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도 프리미엄 보장제가 실시돼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의 새로운 컨셉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평 SK VIEW아파트는 도내 분양시장에서 최초로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도 선보여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프리미엄 보장제는 한마디로 말해서 집값 자체를 보장해주는 제도의 개념이다. 이는 부동산시장과는 관계없이 태평 SK VIEW의 현재 분양가하락은 없을 거라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오는 제도라 하겠다. 이 제도 실시와 더불어 얼마 남지 않은 태평 SK VIEW를 좀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새만금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 선정 18개월만에 첫 삽을 뜬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새만금지구(관광단지)의 개발계획(변경) 및 제1공구(Gateway) 매립 실시계획(안)이 지난 13일 경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실상 승인 고시 절차만 남았다. 이번 제1공구 매립공사(Gateway 프로젝트)는 09년 7월 23일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 5대 선도사업의 일환으로서 방조제 개통 후 급증이 예상되는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도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는 2008년 5월
‘새만금 방수제’ 만경7, 동진2구간이 도내 건설업계의 요구와는 달리 대안공사로 발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대안입찰의 경우 참여지분별로 최소 수천~수억 원에 이르는 초기설계 비용부담이 중소건설업체들의 진입장벽이 돼 공사참여가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농어촌공사는 내달 설계심의위원회에서 발주방식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나 대안발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말 설계심의위원회에서 자체 발주방식을 결정하면 이를 토대로 국토해양부 중앙심의위원회를 통해 발주방식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과정을 감안하면
건설경기 침체와 경기가 결산을 앞둔 일부 시공사들의 감액요구와 납품업체들의 과당 경쟁으로 레미콘 가격이 흔들리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납품대금에 대한 시공사들의 감액·거래가격인하·대물결제 요구와 납품사들의 제살깍아먹기식 가격경쟁이 발생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레미콘 가격체계에 혼선이 빚어지며 저품질의 제품이 유통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감액의 경우 현장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이미 수금이 완료된 납품대금에 대해 3% 정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물결제는 아파트를 비롯해 골프회원권, 콘도, 상가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서민주거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부동산 114 호남지사가 집계한 도내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7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달 말 기준 0.57%P 상승하면서 0.54%가 올랐던 전달에 비해 상승폭이 한층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전주시(0.68%) ▲군산시(0.52%) 가격상승을 보였다. 전주시와 군산시 모두 전세매물이 부족해 가격 상승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계약기간이 끝나 전셋집을 옮겨야 하는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
보상과정에서 민원발생으로 진통을 겪어왔던 정읍시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수용재결이 결정돼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해 11월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했던 첨단과학산업단지는 그동안 토지 소유자들의 최초 감정시점부터 1년 후 재평가를 요구 등의 민원으로 진통을 겪어오면서 보상작업이 터덕거렸다. 하지만 최근 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로 보상사업이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요구대로 재평가할 경우 재평가 금액이 최초 감정가격보다 낮게 나올 경우 낮은 금액으로 보상시행 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위험부담
조달청은 25일부터 3주간, ‘공공조달 녹색제품 최소기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 관련업체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조달청은 지난 7월부터 녹색관련제품 인증기관,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공공기관 수요가 많은 23개 품목에 대해 최소 녹색기준(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에 각 품목별 공청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이중 최소 10개 품목에 대해서는 녹색성장위원회, 지식경제부, 환경부, 녹색제품 인증관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공조달 녹색제품 선정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내달 말까지 기준규격을 확정, 내년 1월
대형 건설사들이 수도권지역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사활을 걸면서 수주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지만 전주지역은 시공사를 못 구해 사업자체가 좌초위기에 몰리는 등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들은 내년 사업계획에서 주택부문의 수주목표를 늘리고 재개발·재건축사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 따라서 이미 가계약자가 있는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이라도 사업성이 뛰어나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때문에 수도권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내년에는 더욱 치열해
전주농협의 경제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은 전국 1,100여 조합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 농산물 판매사업과 농용자재 구매사업 , 마트상품판매 등 경제사업 분야에서 지난해 653억 원의 실적에 이어 올해도 9월말 가결산 결과 연말추정 경제사업 실적은 당초 목표를 훨씬 초과한 700억 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농협의 경제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원동력은 삼천동 공판장과 전미동 유통센터, 평화동 신성하나로마트가 제 기능을 발휘했고 복숭아, 배, 호박, 미나리, 화훼 등 주요 5대 특산품의 대형 유통업체 납품으로 관내 농산
K-water 전북지역본부는 신바람 나는 직장생활과 열정과 보람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년리더 마중물 제2기 출범식을 17일 본부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마중물은 (Pump up)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펌프에 먼저 붓는 한 바가지의 물을 뜻하는 것으로 공사의 혁신과 발전방향에 대한 젊은이들의 거침없는 시각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미. 이날 선발된 16명의 K-water 청년리더는 2009년 1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약 8개월동안 그들이 가진 젊음과 열정, 역량을 기반으로 경영진과 직원 등 상하좌우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즐거운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과 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이 오는 30일부터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신청사로 각각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서부신시가지내 1만578㎡ 부지에 지상10층 지하1층에 건축 연면적 1만4,490㎡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07년 7월 착공해 오는 26일 준공예정으로 전북체신청과 전주우체국이 건물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이로써 전북체신청은 1991년 전주 경원동에서 인후동으로 청사신축 이전후 18년 만에 다시 옮기게 되고 전주우체국 역시 1896년 전주의 중심인 경원동에서 문을 연후 현재까지 113
조달청은 공공구매 입찰질서 확립 및 담합방지를 위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www.g2b.go.kr)에 등록한 입찰대리인의 자격을 연중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수시확인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우선 이달 내에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등 4대 보험 기관과 협조, 입찰대리인의 보험 가입상태를 확인해 재직여부를 점검하고 재직이 증빙되지 않는 대리인이 있는 경우 법인 등기부 등재 임원여부 등도 점검해 부적격자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나라장터와 조달청 홈페이지에 입찰대리인 등록 정리일정을 미리 공지해 퇴사한 직원은 자발적으로 정
모기업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 및 자율적인 안전보건의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모기업-협력업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식’이 열렸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17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회의실에서 노동부 전주지청, 휴비스 전주공장 및 협력업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안전보건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모기업-협력업체 상생 협력 파트너십 협약은 상대적으로 경영여건이 취약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모기업 주관하에 안전보건지원을 제도화해 협력업체에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야외 빙상경기장 운영업체를 일반 경쟁 입찰을 통해 공모하면서 단독 응찰한 외지업체와 계약을 맺어 현행 계약법규를 무시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업체가 사용하는 수천만 원 상당의 전기사용료와 수도료를 시설공단이 부담키로해 특혜의혹마저 사고 있다. 시설공단은 전주실내빙상경기장 장기휴장으로 이용중단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덕진동 종합경기장 동문 옆 주차장 부지에 내년 2월까지 야외 빙상경기장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8월 설치 운영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공모 일반경쟁입찰을 공고했다. 그러나 응찰업체가 1
전북도와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조재환)는 18일 (주)전주페이퍼 교육장에서 2009년 전라북도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 및 포상하고, 우수 절감사례를 널리 알려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사용 현장에서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에너지관리자를 비롯, 각종 제도정비, 교육, 캠페인 활동 등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 교사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절약실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날 전주대학교 이희수
전주 하가지구에 대단위 임대아파트를 건립하고 있는 영무건설이 허술한 마감공사와 별도의 추가시설물 비용부담 때문에 예비입주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10년 임대 후 분양조건으로 85㎡ 규모의 아파트 601세대를 임대 분양한 영무건설은 애초 내년 4월경 입주예정이었으나, 다음달 10일로 입주 일정이 앞당겨져 지난 15일부터 입주자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예비입주자들은 일부 세대의 새시가 깨지고 도배, 장판공사의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을 발견, 부실시공을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보증금 외에 추가로 500만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워하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환대출제도는’ 신용이 낮은 금융거래자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부업체, 캐피탈 등의 높은 금리 대출을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9.5%~13.5%로 전환하는 서민금융지원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북지사는 서민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신청대상자를 위해 지난달부터 군산시청 민원실에 종합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해 서부지역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서민금융지
씨티은행 전주지점이 약정보다 더 많은 금액의 이자를 멋대로 인출했다가 뒤늦게 환불소동을 빚어 믿음직한 금융파트너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무색케하고 있다. 특히 원리금 상환기간을 고객 동의없이 3년이나 줄여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전주시 송천동에 사는 박모씨는 지난 2006년 집을 담보로 시티은행에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으로 1억1700만원을 빌렸고 이자는 연 5.49%에 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키로 대출약정을 맺었다. 그러나 시티은행은 첫 회 이자부터 당초약정보다 높은 5.64%의 이율을 적용해 56만446원의 이자를
송천주공2차아파트의 하자포기각서 요구논란과 관련, LH 전북지역본부가 그동안 입주자로부터 받은 확인서를 파기하거나 반송키로 결정했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령)는 26일 저녁 긴급회의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하자보수 확인서에 대해 이같이 결정하고 27일 송천주공2차아파트 각 세대에 '분양전환 관련 추가사항 알림'이란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는 "공사는 하자보수와 관련해 받은 확인서를 징구하지 않고 분양계약을 체결키로 결정했다"라며 "이미 징구된 확인서는 계약자가 원할 경우 개별적으로 돌려줄 것이며, 미 요청세대 확인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의 경제적 효과가 연간 8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이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나라장터 운영 효과평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동안 8조 5백억 원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2년 나라장터의 구축운영 된 이후 비용절감 효과 첫 용역보고서가 나온 2004년 추정치 4.5조원 수준보다 약 1.8배 증가한 것이다. 절감된 비용의 82%인 6조 6000억 원은 민간기업의 관청방문이 불필요하고 정보획득이 용이해짐으로써 발생한 시간ㆍ교통비용으로, 민간에 미치는 파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