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갈등조정협의회가 도내 일선 시군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갈등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전북갈등조정협의회는 지난 24일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갈등관리’ 교육과정에 참여한 각 시군 공무원을 안내해 공장입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장수군 장계면과 전주시 전미동을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 장계면은 폐비닐을 녹여 기름을 생산하는 공장입지를 두고 주민대책위와 사업자, 장수군청이 환경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곳이다. 현장안내와 강의를 담당한 최두현 갈등조정협의회 사무처장은 "갈등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갈등관리는 갈등의
내년 1월 1일부터 음식점 메뉴판에 소비자가 실제로 내야하는 최종 지불 가격 표시가 의무화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음식점 메뉴판에 소비자가 실제로 내야하는 최종 지불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고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고기를 100g당 가격으로 표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시행키로 했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판 가격 표시에 부가세, 봉사료 등 별도 표기를 금지토록 했다. 이에 따라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메뉴판에 가격을 표시할 때 부가세, 봉사료
전북도가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에 나섰다. 도는 물놀이 사망사고가 주로 7월과 8월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137개소와 위험구역 66개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다음달 15일까지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와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위험구역 운영실태 등이며 오는 28일에는 소방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도 계획됐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물놀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벌여 나갈 것이다"며 "소중
전북도가 양질의 상용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에 따라 민선 5기 남은 2년 동안 기업유치와 기업 자생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26일 전북도가 도청에서 개최한 '일자리 창출 도민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량 기업이 유치되어야만 인구유입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도내 산업구조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참석자들은 기업 유치와 투자보조금 확대 및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및 취업 장려금 지급, 관련 인프라 지원, 산·학·관 커플링 사업 참여기업에
도내 일선 시군들이 녹색도시를 표방하며 자전거 도로 개설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안전망 확보는 도외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다수의 주민들은 안전사고 발생 문제점이 해소될 경우 90%이상이 자전거를 탈 것이고 안전망중의 하나인 자전거 상해보험 가입도 50%이상이 원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교통수단의 교통분담률 제고를 위한 각 시군들의 자전거보험 가입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각 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고군산지구 섬별 주요 앵커시설물(해양문화.숲체험장,게이밍호텔 등)과 연계해 산과 섬 및 바다가 어우러지는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친환경적 도보 노선을 개발키로 했다. 25일 새만금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의 새만금길(약30km)이 지난해 완료된 데 이어 고군산길(약20km)이 내년까지 목표로 추진됨에 따라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내는 도보여행길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새만금자유구역청은 이와 연계, 섬별 앵커시설 이용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특색있는 도보 노선을 발굴 개발하
전북도가 경쟁력이 열악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체를 위해 소상공인 생태계 기반구축과 대출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와 베이비부머의 자영업 진출에 따라 경쟁력이 열악해진 자영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소상공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기반구축에 돌입했다. 도는 소상공인의 자주, 자립, 자생을 촉진시키기 위한 소상공인 생태계 구축에 있어 무엇 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인식 전환을 위해 추진해온 소상공인 창업ㆍ경영개선 교육을 대폭 확대 운영키로 했다. 도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진열하거나 보관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 판매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2년도 의약품 유통관리 기본계획의 분기별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6일부터 20까지 5일간 도내 의약품판매업소에 대한 도ㆍ시군 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약국 내 무자격자 조제판매 여부 등 약사법 준수사항 등을 단속하기 위해 모두 9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 37개소가 관련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위반내용별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및 보관 5개소, 가격표시 및 표시기재 위반제품 진열 8개소, 의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전북도의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성과가 올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1년간의 실적에 육박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1억2000만원을 확보, 전북지방우정청을 통해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6월말 현재 168개 중소수출업체에 7000여만원을 지원해 47억5000여만원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정부의 차고지증명제 재추진에 대해 자동차 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전문가들과 행정은 보완책 마련 및 신중한 검토 후 단계별 시행을 강조했다. 2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등록 2000만대 시대를 맞아 악화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차고지증명제 도입검토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차고지 증명제는 자동차의 신규·변경·이전 등록할 경우 반드시 차고를 확보토록 하는 차고지 확보 증빙서류를 의무화하는 것으로 자동차 소유자가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관할 관청이 자동차 등록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전라북도가 군산시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70여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하고 70여명의 공무원에 대해 문책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군산시 종합감사에서 모두 77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하고 비교적 가벼운 지적사항 5건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개선토록하고 74명에 대해서는 중징계 등의 처분을 내렸다. 담당공무원 신분상 처분은 중징계 1명, 경징계 8명, 훈계 65명 등이었으며 재정상으로는 58억원을 회수하거나 감액 조치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어린이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 군산
환경오염 방지와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폐전지 수거에 학생은 물론 행정과 군부대 등 사회 각계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일선 시·군 및 도 교육청, 35사단, 전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폐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이에 따라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방학기간동안 재활용 실천 캠페인 참여기회 제공과 방학중 자율적 환경실천 학습과제로 지정, 운영하고 일정량 이상 폐전지를 수거해 학교에 제출하면 최대 4시
전라북도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에 머문 반면 도내 공기업들의 부채 비율은 전국 최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도의 재정자립도는 21.1%로 전남도(14.6%)에 이어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전북도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 52.3%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인근 충북도 27.6%보다 6%이상 낮은 수치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10개 자치단체는 재정자립
전북도가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 단속을 벌인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및 각 시․군 업무담당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18개반 3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다음 달 말까지 일반음식점 및 식육판매점 등 도내 축산물취급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집중합동단속 대상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표시하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
전북도가 산업정책에 필요한 정보수집과 제조업 통계자료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각 시군의 공장설립 온라인 처리 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팩토리온)에 등재된 자료의 정확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7일간 시․군 공장설립 온라인 처리 업무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팩토리온)은 공장설립과 관련된 모든 민원처리 과정이 전산화된 시스템으로 민원인은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신청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이 사라져가는 쏘가리의 자연생태계복원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쏘가리 치어를 방류한다. 23일 장수군 용광천과 오나주군 봉동천에 방류되는 쏘가리는 시험장에서 약 40일간 사육한 크기 3.5cm의 치어로 모두 1만5000마리다. 쏘가리는 물이 비교적 맑고 자갈과 바위가 많은 큰 강의 중․하류와 저수지 등에 살며 육식성으로 물고기 및 새우류를 먹는데 베스나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용으로 방류되기도 한다. 또한 횟감과 매운탕 감으로 미식가들이 즐겨찾으면서 민물고기 가운데 가장
새만금유역에 목재 연료용 산림단지가 조성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림청과 함께 목재펠릿(연료)의 에너지 활용대책 추진 일환으로 새만금 지역에 목재에너지림을 조성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하는 목재에너지 공급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목재에너지림은 오는 2020년까지 사용계획이 없는 김제 만경읍 일대 유보용지 1000ha에 조성되며 대기오염에 강하고 생장이 빠른 포플러와 버드나무류 등이 식재된다. 산림에는 ha당 1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배게 식재될 예정이며 이미 시험용으로 5ha가 조성됐다. 도는 이를 위해 23일 김제시 만경읍 화
전북도내 전통시장에서 진행중인 상인대학교육이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전통시장 상인의 의식변화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고창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5개 전통시장 등에서 상인대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대학은 도내 상인회에서 시장경영진흥원에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전국 100여개 상인대학중 도내 5개 시장이 선정됐다. 지난 6일 고창시장은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전주모래내시장(50명), 무주반딧불시장(50명), 부안시장(50명), 군산수산물종합센터(66명) 등 4개시장에서 2
장기간 재산권 제약을 받아온 토지주들을 위해 추진돼온 도내 자치단체의 장기미집행 매수청구제도가 현실성이 떨어지는 법적 규정으로 인해 실적이 극히 부진할 정도로 토지주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 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매수청구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현실적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는 각 자치단체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어 입법 취지를 살리기 위한 적극적 정책 반영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22일 전북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도시계획 시설로 지정돼 10년이 넘도록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토지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도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19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경쟁력 향상 일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기술과 생산시설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주 복숭아 명품화 육성 기반조성, 진안 친환경 인삼 재배단지 조성, 무주 고랭지 기능성 산채 재배단지 조성, 고창 친환경 명품 수박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