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과수, 채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가 본청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열린다. 이 자리에서 시군별 영농상황을 공유하고, 농업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및 병해충 예방관찰(예찰)·방제 강화 △이상기상·기상재해 피해 최소화 사전 대응 △가루쌀 생산단지 재배지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차
(재)전북테크노파크가 본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전북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당초 예상했던 50여명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업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총 규모는 약 36억원으로, 지역혁신 선도기업 7개사, 스타기업 15개사, 잠재초기기업 12개사, 잠재성장기업 20개사, 수출유망기업 11개사 등을 지원한다.이에 중기부는 전국 14개의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 공고를 시작했으며,
국민연금공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감사부서 간 인력·정보 교류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협약 주요내용으로 △감사인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교차 감사 실시 △내부통제 우수사례, 감사기법 등 공유 △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 및 컨설팅 등 상호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담고 있다.류지영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간 감사분야 교류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역경제를 이끌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4일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대표기업 35개사(2년차 20개사, 신규선정 15개사)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바이오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을 비롯해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과 기업대표 35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기업 소개(영상) 및 전시제품 소개와 ▲지정서 수여 ▲사업비 매뉴얼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올해 신규 선정된 농생명
전주상공회의소가 전주페이퍼에서 전주상의 의원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산업단지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환경관련 민원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김정태 회장은 “전주산단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없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자체 등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에 거주하는 대학생 이모(20대)는 요즘 틈만 나면 SNS를 들여다본다. 불시에 올라오는 보물(현금)찾기 이벤트 게시물을 보고 숨겨진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서다. 그는 아직 한 번도 현금을 찾지 못했으나 종종 올라오는 '행운의 주인공' 후기를 보며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이씨는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SNS를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했다"며 "친구들에게도 알려주려고 관련 내용을 공유했더니 나 빼고 다 알고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최근 전주 지역에서 현금을 이용한 보물찾기 이벤트에 관한 내용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이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맞춤형 조달지원 컨설팅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도내 창업 초기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첫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초보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이번에 공공조달시장에 첫 진입한 유한회사 해냄(대표 이승훈·박경환)은 2023년도에 개업한 창업초기기업으로 전북지방조달청의 공공조
최근 전북지역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자연 감소한 인구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출생아 수는 586명으로 전월(618명) 대비 약 5%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출생아 수는 지난 2018년 1만 4380명 이후 약 1000명씩 감소해 지난 2023년(잠정) 9000명 대로 급감했다.인구 1000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2명이다.같은 달 사망자 수는 1379명으로 전월(1591명) 대비 약 1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6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좀처럼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비관적임을 의미하는데 도내는 해당 수치가 '21개월째' 기준치를 밑돌면서 비관적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 '4월 전북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94.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94.7로 집계됐다.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80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4월 90대로 접어들면서 96.5를 넘지
국민연금공단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능력 검증 강화를 통해 우수인재 선발 기틀을 마련한다.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직무 중심의 우수 인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차장급 이상 간부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채용 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실시했다.공단은 신규직원 채용 시 모든 지원자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선발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정보 가림(Blind)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정보 가림(Blind)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성별, 나이, 학력, 출신지역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국가직
전주상공회의소가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정책개발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전주상공회의소 정책개발자문단은 행정, 기업지원, 법률, 금융, 소방안전, 언론 등 각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주상의 주요 사업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개진을 통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서는 허남석 전 전남 곡성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위촉장 수여와 전주상의 제25대 의회 공약에 대한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자문 및 토론시간에는 완주산업단지 활성화 및 편의도모와 관련해
유중길 전북디자인센터장이 지난 5일 임용돼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중길 센터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을 갖고 있다"며 "디자인과 함께 전북을 더 가치있게 만들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삶이 활력있고, 풍요해지고, 품격이 높이는데 공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 센터장은 "전북디자인센터 비전 달성과 전북 산업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미래비전 발굴과 전북 디자인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주요전략과제 5개를 선정하고, 2030년 도내 디자인 사업규모를 2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5대 전
농촌진흥청이 지난 22일 열린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8점 등 총 9점의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통령 표창은 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가 수상했다. 수입대체 발효미생물 국산화 및 발효식품 과학화로 발효미생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발효 종균 신산업 창출 및 경쟁력 강화 부분을 인정받았다. 장관 표창은 과학기술 개발 부문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박보람 연구사(농산물 고부가가치 소재화 및 부산물 식품 성분 업사이
군산월명신협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3일 군산월명신협과 흥남지역아동센터는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총 7회 교육으로 예정되어 있다.‘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은
전북 전주지역 탕후루의 인기가 한풀 꺾이면서 이달 3곳의 가게가 폐업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탕후루 가게가 최근 과일값을 비롯해 인건비, 자잿값, 금리 등 대내외 악조건과 급격히 사그라든 인기가 맞물리면서 폐업이 줄을 잇는 것으로 분석된다.23일 오후께 가본 전주시 덕진구의 한 탕후루 가게는 불이 꺼진 채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전날 저녁께도 이곳을 방문해봤으나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탕후루 가게가 자리 잡고 있던 완산구의 한 건물 1층은 어느새 다른 업종의 가게로 바뀌어 있었다.인근에 있는 다른 탕후루 가게는 문은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 23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신속집행 활성화, ‘공공조달 길잡이’ 설명 및 ‘우리지역 공공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위한 ’매칭데이와 함께 하는 수요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익산시, 남원시 등 5개 시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새만금개발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등 9개 국가기관과 국민연금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4개 공공기관 등 총 18개 수요기관, 27명의 계약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1부에서는 2024년도 조달청 업무방향과 제도안내를 통해 신속집행 등 조달정책을 공
북전주세무서는 23일 진안군청에서 진안군·무주군·장수군과 생생카드 신청 편의제공을 위한 '국세민원증명 간편 발급'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생생카드는 도내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면 카드를 통해 연간 15만 원 지원되며 세무서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다.이날 협약식은 해당 카드 발급을 원하는 도내 여성 농·어업인들이 먼 거리에 있는 세무서에 직접 방문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장정우 북전주세무서장과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도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잠재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도내 특화산업군(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전후방 연계산업 기업 ▲창업 후 1년~7년 기업 ▲2023년도 결산 기준 매출 1억~50억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도내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 총 12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업들은 PRE-R&D 또는 POST-R&D 유형중 하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2024년 ‘비전리더십캠프’가 변산 소노벨 리조트에서 열렸다.올해 ‘비전리더십캠프’는 ‘청년의 바이브로 반드시 성공한다’는 열정 가득한 슬로건 아래, 전북청창사 14기 입교생 40명이 성공창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전북청창사 14기 입교생은 3.92대 1의 역대 최대 경쟁률에서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로, 바이오·식품, 정보·통신, 지식S/W 등 다양한 분야의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가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14기 입교
정부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래 품목 확대, 판매자 가입기준 완화,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고 있다. 온라인 도매시장에 대한 판매자와 구매자들의 인식 개선 미흡과 인프라 부족 등 지역에서는 기반 조성이 열악하기 때문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농민들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지원 정책 등의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주·익산·정읍 등 전북지역 도매시장별 개선사항 및 기타 의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