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지난 27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전북 장애인들과 함께 국토순례를 진행했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밝은세상만들기 국토순례’ 행사는 꿈드래장애인협회 소속 도내 시군지부 장애인 회원 50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인 송악산, 산방산, 천지연 폭포, 서귀포 유람선 투어 등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하태복 회장은 “이동의 제한 등으로 위축되어 있던 장애인들이 이번 국토순례 행사를 통해 외부활동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음껏 누렸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전주시의 전주천·삼천 재해예방 하도정비사업을 중단하고 원상 복원하라고 촉구했다.전북환경운동연합은 28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가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하는 전주천 재해예방 하도정비사업은 법을 위반한 것이다”며 “하천의 모든 공사와 유지관리는 하천기본계획 내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전주시가 관리청과 협의하라는 환경부의 공문을 확대 해석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하천 유지·보수의 경우 관리청인 전북도와 협의가 이뤄져야 진행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이어 “하천법을 보
전주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복합 환승장 등을 갖추는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전주역 옆 옛 농심창고 부지에 들어설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함께 신축할 시공사로 ㈜대성기업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공사에 착공해 올해 안에 골조 공사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 명품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
전북환경청장은 관내 환경업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환경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주기상지청, 국립공원환경공단 등 6개의 기관이 참여했다.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올해도 국민이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기관별 업무에 대해 서로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전동킥보드 운전자들이 헬멧 등 보호구를 착용치 않은 채 도로와 인도에서 아찔한 곡예운전으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27일 오전에 찾은 효자동의 한 학원가. 거리 곳곳에는 북적이는 학생들 사이로 일부 킥보드 이용자가 무서운 속도로 학생들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었다.해당 킥보드에는 앳된 얼굴을 한 청소년 2명이 타 있었으며, 인도를 가로지르는 곡예운전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인도 주행도 모자라 도로 주행 중인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급정거하게 만드는 등 아찔한 상황도 만들었다. 같은 날 찾은 전북대학교 구정문도 상황은 마찬가지.
전주 예수병원은 순천금당남부교회(담임목사 고창주)가 병원을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고창주 담임목사는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어린이와 여성 그리고 노약자 등 소외계층 의료 진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예수병원이다"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을 126년 전부터 보듬어온 예수병원과 뜻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에 대한 소중한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신 고창주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순천금당남부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는 27일 연옥자 부송국수 대표를 초록우산 챌린저스2호로 위촉했다.챌린저스는 ‘나눌 수 있는 용기’ 캠페인을 통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후원하는 역할을 한다.연옥자 부송국수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이들과 만난 후 희망, 행복한 감정을 매일 느끼고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을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이에 초록우산 익산후원회 유기달회장은 ”연옥자 후원자님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아름
주말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고 흐리며 동부지역 일부에는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이다.2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며 도내 일부에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 1㎜내외비가 내리겠다.30일은 구름이 많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6도, 낮 최고이온은 14도~ 17도가 되겠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5도, 낮 최고이온은 17도~ 19도가 되겠다.
전북지역에서 이틀간 버스와 주택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했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4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시켰다. 소방은 내부 인명 수색 중 심정지 상태인 A씨(60대)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외에도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B씨(50대)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 날 오전 5시 45분께는 전북 김제시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 여행전문박람회이다. 올해는 200여 기관·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약 44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박람회에서는 체류형 관광 집중홍보 특별관이 마련돼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전주시가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배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에 나선다.28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4일까지 유증기 회수설비가 설치된 주유소를 대상으로 회수설비에 대한 이해·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 신청을 접수한다.유증기 회수설비는 대기오염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 하나인 휘발유의 유증기가 대기 중으로 확산돼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는 장비로, 주로 주유소 내 주유기와 탱크 배기관 등에 설치돼 있다.시는 신청한 주유소에 대해 유증기 회수설비 검사기관인 한국
전주시는 (주)파로스(대표 황진헌)가 전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위기 가정과 결식 우려 아동, 간병비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황진헌 파로스 대표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우범기 전주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단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청년희망단’ 발대식을 가졌다.청년희망단은 만18~39세의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 구성돼 ‘청년의 목소리 전주의 새로운 멜로디’ 슬로건으로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이날 발대식에서 청년희망단 단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청년희망단 활동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청년희망단 단원으로써 책임과 적극적인 행동을
전주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군인, 경찰, 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위협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포괄안보 시대에 걸맞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든든하고 촘촘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참석자들은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과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펼치는 등 향후 통합방위태세의 발전방
28일 오전 5시 45분께 전북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에 주차 중이던 건강검진 버스에서 불이 나 5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버스 일부가 소실되고 검진 장비들이 타 소방서추산 4,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처와 전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씨(40대)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30대)와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으로 B씨가 숨지고 C씨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전북 김제로 도주한 A씨는 한 노상에 차량을 정차해두고 자신의 목 부위를 흉기로 자해하는 등 극단적 선택
28일 오전 5시 45분께 전북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한 창고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창고1동(49.5㎡)이 전소되고 창고 안의 농산물 3톤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추산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후 10시 10분께 전북 장수군 대성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2동(57.53㎡)이 전소되고 주택 내 집기류 등이 소실돼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강표)는 화물차가 주로 이동하는 주요지점의 현장단속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지는 단속 강화 활동은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사고치사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에 초점을 뒀다.주요 단속 사항은 ▲불법개조 일체 ▲대형차량 적재불량 ▲최고속도 제한장치 임의 조작 등이다. 김강표 전북본부장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의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를 야기하는 등 대형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화물차는 법에서 정
전북 전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시켰다.소방은 내부 인명 수색 중 심정지 상태인 A씨(60대)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이외에도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B씨(50대)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