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인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정강선 도체육회장이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을 맡아, 한국체육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된 것으로 알려진 정강선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각국 선수단장 회의, 선수단 안전 관리 및 격려 등 올림픽 기간 모든 일정을 총괄하게 된다.정 회장은 지난 도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부단장을 역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 된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18일 ‘팀 코리아’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 규정과 요강, 파견 지원 현황, 선수 컨디션 등 일체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대회 기간 선수단에게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의 이번 선은 첫 전북 출신 선수단장인 것으로 전해져 전북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 기대다.대한체육회는 17일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가진 ‘파리 하계 올림픽 대회 D-100일 격려행사’에서 정강선 회장을 선수단장으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임으로 정강선 회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리는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을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게 된다. 정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2024 파리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군에 따르면 김예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2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김 선수는 10m 공기권총에서 5차전 합산 2,315.8점으로 2위를 달성했다.또한 주 종목인 25m 권총에서도 5차전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또다시 메달을 안겼다.16일 완주군은 경기도 화성에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우철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김 선수는 다른 팀 소속 선수들과 연합해 단체전에 출전했다.아시아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완주군에서는 국가대표인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파트너 자격으로 출전한 김우철, 이화영 선수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전국대회에서 금, 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부산광역시 요트협회가 차지했다.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일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폐막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에서 총 153척, 18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하는 종합요트대회로, 2024년도 제2차 국가대표선발에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전국 17개 시도는 5일 동안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회 종합우승은 부산(730점)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강원(600점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김재민(인천광역시청)과 이수민(삼척시청)이 각각 남녀부 정상을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선수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14일 오전 군산시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근대 역사문화 중심 도시와 금강호를 따라 42.195㎞를 질주하는 대회 엘리트 풀코스 남자부에서 각축전이 펼쳐졌다.초중반 오주한(합천군청)이 선두를 달렸으나 김태진(코오롱)이 선두를 빼앗으면서 역주했다.하지만 결승점 2km 정도를 남겨두고 김재민이 다시 선두를 빼앗으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다. 올 1월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지 3개월여 만이다.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전국대회’에 출전한다.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전주 출신 황인구 선수가 감독을 맡아 전북대표 선수 8명을 이끌게 된다.전북 대표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위해 전주시와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이 후원했다. 특히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을 운영하는 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은 전북브리지협회 상임고문으
전국 요트선수들이 부안에 모여 물살을 가른다.‘제36회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가 11일부터 닷새간 부안군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초·중·고·대·일반부 전문요트인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카이트보딩 등 6개 종목 11개클래스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2024년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국제 옵티미스트급과 단체전 레이스도 펼쳐진다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는 1987년 전
‘전북의 헤라클레스’ 역도 유동주(진안군청)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 월드컵대회에서 유동주가 자신의 올림픽 랭킹을 17위에서 10위로 7계단 상승시켰다.유동주는 이번 대회 89KG급 인상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5위로 선전해 합계 5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으로 올림픽 랭킹을 10위로 끌어올리면서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추게 됐다.대한역도연맹의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유동주
소재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회장은 8일 최근 창단한 예원예술대학교 육상부에게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또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도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했다.소재철 회장은 “예원예대 운동부 창단은 침체돼 있는 지역 육상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육상과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방승호 회장도 “미약하지만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정강선 도체육회 회장은 “예원예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전북 육상과 대학 운동부가 더욱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전북예총)는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체육·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체육과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또한 각 분야 정보 교류 및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각종 행사에도 상호간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석규 전북예총 회장은 “문화, 예술, 체육, 복지가 활성화돼야 전북특별자치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강
한국 여자배구 전설인 장윤희 영웅이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 장윤희 영웅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를 방문, 전북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소중한 기증품을 전달했다. 현역시절 악바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장윤희는 한국 여자배구 중흥기(1990년대)를 대표했던 선수이자 수없이 많은 기록을 남긴 코트의 여왕으로이름을 알렸다.남원이 고향인 그는 전주 근영여고와 한국체대를 나와 GS칼텍스 전신인 호남정유, LG정유에서 뛰며 1991년부터 1999년까지 팀의 9연패를 이끌었다. 그는 리그 최우수선수(MVP) 5회, 베스트6 10
전북현대 주말 홈경기에 운행하는 '1994 특별노선'이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3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두차례 열린 전북현대모터스FC의 프로축구 홈경기 당일 약 2700명의 축구팬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2만5000여 명이 관람한 3월 1일 전북현대 홈경기 개막전에는 1200여 명이, 지난달 30일 울산현대와의 현대가(家) 라이벌 매치에는 2만60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1500명 이상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시는 경기 전·후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방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이 2일 이동호(유아특수교육과 3년·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태권도협회) 학생을 격려했다.이동호 학생은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겨루기 부문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이동호 학생은 앞서 중국 태안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아시아지역 선발전에서 63kg급(K44) 1위에 올라 최종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그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회 KPTA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동호 학생은 “학과 교수님과 감독님 덕분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 같다”라며 “파리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전북공공스포츠클럽이 한국형 스포츠클럽 모델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이 연계되는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 구축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나주에서 열린 제43회 전국남여종별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계주 경기에 나선 한예린, 김하연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또 한예린은 개인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이들은 지난해까지 전북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로 활동했던 학생들로 클럽 활동을 지속, 운동부(롤러)가 있는 전주중학교로 진학했다.또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병하)는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운영위원회에는 이병하 위원장을 비롯해 고봉수 부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박용준 태권도스포츠산업팀장, 무주군 이승하 문화예술과장, 태권도진흥재단 고재춘 진흥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이동희 체육진흥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황우길 전무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에 대한 행사 일정 및 원활한 행사 진행 등에 대한 논의와 계획 수립이 이루어졌다.7
전북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 올해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기대된다.25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먼저 중등부 그레꼬로만형 39kg급에 나선 주지훈(진안중)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군산산북중의 박은수는 은메달을 같은 학교의 임재환·김민정(여)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레슬링 전통 강호팀인 전북체고도 메달을 대거 따냈다.자유형 97kg급에 나선 최차빈과 62kg급 이
전북특별자치도 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는 최근 브리지 지도자 3급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 됐다.브리지협회는 지난달 지도자 육성을 위한 1회차 3급 양성교육에 이어 지난 24일에도 전북협회 사무실에서 2회차 지도자 3급 양성교육을 진행했다.브리지협회는 향후 협회 이사와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3회차 교육을 열고 전북지역 브리지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지도자 3급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이번 양성교육에는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한국브리지협회 소속 국가대표 이수익 선수가 강사로 나서 세부적인 교육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전북특별
군산의 대표 스포츠 행사인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군산시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내달 14일 국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시민이 함께하는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는 풀 코스인 42.195km를 비롯해 10km, 5km 등 3가지 종목으로 진행하며, 참가 선수들은 군산의 중심지를 통과해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수려한 풍경을 질주하게 된다.지난 2004년 국내대회로 시작해 국내외 동호인들에게 주목받은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