원의 보조금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이들 주장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운반량을 늘릴 목적으로 공차중량을 잴 때 차량 왼쪽 앞·뒤 바퀴를 계근대 바깥쪽으로 걸치고 쟀다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오는 11월 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학입시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학입시컨설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초 1회만 대면상담을 진행한 뒤 2·3회차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청소년들은 컨설팅을 통해 입학 희망 대학과 학과의 입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학생에게 유리한 입시전형을 설정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는다.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면접기술도 익힐 수 있다.정혜선 센터장은 “고졸 검정고시를 치르고 대학진학을 하려는 학교 밖
전주시가 ‘제2회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을 18일 오후 8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로는 ▲부르키나파소의 전통가면보존회인 아사마(ASAMA) ▲멕시코의 전통 수공예 보호단체 엔지오 임팩토(NGO Impacto) ▲베트남의 므엉족 문화 공간 박물관장 히우 덕 뷰(Hieu Duc Vu) 등 2개 단체와 1명이 선정됐다.아사마는 사라져가는 전통가면에 담긴 문화를 지키고 이와 관련된 무형의 유산을 사회에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특히 지난 1996년부터 2년마다 가면과 예술의 국제 페스티
전주시가 농생명·금융 분야 인공지능(AI)블록체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 제1기 과정 교육생 2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의 ‘J-디지털 교육밸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 거점의 복합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AI?블록체인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된다.1기 교육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기본기 확립을 위한 AI 기본과정과 블록체인 기초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본과정으로 돼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 집중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추석 명절 장사시설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자체 운영중인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한편, 민간이 운영하는 실내시설의 경우 부분 폐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성묘객들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시설 운영 지침과 시 보건·의료 자문관 자문에 따른 특별 방역대책 조치다.먼저 시는
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다독다독, 당신을 듣겠습니다’를 주제로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2020 전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독서대전은 강연과 공연, 학술토론, SNS 이벤트 등 3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대표적으로 그간 책으로만 접해왔던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13명의 작가들을 온라인으로 만나보는 강연이 열린다.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인류의 미래와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방향성을 제시하며, 장석주·박연
전주시는 16일 송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 대표와 법인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도매시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법인 관계자들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간담회 이후 법인 관계자와 시 직원들은 경매장 등 도매시장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
전주시가 주최한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가’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영상 조회가 15일 기준 한국어채널 1700여 회, 영어채널 400여 회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시는 홈페이지에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업무 게시판을 개설해 그간 논의된 회의 내용과 자료를 게시,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또 전주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도 국제회의 영상자료를 게시할 방침이다.김종성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꿈드림)는 지난달 22일 치러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총 111명의 청소년 중 107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전주시꿈드림의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난 4월 제1회때 67명을 포함해 올해 총 174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합격률은 96%다.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에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출제된 검정고시 기출문제를 풀이하고 개념설명에 집중하는 등 기존 검정고시 대비반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계획해 운영해 왔다.특히 각 기출문제에 해당되는 이론을 과목별 멘토가 유인물로 제작,
전주시가 지켜온 도시의 본질적 가치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전진기지 전주를 알리고 있다. 특히 오래된 공간이 가진 전주다운 기억들을 각기 다른 모습으로 재생해내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전주시는 현재 ‘사람·생태·문화’가 살아있는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을 구도심 곳곳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6년 국가공모에 선정된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총사업비 190억원)을 비롯해, 2017년의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총사업비 172억원), 2018년 ▲‘전주역세권 혁신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 2억원을 들여 공동주택이 밀집한 효자동 서곡지구 일대 1만㎡에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유아 숲 체험원’은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도록 해 정서적·신체적인 성장을 돕는 놀이터다.시는 서부제4공원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체험과 놀이, 교육, 휴양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숲속그네와 인디언집짓기, 통나무언덕오르기 등 아이들이 뛰놀며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자연형 놀이터를 만든다.또한 숲속갤러리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8일까지 추석명절을 맞아 전주푸드 직매장 종합경기장점과 송천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전주푸드 추석맞이 선물세트 특별 판매행사’를 실시한다.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행사장에서는 ▲사과, 배 등 과일류 ▲등심세트, 사골세트 등 정육류 ▲한과세트 ▲잡곡세트 ▲누룽지류 ▲김부각류 등이 판매되며, 무료로 택배발송도 지원된다. 타지역 발송 마감일은 27일, 전주지역 발송 마감일은 28일까지다.온라인 판매는 전주푸드마켓 홈페이지(jjfoodmarket.co.kr)와 모바일앱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최근 정의당 소속 서윤근(우아1·2, 호성동) 전주시의원이 발의해 찬반논란을 빚어왔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전주시 행정위원회는 15일 제374회 임시회 회기 중 '3차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및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서 의원의 조례안을 심사한 끝에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김은영(효자1·2·3동)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회의에 참석한 7명 의원들에게 조례안 찬반의견을 물었으나 찬성하는 의원이 아무도 없어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을 부결 처리했다. 전주시의원 전체 34명 가
전주시가 저소득 청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했다.시는 무주택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8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북대학교 인근에 총 24가구의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가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부터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는 주택이다.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대학교 주변의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만19~39세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주변 시세의 50%
전주시는 완공된 지 20년이 지난 공동주택 28개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이들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옥상방수, 외벽도색, 담장보수, LED 전등 교체 등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7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이에 앞서 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으로 507개 단지에 총 73억
전주시가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한지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린다.시는 전통한지 세계화와 원형 보존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통한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가칭)전통한지 세계문화유산화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전통한지 세계문화유산화 자문단’은 한지장을 비롯해 한지 전문가, 학계 전문가들로 꾸려지며 한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시는 또 국내 한지 생산 지자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지 원형 연구, 국내외 세미나 개최, 한지 데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아이들이 모래를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된다.시는 이달 말까지 노송광장 생태놀이터에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직경 10m 규모의 모래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모래놀이터는 참나무 고목 옆에 작은 언덕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모래놀이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래 청소와 소독작업을 할 계획이다. 시는 모래놀이터가 조성되면 나무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시설과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이 있는 노송광장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큰 사랑
전주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시내버스 11대를 활용해 ‘전주시민 자전거보험’ 홍보에 나선다.시는 시내버스 후면에 ‘전주시민은 모두 자전거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해 자전거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자전거보험은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과 등록외국인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25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최대 2500만원 ▲상해위로금 30~60만원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환자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 채널에서는 간단한 검색으로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 자가진단법, 치매안심센터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제공된다.특히 1대1 채팅 기능을 활용해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도 서비스하고 있다.이외에도 기억력 학습, 계산력 훈련, 집중력 학습, 문제해결력 훈련, 분류하기 연상하기 등 치매 예방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이 채널에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주시가 대대적인 전통시장 방역에 나섰다.전주시는 대인 접촉이 많아지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행사를 최소화하고 시장별 방역관리자를 지원하는 등 보다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시는 당초 시 전직원과 민간기업단체, 자생단체 등이 참여해 진행하려던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1일간)’와 ‘장보기 행사(2일간)’를 각 주민센터 인근의 전통시장에서 부서별 5명 이내의 최소인원이 참여해 오는 22~28일까지 자율적인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