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공도서관은 5월 2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지자체는 그림책을 아동들에게 선물하여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북스타트 책꾸러미(에코백, 그림책 2권, 그림책 가이드북)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2017년부터 2024년에 출생해 남원시에 거주하는 아동이다.그림책은 아동의 월령에 따라서 0~18개월, 19~35개월, 생후 36개월~취학 전 아
냉장냉동 시설을 대폭 확충한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지난 25일 증축식을 가졌다.‘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대형 할인마트와 편의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12년 4월24일 개장했다.공산품과 식자재, 생활용품, 주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0년 넘게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냉동냉장 시설과 매장 공간 부족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이에 2022년 증축 사업비를 확보해 냉동냉장 시설을 대폭 늘리고 물류창고를 증축해 식자재 및 냉동냉장 코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법무부, 한국부동산원 및 설계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남원교도소는 수용정원 500명 규모로 총사업비 729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화정동 산30번지 일원 150,660㎡의 부지에 연면적 2만1185㎡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월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
'제27회 남원시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정기환(서울)작가의 '봉채함'이 선정됐다.지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심사에는 옻칠, 목공예, 나전칠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여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인 참관단 2명이 함께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정기환작가의 '봉채함'은 고려시대부터 전래되어 온 목심저피칠기 기법으로 흑칠의 장점과 재질을 극대화했으며 백동장석의 특유한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돋보임과 동시에 실용적 견고성으로 조형미를 조화롭게 표현한 수작이라는 극찬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23일부터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향후 남원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맞춤형 예산확보를 주문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인구소멸 대응기금이 시설비 위주로 활용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농업인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의 예산이 관광이나 문화 쪽으로만 치중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
‘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콘서트가 27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열린다.이 날 콘서트는 ‘생명의 연가’ 전시의 사운드 영상을 제작, 감독한 가수 하림이 ‘ 생명의 여행’이란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미술관 ‘콩’을 배경으로 기타, 마림바, 퍼케션 등 다채로운 악기가 어우러진 음악이 낭만적인 봄날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오후 3시에는 하림의 진행으로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생명 칸타타”란 주제로 김병종(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최재천(제1대 국립생태원장, 하버드대학교 생물학 박사
남원시가 지난 2019년부터 진행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20만원을 지원한다.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할 수 있다.시에 따르면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이었던 반납자가 2021년 191명, 2022년 200명, 2023년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시는 올해 자체 예산을 더해 300명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망했
'2024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대회'가 오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2300여명과 학부모 등 약 7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꿈나무들이 품새, 겨루기 등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쳐진다. 품새는 27일 개인·복식·단체전, 자유품새로 , 겨루기는 28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이 대회가 어린이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아동키트 구급상자’를 제작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소독약 및 비상약으로 구성된 ‘아동키트 구급상자’는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완성된 키트는 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지역에서 학대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30가정에 배포됐다.김완진 관장은 “아동키트 구급상자가 학대피해 아동 가정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되었
남원시는 지난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의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이버교육 미이수 종사자 43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의 '어르신 대상 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인권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닌 도움이다'라는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처럼 시설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학대와 인권침해가 의심되면 바로 신고해야 한다.최경식 시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할 수 있는
남원시는 지난 23일 남원경찰서와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보호구역 신청 접수, 지정 공고, 관련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남원경찰서는 지정된 아동보호구역 내 순찰을 강화하고, 아동보호인력(아동안전지킴이)을 활용해 아동범죄 예방 및 안전확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경식 시장은 “아동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해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위험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수
남원시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근현대기록관 남원다움에서 ‘춘향제의 기억, 듣다’ 특별전을 진행한다.이번 특별전은 시각 위주가 아니라 소리를 통한 춘향제에 얽힌 희노애락 공감에 중점을 뒀다.우선 전시실로 들어서는 관람객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춘향제라는 큰 판이 벌어지고, 그 곳은 남녀노소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행복을 나누는 판이다. 판위에서 소리를 겨루고 모래판 위에서는 힘을 그리고 궁터에서는 활쏘기를 겨룬다. 춘향제 판의 소리는 추억을 자극하는 목소리액자에서 들려오고 관람객들은 익숙하거나 혹은 들을 수 없었
"도심 빈 집이 희망의 집으로 바뀝니다"남원시는 도시미관 저해요소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지난 23일 시는 기존 농촌지역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함께 올해 자체 재원 1억원을 투입해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대상지는 4개동으로 동당 최대 2500만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 받을 수 있다.사업 신청 가능 대상은 6개월 이상 빈집이며 현장 검토후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선발할 계획이다.사업 선정된 소유주는 지원금으로 리모델링 후 주거취약계층 및 지역 문화․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22일 손중열·오동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먼저 손중열 의원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의 중심이 되는 도시가 남원인데 그간 꾸준한 방문객 수를 유지했던 지리산 탐방객이 2021년부터 서서히 줄고 있다며 ‘산’을 모티브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리산둘레길 1코스와 매년 열리는 주천면 산수유꽃축제, 둘레길 22코스를 연계한 지리산둘레길 산수유꽃공원 조성, 지리산 견두지맥 구간, 만복대-영제봉-숙성재-밤재, 파근사터와 용궁마을을 탐방할
남원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금액은 최대 ▲이사비 120만원 ▲주택수리비 800만원 ▲자녀정착금 60만원, ▲설계비 200만원이다.특히 주택수리비는 자잿값, 인건비 등 물가 상승을 고려해 올해부터 최대 800만 원으로 상향됐다.뿐만 아니라 창업자금(최대 3억원), 주택자금(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환영회는 물론 재능기부활동, 동아리 지원 등 주민 유대강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지원대상자는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남원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향‧귀농‧귀
남원시는 지난 22일 전북특별법 2단계 특례 발굴보고회를 열고 남원형 특례 39건dp 대한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빈집 활용 숙박업 실증 등 인구감소 대응 특례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 등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 특례 ▲노후 관광지 재생 등 문화관광 활성화 특례 ▲드론 레저산업 기반 마련 특례 등 지역의 현안 및 주력산업과 연계한 통합형 아젠다 특례 위주로 개정안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차 개정법률에서 빠진 특례 중 꼭 반영해야 할 특례를 선별해 도와 부처설득을 위한 논
남원시가 SW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위해 시는 5월 8일까지 '디지털리더스클럽' 참여 초‧중등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모집한다. 또한 고등학생과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은 오는 6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한 해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SW전문강사 43명을 양성했고, 초‧중등학생 4961명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진행했다.올해는 Two Track전략을 통한 SW미래채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첫 번째 트랙은 과기부 기준 과업으로 △SW미래채움 센터 구축 및 운영 △SW전문강사 양성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발표한 ‘2023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농협상을 수상한데 이어 겹경사다.19일 남원농협에 따르면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 증진, 영농지도 교육, 농업인 실익 증진 등 21개 사업,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시상하는 제도다.남원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수도작 및 밭작물(일부 품목) 농작업대행 실시, 농촌 일손 부족
남원시가 '2024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앞두고 지난 19일 남원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행사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문화의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개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데 올해는 남원시가 선정됐다. '남원 전통과 퓨전의 소리 풍류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문화의 달 행사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창극, 판소리, 농악 등 전통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추진위원회는 김중
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운봉바래봉 및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철쭉제는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래봉'명칭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이며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이다. 운봉애향회는 오는 28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대, 체험 부스, 임시장터 등을 운영하여 등산객과 상춘객에게 다양한 체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