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다음 달 9일부터 도내 장애인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미지개선사업을 진행한다.장애인복지종사자 역량강화 이미지개선사업은 도내 8개 지역(전주·익산·정읍·남원·김제·순창·완주·부안)의 16개 장애인복지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교육 및 체험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이다.퍼스널컬러(Personal Color)체험은 눈동자 색, 피부색 등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에 대한 진단과 색체 심리를 통한
전주덕진소방서가 다음 달까지 관내 혈액투석 및 산부인과 의료시설 대상으로 ‘의료시설 관계인 찾아가는 코칭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의료시설 화재대응사례의 공유와 병원급 의료기관 소방시설 소급 설치 독려를 위해 이뤄진다.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의료시설 등에서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크니 찾아가는 코칭서비스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방탈출카페 등 신종다중이용업소들이 여전히 화재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부분의 신종다중이용업소가 소방설치 및 소방점검 등이 적용되는 소급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5일 오전께 찾은 전주시 한 방탈출 카페.시설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추리 문제’를 풀어가며 탈출하는 놀이 공간이기에 입구부터 철저한 보안이 이뤄졌다.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카운터에 휴대폰을 반납해야 했으며, 안대를 착용한 채 직원의 손을 잡고 방으로 들어가는 등 깜깜한 환경에서 어느 방향을 지났는지 알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은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와 협업해 도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문자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고령자에게 월 1회 교통안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봄 행락철과 농번기 등 시기별 교통사고 예방 방법 및 교통사고 사례를 수시로 알림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고령화 교통안전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더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전주시는 공영주차타워를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만성지구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25일 시에 따르면 전주 만성지구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만성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당선작은 ㈜에스제이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안한 '전주시 시화 개나리를 모티브로한 개화(開花)' 작품으로, 대지 주변 현황을 잘 고려해 부지 특성상 삼면이 도로에 접한 면을 활용한 공간 배치를 제시한 점과 증축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이 다음달 13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4년도 제2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 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말하기 위주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선발인원은 13명(도내대학생 9, 도외대학생 4)이며, 이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로 1명을 선발한다. 연수생 자부담 비용은 1인당 150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면제된다.접수 방
좋은교육시민연대 유성동 대표는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성과상여금 청구소송 패소와 관련 25일 입장문을 내고 “근거 없는 평가로 성과상여금을 균등하게 지급받지 못했다”며 “현 교원성과급제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대표는 “성과상여금은 교직사회 특수성이 반영돼야 한다”며 “하지만 현행 교원 성과상여금제도는 교원 근무 성적이나 업무, 실적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교원이 아닌 자를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고 전 교원에게 상여금을 동일하게 지급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23년간 학교 구
전주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사고위험이 큰 시설물 등에 대해 오는 6월 21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 10개 분야로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08곳이다.이를 위해 시는 ‘2024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으로 열화상카메라와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특별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사용제한 조
전주시는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교통안전 쉼터를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폐가였던 완산구 중노송동 547-10(병무청오거리 인근)에 교통안전 쉼터를 조성,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됨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의 쉼터로도 사용된다.이곳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16㎡(약5평) 규모에 의자와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
전주교도소 이전부지인 작지마을 20가구 주민들이 옮겨 갈 지역 마련이 가시화됨에 따라 전주교도소 이전사업 또한 물꼬가 트였다.전주시는 25일 작지마을 이주단지로 편입될 평화동 3가 산11번지 일원 2만107㎡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 다음절차로 이주단지 보상협의를 통보했다.시는 올 상반기까지 이주단지 보상협의를 마치고 내년 6월까지 ‘작지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이전부지나 이주단지로 편입될 토지 보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이 9년째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시는 법무부와 지난 2019년 1
'돈벌이로 전락한 공인어학시험··· 제94회 한국어능력시험 암표상 사태'를 보도한 전라일보 박민섭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제403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어 전라일보 등 총 6편의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지역취재보도부문을 수상한 전라일보 박민섭 기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전하고자 하는 기자의 열정과 의지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전라일보 사회부 박민섭 기자는 지난 3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4
전주시가 여름철 불볕더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시내버스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이달부터 5월말까지 유개승강장 897개소 및 버스 419대(시내 394대, 마을 25대)를 대상으로 점검·정비를 진행한다.점검·정비 대상은 여름철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승강장 내부 냉·온열의자 및 에어커튼 등으로 냉방기기 작동상태 및 시내(마을)버스 내·외부 에어컨 필터 청소 및 작동상태이다.이와 함께 총 1억4500만원을 투입해 이용객들이 많은 승강장인 서신광진아파트 등 45개소에 에
전주시는 건강보험 진료 본인확인 절차 의무화에 따라 다음달 20일부터 시보건소·덕진보건소 또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하면 진료가 가능했다. 때문에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대여·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시 보건소도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
새만금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옥정호 주변에서 실종된 전북의 한 건설사 대표 A씨의 행방이 열흘째 묘연하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옥정호 주변에서 차만 두고 사라진 A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행방을 짐작할만한 단서조차 찾지 못했다.이날에도 경찰·소방 인력 50명과 해병대전우회 30명, 환경감시선 및 민간어선 등 장비 23대 등을 투입해 수색 중이지만, 현재까지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A씨는 최근까지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정에서 관련 특혜 의혹을 받았다는
전주시가 강한경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재 중심의 성장과 혁신지구 육성을 통해 도심의 혁신공간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4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경제산업 2030+ 미래비전 포럼'에서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주시 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전략과제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첨단누리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내 연구기관 관계자와 신성장산업 발전위원, 경제단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민선8기 전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준홍),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잎새(대표 잎새)등 10개 지역자활센터와 5개 자활기업이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사업 국가인증, 자활기업 시설·장비, 영농, 지역특화,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국가인증사업과 시설·장비지원, 영농, 특화사업 등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노후 장비 개선, 생산시설 설치 등 수익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4년 현재 61곳 자활기업에 장비를 지원 하였고, 해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최근 화물차 안전불감증에 따른 대형 교통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 사망사고 중 화물차와 관련된 비율이 52.8%에 달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66%가 화물차 운전자 또는 동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안전띠 미착용 ▲적재물추락방지위반 ▲화물 과적 및 자동차관리법상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등을 단속했다. 이외에도 ▲화물차 노후 후면반사지 배포 ▲안전운전 및 졸음운전예
전주 시내 곳곳에 화물차 불법주차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공영차고지 조성이 10년째 터덕이고 있다.공영차고지 내 도로포장은 완료했지만 주민들의 민원 등의 이유로 입구 주변 토지협의 수용절차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2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 시내 곳곳에 대형 화물차량들의 밤샘주차 및 장기간 주차로 인해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또 차량 통행시 시야를 가리는 문제 등으로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주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실제 이날 오전께 찾은 전주시 산정동 일대
전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기존 1189개에서 1272개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보건소는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특수식 지원 대상 질환을 28개에서 37개로 늘리고, 당원병 환자에게 옥수수 전분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설했다.또 건강보험 가입자 중 소득·재산 조사에서 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재산기준이 항목별로 1억원~2억5000만원 가량 상향 조정되는 등 저소득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산정 특례에 등록된
전주시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이하 HRO)가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고 24일 밝혔다.HRO는 지난달 14일 시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공동기획으로 열린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의 수익금 820만원을 최근 시에 전달했다.HRO는 공연 수익금 정산 후 전주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부자에 요청에 따라 전주복지재단에 전달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HRO가 전주 내한공연 다음날인 지난달 15일 우범기 전주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