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진수 교수팀(공대 신소재공학부)이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고성능 자가구동 모센 센서’를 개발해 관심을 모은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발은 미래형 기술의 실제 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교수팀은 화합물반도체 나노구조 기반 자가구동 방식의 ‘인체 움직임 감지 센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국경수 교수)이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인력 혁신센터에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사업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올해 모두 16개 기관이 응모해 전북대를 비롯한 4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 안팎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사업단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여명의 연구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규모가 조정될 전망이다. 정부가 6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의 의과대학 신입생 자율 모집 건의를 받아들이면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브리핑을 갖고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대학들이 희망할 경우 증원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허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실제 대학들이 자율 모집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최소 1,000명 수준까지 줄어들
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1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간식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최병선 총동창회장이 직접 나눠주며 재학생들을 응원했다.최 원장은 “시험기간에 지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간식사업을 준비했다”며 “남은 시험기간 힘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전북대 총동창회는 중간고사 간식사업 외에도 △6.25 참전국 유학생 장학금 지원 △방학중 해외탐방 학생 500만원 장학금 공모 △이세종열사 장학금 등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석대학교는 오는 25일 복합문화공간과 전망대 ‘W-SKY 23’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복합문화공간 ‘W-SKY 23’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본관 23층과 옥상에 각각 구축될 예정이다.박노준 총장은 “학·군 협력 추진사업의 국내 대표 모델인 ‘W-SKY 23’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과감히 추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W-SKY 23’이 완주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정광운 교수 연구팀의 장준화 박사과정생이 이차원 나노구조 필름을 이용해 공기 중 미세한 산성 증기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화학센서를 개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Small (IF=13.3)’ 최신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이번에 개발한 필름은 간단한 염기 처리를 통해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어 재사용성이 입증됐으며, 산성 증기에 대한 민감도도 조절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이를 토대로 LED칩과 방독면 등 다양한 센싱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즉각적인 검출이 가능한 스마트 화학센서
전주대학교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커플링사업 참여교수와 ㈜BNP컬쳐 양세벽 대표와 신한투자증권 김진성 전주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하여 실제 면접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접은 총 6개 조로 구성되어 실제 기업 입사 면접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모의 면접 이후 학생의 면접역량 향상을 위한 면접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효진 단장은 “이번 모의
전주대학교는 17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미래의 출판 문화를 선도할 인재와 실용적 출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1947년 3월 15일 창립해 현재 총 712개의 출판사를 회원사로 가진 한국을 대표하는 출판 단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출판 마이크로디그리 개설에 따른 교과목 설계와 구성, 교수 요원 추천 등의 제반 사항과 전주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전문가특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안정훈 인문콘텐츠대학 학장은 “전주는 조선시대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출판도시이며 완판본과 한지 같은 유구한
전북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세은 박사과정생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이 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차별화된 장학 지원사업을 만들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따라 올해 신설됐으며, 석사과정생 50명, 박사과정생 70명 총 120명을 선발했다.장학생 선발 시 석사과정생은 매월 150만 원씩 최대 2년간 3,600만 원을, 박사과정생은 매월 200만 원씩 최대 4년간 9,6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박 박사과정생은 그동안 포스코인터내셔널 산학 장학생으로 뽑히고, 한국자원공학회장상과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의 학생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글로컬대학30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학 30곳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명단을 발표했다.이날 명단에는 지난해 본지정 평가 당시 고배를 마신 5곳을 포함해 총 20개(33개교)의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이번 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는 전국 109개 대학에서 총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전북에서는 국립군산대-전주대-호원대(연합), 우석대-군장대(연합), 전
김한경 전북대학교 연구교수(박종연 교수 연구팀)가 기후모델을 이용해 해양 생태시스템이 미래 북서태평양 열대 저기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기상 및 대기과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 IF 30.7, JIF 랭킹 1위)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했다.김 연구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기후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미래 지구 온난화 시나리오에서 적도 동태평양 식물성 플랑크톤 증가로 인해 라니냐와 유사한 해수면 온도변화가 유도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에 열대 저기압 상륙
전주대학교는 ‘과학기술의 혁신이 선도하는 미래 전북’이라는 주제로 제7회 미래전북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주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가 주관하고 ㈜정석케미칼, 나노기술연구협의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번 포럼에서는 KIST 반도체공학대학원 최성율 원장이 '딥테크 기술사업화와 혁신 창업', 한국전자기술원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 조진우 소장이 '나노기술! 초격차 시대의 게임 체인저',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안진호 회장(한양대 연구부총장)이 '반도체 산업의
전주비전대학교는 15일 중국 상하이박세자동차 직업기술양성학교 이사장 일행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교류프로그램, 교수진 교류,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우병훈 총장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은 우리 대학과 중국 상하이박세자동차 직업기술양성학교 간의 국제적 협력의 출발점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그 협약을 더욱 구체화하고, 양 기관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상세히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일장학회 황은규·송화자 이사장 부부가 15일 우석대학교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황 이사장은 완주 삼례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전주고등학교 재학시절 은사인 우석대학교 설립자 고 서정상 박사로부터 인생의 큰 가르침을 받은 바 있다.황은규·송화자 이사장 부부는 “올해 우석대학교 개교 45주년과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을 맞아 꿋꿋하게 꿈을 펼쳐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박노준 총장은 “황은규·송화자 이사장 부부의 소중한 뜻을 잘 살려 지역과 국가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김용재 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와 정옥희 미술교육과 신임교수가 15일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 각 300만원을 기부했다.김 교수와 정 교수는 초등교원 양성을 위해 교육과 지도에 매진하는 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교수들의 나눔과 실천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발전기금은 교수 연구 지원과 학생 장학 사업 등 대학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는 중국 교환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장 담그기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체험은 순창군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순창의 장 명인·기능인과 함께 장 담그기 시연 △메주 만들기 퍼포먼스 △풍물 대동굿 △고추장으로 맛을 낸 한정식 △ 즉석 떡볶이 요리 및 강천산 트레킹 등으로 꾸려졌다.심영국 국제교류원장은 “본교에서 우수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정착지원 프로그램과 지자체의 협력 등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전북이 유학하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인식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대학이 글로벌 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우유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우유 지원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287개소 소속 아동들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역아동센터 돌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우유를 지원해온 바 있다. 최현영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장은 “이번 우유 지원사업으로 많은 지역 아동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각 센터로 원활하게 우유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동범동물안과치과병원 지동범 원장이 모교인 전북대학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대학본부에서 전달식을 갖고 지동범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지 원장은 대학에 기부하고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의 발전에 가장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수의대 지정기금으로 학생 실습 및 교육용 수술실 장비, 기구 투자 및 수의과대학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동범 원장은 “지금 공부하고 있고 앞으로 공부하게 될 예비 수의사 후배들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우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11일 직원들과 오찬을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대학 행정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근무 중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이 자리에는 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학노동조합 주요 관계자를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유했다.양오봉 총장은 “현장에서 대학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흘리는 직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더 많은 소통 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직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11일 한국한방고등학교·진안군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 확대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사업 추진 △진로선택 및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직업지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정보 공유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