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지원사업들의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이 수반돼야 하기 때문에 부처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4월부터 지휘부가 적극적인 예산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그 일환으로 11일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산업부, 농식품부, 해수부, 환경부, 복지부, 교육부, 문체부, 새만금청 등 8개 부처 국·과장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우선 산업부 이경호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과 전병근 신재생에너지보급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지역산업체질개선을
전북도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 향토제품 등을 홍보·판매하는 마을상품판매장(안테나숍)의 1분기 매출이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 같은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11억원 대비 5억원(73%) 늘어난 것으로 연말까지 5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마을상품판매장은 6차산업 마을상품 등을 소비자에게 알려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5월 익산에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는 익산을 비롯해 전북혁신도시, 전북도청, 하나로클럽 전주점
전라북도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2018년 ‘부모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부모모니터링사업은 부모 단원과 전문가 단원이 2인 1조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 관리 등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올해 45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2018년 부모모니터링 단원은 부모 8명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지표교육 및 양성교육, 현장실습 후 안심보육 지킴이로 활동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4개 영역의 25개 지표로 지표수를 적정화하고, 평가인증 통합지표의 확인내용 수준과 일치시켜 현장부담을
전북도가 ‘알기 쉬운 생활법령교실’을 운영한다.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 해소와 새로운 법령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알기 쉬운 생활법령교실’은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법령들을 도민의 생활 중심으로 분류하고, 어려운 법령 내용을 도민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이번 법령교실은 총 5가지 주제, 8개 과정으로 편성돼 4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2일 첫 시간에는 재산소유 관련 생활법령을 주제로 장동환 변호사를 초청해 아파트나 주택 전세, 임대차 거래 등 주택임대차
전북도는 변화하는 홈페이지 이용환경 변화에 맞춰 한국전통소리문화 홈페이지(http://www.koreamusic.org)를 개편하고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한국전통소리문화 홈페이지는 전통소리의 체계적인 계승·발전 및 위상강화를 위해 2009년에 국가 공모사업으로 구축했으며, 동영상 1만8000여건, 음원 1만2000여건 등 전통소리 자료를 디지털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웹사이트다.이번 개편은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 증가와 다양해지는 웹브라우저에서 한국전통소리문화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모바일 이용자를 위
송하진 도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및 각 지역 녹색어머니회장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회는 그간 활동을 설명하며,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현안 논의 및 스쿨존 내에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를 건의했다.송 지사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매일 등하교길 안전한 통학로 교통 지도로 인해 최근 5년간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과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녹색어머니연합회가 계속해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또한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가 오는 9월 출범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공사설립 지원 및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지원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 착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앞두고 공사의 조직·인사체계 및 재무·회계제도, 하위법령 및 정관 등에 대한 세부 계획 및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주요 과업 내용은 크게 ▲조직컨실팅 ▲재무회계 ▲법령 및 제 규정 등 3개 분야다.조직컨설팅 분야에서는 법인 설립 로드맵을 비롯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위한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조기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0일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새만금 신공항이 들어서면 국내선·국제선을 종합해 2025년 기준 총 67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내선 37만7110명, 국제선 29만6835명 등이다.또 2035년에는 86만8102명(국내 41만9333명·국제 44만6769명), 2045년 105만7408명(국내 42만4973명·국제 63만2435명) 등으로 예상됐다.이후 2055년에는 국내선 43만2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선기)이 도내 시·군 및 평생학습관, 평생학습기관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8700만원이다. ‘일·학습 선순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와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전북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역사·생활, 인문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또
도내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인 장애인 인권정책 비전이 마련된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이번 보고회는 장애 당사자, 장애 관련 기관?단체, 도의원, 전북도인권위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주요 과업내용은 ▲전라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2019~2023) 수립 및 연차별 세부계획 제시 ▲장애인 인권보장 패러다임 및 전라북도 장애인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을 위한 국비 반영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으로 지역역제가 위기에 처한 가운데 장기임대용지 적기 확보 및 공급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일자리를 창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에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GM공장폐쇄·현대중공업 가동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 조성을 추경 사업으로 추진한다.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2950억원을 들여 새만금 산단 200만㎡(약 6
전북도민 10명중 3명 이상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라일보 등 전북지역 신문방송 4사가 지난 1~4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7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전북도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전북에 지원해야 할 시급한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2.3%가 ‘청년일자리 창출’이라고 응답했다.청년실업률이 10%에 육박하고 20대 후반 에코세대(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가 4년간 약 39만명 정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됐지만 자칫 무용지물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별법에 ‘예외조항’을 두고 있어 공공기관들이 이를 악용할 경우 지역인재 채용이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6곳(전기안전공사, 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식품연구원, 출판문화산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부터 개정된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신규채용인력의 18%이상을 지역인재로 뽑아야 한다. 이후 매년 3%포인트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장수군수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영숙 도당 지역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2위와의 격차가 1.8%p에 불과하고, 2~3위가 또다시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전라일보 등 전북지역 신문방송 4사가 지난 3~4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장수군 19세 이상 성인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 위원장이 25.2%의 지지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그 뒤를 같은당 소속의 양성빈 전 도의원이 23.4%의 지지율로 바짝 추격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무주군수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정수 현 군수가 1위를 차지했다.전라일보 등 전북지역 신문방송 4사가 지난 3~4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무주군 19세 이상 성인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황 군수는 44.3%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이어 무소속의 황인홍 전 구천동농업협동조합장이 27.1%로 2위로 뒤를 쫓고 있다. 1위와의 격차는 17.2%로 오차범위를 넘어선 수치다.또 더불어민주당 백경태 전 도의원이 17.0%, 같은당 소속 서정호 전
군산은 현직인 문동신 시장이 3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면서 ‘무주공산’ 지역이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6명, 민주평화당 2명, 바른미래당 2명, 무소속 2명 등 총 12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군산시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전라일보 등 도내 신문방송 4사가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전 도의원으로 19.2%를 얻었다.이어 같은당 소속 박재만 도당 일자리특별위원장 18.5%, 문택규 전 도당 공명선거실천위원장 14.2%, 강성옥 전
현직 시장이 낙마한 정읍시장 역시 12명의 후보가 나서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프리미엄이 없는 무주공산 형국의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7명, 민주평화당 2명, 정의당 1명, 무소속 2명이다.어느 때보다 많은 후보들이 나섰지만 절대강자가 없어 더욱 혼전이 예상된다.이런 탓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혁 국회의원과 정읍을 지역구로 하는 민주평화당 유성엽 국회의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전라일보 등 도내 신문방송 4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6·13전국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장선거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수 현 시장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일보 등 전북지역 신문방송 4사가 지난 1~3일까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전주시장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승수 현 시장은 58%를 얻어 4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김 시장은 19~29세 55.1%, 30대 55.7%, 40대 51.3%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으며, 50대(64.7%) 및 60대 이상(62.5%)에서의 지지가 특
정부가 각종 인프라 투자나 재원을 배분하는 데 있어 거주인구가 아닌 체류인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절대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거주인구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더욱이 거주인구 기준을 적용하면 수도권 중심의 발전전략이 계속돼 인구절벽에 놓인 비수도권지역과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다.따라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체류인구를 기준으로 한 인프라 투자가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거주인구는 주민등록상 인구를, 체류인구는 거주인구에 관광객
정부가 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전북도 요구 사업의 수용률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 추경 방향이 청년일자리 취업지원과 군산 등 산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지원을 포함되면서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관건이다. 3일 기획재정부는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제2차 재정정책자문회의’를 열고, 각계 민간전문가들과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이번 추경은 청년일자리대책과 지역대책 중 예산에서 시급히 지원해야 할 사업을 담고 있으며 그 규모는 4조원 내외로 편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