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봄비가 내린 가운데 28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금구면 대율저수지 오토캠핑장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직원, 시의회, 시청직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캠핑장 내 미세먼지 저감 및 그늘목 제공을 위한 편백나무 750주와 캠핑장 사이트면에 울타리 목으로 문그로우 300주를 식재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또 김제시 산림조합은 감나무, 미니철쭉, 서양측백 3종 900본의 묘목을 참가자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한국사회를 덮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도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하지만 뽀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이런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김제시가 7개 모빌리티 선도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모빌리티산업 투자 핵심 거점지역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시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정성주 시장과 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와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는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협약은 현재 조성 중인 지평선 제2 산업단지(887,273㎥)와 백
김제시가 불의의 사고나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시가 보험료를 부담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인적 피해를 입은 시민이 혜택을 받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보험이다.주요 보장항목은 기존의 ▲폭발·화재·붕괴 산사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김제시가 전체 체납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의 일소를 위해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다방면 확대할 방침이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8억8700만원으로 시 전체 체납액의 25%에 해당하고 차량관련 과태료(책임보험, 검사지연, 주정차위반 등)의 전체 미납액은 14억9500만원으로 세외수입 전체 미납액의 35%에 해당한다.체납 차량의 단속을 위해 시는 기존에 주 1회 실시하던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 3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영치활동을 추진하는 시간대 또한 야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시가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체를 방문해 인구·청년·주거정책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집중 홍보에 나섰다.28일 시 인구정책팀은 최근 도드람김제에프엠씨, ㈜대승, ㈜일강, 대승정밀 등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 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에 실 거주하고 있지만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시는 오는 5월말까지 관내 근로자 30인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지역 인구구조의 불균형과 인구감소 문제의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
김제시 신풍동 복지기동대가 올해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28일 신풍동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기동대 개편사항을 안내하고 거동불편 취약계층 세대에 LED등 교체와 전기콘센트 화재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신풍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국형호 신풍동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복지기동대 대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
김제시 봉남면 복지기동대가 저소득 노인세대를 방문해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27일 봉남면에 따르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016년 11명의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발족해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봉사단은 노인들의 낙상예방과 안전한 실내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저소득 독거노인 8가구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조봉재 봉남면장은“생업을 제쳐놓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원들과 함께 항상 현
김제시는 봄철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 캠페인을 추진했다.27일 전통시장, 김제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낭비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매연, 질소산화물 등의 유해물질이 배출돼 사람의 호흡기에 쉽게 침투하며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큰 피해를 일으킨다.자동차 공회전 시에는 주행시와 비교해 일산화탄소는 6.5배, 탄화수소는 2.5배 더 많이
김제시가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재활용해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27일 시는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과 청년활동가, 귀농·귀촌인 등에게 보금자리 제공하고 다채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 창출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신청된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추가 4세대를 모집해 방치된 빈집의 활용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과 촌집리모델링 사업으로 해당 지
김제시가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신청을 받는다.27일 시에 따르면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시를 납세지로 하는 사업주 등 특별징수의무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근로소득세의 10%를 특별 징수하는 지방세다.특별징수의무자는 국세청에 연말정산 확정 신고를 하고 국세환급금을 받는 경우 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국세환급금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신청은 지난 10일까지 세무서로 신청한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을 수령 후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및 첨부서류(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김제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나선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금액은 5,985만원, 사업량은 19대로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가스열펌프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에어컨 실외기를 가동하는 냉난방 시설로,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등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한다.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스열펌프는 내년부터 대기배출시설에 해당된다. 올해 말까지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인증받은 배출가스 저
김제시가 상춘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꽃빛드리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막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이찬준 부시장, 시 관계자 및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정 시장은 시민문화체육공원일원에서 축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행사보험에 가입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연합회의 참여 속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축제장 가격논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첫 수확을 맞은 광활 갯벌 감자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구슬땀을 흘렸다.광활면은 지난 1920년 일제의 산미증식 계획에 의해 광활방조제가 축조돼 육지로 조성됐다.광활은 주 생산 작물이 쌀이지만 이모작으로 감자를 생산한다. 이 지역의 감자가 유명한 이유는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포실포실한 밤 맛이 나는 감자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
김제시가 지역안보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26일 개최했다.이날 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등 18명이 참여했다.회의 주관 부서인 안전재난과장이 올해 민방위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을 통해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계기를 가졌다.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4분기의 정례회를 개최해 지역안보 대비태세를 확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정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
김제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80세대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최근열 진봉면장은 “항상 협조해 주시는 지사협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진봉면이 되도록 적
김제시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26일 시는 이찬준 부시장을 중심으로 세종시 중앙부처(국토부 지역정책과,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 방문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계획(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지원, 인허가 특례,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아 주거.문화.일자리가 결합된 주거거점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시는 그간 파격적인 전입 장려정책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김제시립도서관과 만경도서관이 오는 12월까지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6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청소년 고전 읽기'프로그램은 전문 독서지도사와 학생들이 한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서로 다양한 해석을 공유·토론하는 방식이다.각 도서관별 세부 일정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시립도서관의 경우 김제고등학교, 한들중학교, 덕암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며,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 / 장자크 상빼', '오즈의 마법사 / 라이먼 프랭크'. '지킬박사와 하이드 / 로버트 루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가운데 김제시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인 이하의 영세사업장을 선정해 자문 컨설팅을 진행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문 컨설팅은 안전관리 전문가 3인과 노동관련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고 총 2회차로 진행된다.1회차 자문에는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사업장의 법정 의무사항 준수방법을 설정하고, 2회차는 당초 컨설팅 내용의 사후 모니터링 등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방식이다.시는 관내 5인이상 30
김제시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사회적지지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26일 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김제 시민운동장 및 수변공원 일대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수변공원 1.5km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코스 3개 지점에 마련된 부스에서 확인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걷기 완주시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또한 부대행사로 ▲치매인식개선, ▲치매조기 검진 독려, ▲치매예방 수칙, ▲통합
김제시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기를 마련할 방침이다.26일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비R&D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지역소멸위기 대응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지난 1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