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소방청 통계를 따르면 에어컨 화재는 총 262건이 발생했다. 이 중 여름철 화재는 198건으로 7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화재 원인을 분석해보면 실외기에 의한 요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가정에서 에어컨 가동 전 점검방법을 숙지하고 실외기 화재예방에 힘써야 한다.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법으로는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여부 확인 ▲배수 호스 누수 확인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먼지, 낙엽)등 청소 ▲에어컨
조용식 신임 전북경찰청장이 5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조용식 청장은 이날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 넘치면서, 정진하는 전북경찰”을 강조했다.이어 “전북의 치안을 책임지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날 취임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청장은 “경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의로운 인권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경찰 혼자
4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면 덕유산 나들목 인근을 지나던 45인승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버스 기사 A씨(63)는 도로 갓길에 버스를 세우고 승객 10명을 밖으로 대피시켰다.신속한 대피 덕분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버스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 바퀴에서 연기가 났다”는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소방서는 소방 출동로 확보와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에 나섰다.전주완산소방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안전표시가 설치된 소방용수시설, 비상 소화 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각 5미터 이내 정차 및 주차금지를 위반하는 경우 승합차 9만원, 승용차는 8만원으로 과태료가 상향 부과된다고 4일 밝혔다.또한 스마트폰 ‘생활불편 신고 앱’으로 5분 이상 주차한 사진 2장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신고하면 현장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한 주민시고제가 운영돼 단속도 강화된다.주민
전북환경운동연합과 전북안전사회환경모임 등 전북지역 환경단체들은 대기분야 측정값을 조작한 업체를 처벌하고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3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결과 전북에 있는 대기측정대행업체가 측정값을 조작하고 허위로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이들 단체는 “전북의 4개 측정업체는 지난 2017년 1039개 사업장에서 20382건의 시험성적서를 발행했는데, 이 중 허위발행건수는 5935건으로 전체 시험성적서의 29.1%를 차지했다. 이 중 627건은 아예 측정을 하지
익산경찰서는 2일 7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A군(17)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께 익산시 평화동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B씨(71)를 밀어 넘어뜨리고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군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B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택시 앞으로 천천히 가자 갑자기 택시에서 내려 B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부안해양경찰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항 단속에 나선다.부안해양경찰서는 2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음주로 인한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5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6일 ‘음주운항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주운항 일제 단속은 수상레저기구와 낚싯배, 화물선 등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9월까지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고, 적발 시 5톤 이상 선박은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5톤 미만
전주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 및 차량 에어컨 장시간 사용 등으로 인한 차량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은 무더위에 냉각수나 각종 차량 오일류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또는 전선의 노후화, 교통사고에 의한 화재 발생이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각종 오일류 및 냉각수, 타이어 상태점검 ▲엔진룸 청소 및 노후 전선 수시점검 ▲차량 실내에 가스라이터나 부탄가스를 보관하지
남원경찰서는 1일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여성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A씨(23)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께 남원시청 1층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은 여자화장실에 드나드는 걸 수상히 여긴 청소원에 의해 발각됐다.청소원은 이를 시청 여직원들에게 알렸고, 여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건물 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정읍경찰서는 1일 아파트 주민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A씨(45)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 10분께 정읍시 수성동 한 아파트에서 B씨(51)의 머리를 둔기로 한 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연락했다는 이유로 B씨를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송종하기자·song3316@
배우 전미선(49)씨가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전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전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전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군산해양경찰서는 28일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특별단속에 나서 양귀비를 불법 경작한 A씨(50) 등 5명을 적발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군산시 옥도면 소재 섬 지역에서 양귀비 10주를 밀경작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A씨를 적발하고 양귀비를 압수했다.앞서 13일에도 개사동 인근 텃밭에서 양귀비 40주를 밀경작하던 B씨(76)를 적발해 양귀비를 압수했다.해겨은 이번에 압수한 양귀비 75주를 정밀 감식해 관계기관에 넘겨 폐기처분할 계획이다.김주형 형사기동정장은 “아편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은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전주시 도로 곳곳에서 도색이 벗겨진 차선과 포트홀 등 정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8일 전주시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포트홀과 노후화 돼 갈라지고 손상된 도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금암동의 한 도로, 이곳을 지나는 차들이 손상된 도로를 덜컹거리며 지나갔다.이 차량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성인 손바닥 크기만한 포트홀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런 크기의 포트홀이 도로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갈라지고 손상된 도로뿐만 아니라 도색이 벗겨져 흐릿한 차선과 노면표시 등 도로는 전반적으로 정비가 미비한
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여성청소년과 강성석 경위에 대한 모범공무원증 수여식과 함께 모래내지구대 이슬희 순경에 대한 즉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모범공무원은 5년 이상 재직한 경감 이하 경찰관 중 주요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화 창출에 기여한 자,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이날 모범공무원증을 수여받은 강석석 경위는 실종예방 사전등록 홍보에 앞장 서고, 아동안전지킴이를 관리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선정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경위 소태섭, 경위 이슬비, 경장 유주현 등 승진대상자 12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승진임용식에서는 남기재 경찰서장이 직접 승진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하며 노고를 치하했다.승진 대상자 중 한 명인 유주현 경장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남기재 덕진경찰서장은 “명예로운 승진 임용을 축하하며, 계급에 상응한 책임감으로 국민과 조직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덕진경찰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축하의
군산경찰서는 26일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로 A(21)상병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상병은 지난 21일 오후 6시께 군산시 미룡동 한 도로에서 길을 지나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인근 부대에 근무하는 A상병을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촬영한 사진을 삭제해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복원 후 여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26일 첫 장맛비를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전주시 도심 곳곳의 우수받이가 ‘쓰레기통’처럼 변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도로나 거리 한편에 설치되는 우수받이는 빗물이나 하수를 하수본관으로 흘려보내 우천 시 빗물이 고이는 경우를 방지해 도로나 주택침수를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하지만 우수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쌓이거나 토사나 나뭇잎 등 퇴적물이 쌓일 경우 제 기능을 못하고 빗물이 역류할 수 있다.실제 26일 오전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도로에서는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우수받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우수받이 안을 살펴보니
26일 오전 8시 2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한 하청업체 대표 A씨(55)가 수심 5m 냉각탑으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배수작업을 통해 냉각탑 내부에서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당시 A씨는 8m 높이 냉각탑에 안전그물망을 설치하기 위해 홀로 냉각탑 위로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송종하기자·song3316@
전주완산소방서는 26일 여름철 태풍, 홍수,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재난에 대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풍수해에 체계적,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완산소방서는 관내 대형 공사장과 수난사고 다발지역인 하천·유원지 및 침수예상지역 등 27개 대상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태세 강화 등 도민안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대책 추진 계획으로는 자연재난 사전대비 취약지역 관리, 전 직원 수중펌프·양수기 등 각종 수방장비 점검 및 기능숙달 훈련, 의용소방대와의 협조체계
전주덕진경찰서는 26일 오전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 경감 문동후 등 4명에게 즉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포상은 불상자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하여 5회 투약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강력 1팀 경위 윤의상, 경위 한병창과 아파트 공사현장 사무실서 다른 노조원에게 단체로 위력을 과시하며 폭력을 행사한 19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형사팀 경감 문동훈, 경위 신정택 등 총 4명에게 수여됐다.남기재 덕진경찰서장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덕진경찰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