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 남고부가 제3회 신한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90여 개 태권도 고등학교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전북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핀급에 출전한 신건호 선수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밴텀급 이정훈 선수도 1위를 차지했다.남고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노형호 선수는 결승에서 아깝게 패해 2위에 그쳤지만,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여고부에서도 라이트미들급에 출전한 김근영 선수가 뛰어난 실력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이번 우승의 배경에는 모교 태권도부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기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 된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18일 ‘팀 코리아’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 규정과 요강, 파견 지원 현황, 선수 컨디션 등 일체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대회 기간 선수단에게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2024 KUSF 학생 선수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전주기전대학의 이번 선정은 전국 전문대학중 유일하다.`학생 선수 두드림 프로그램’은 학생선수 학사관리 지원을 통해 학습 역량 강화,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의 교류의 장 형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다.전주기전대학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특히 전주기전대학은 축구부 단일 종목으로 지원받게 된 점과 전문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 이종민 운동재활과 교수는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의 이번 선은 첫 전북 출신 선수단장인 것으로 전해져 전북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 기대다.대한체육회는 17일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가진 ‘파리 하계 올림픽 대회 D-100일 격려행사’에서 정강선 회장을 선수단장으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임으로 정강선 회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리는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을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게 된다. 정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임실군청 소속 사격팀 김예지 선수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2024 파리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군에 따르면 김예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2종목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김 선수는 10m 공기권총에서 5차전 합산 2,315.8점으로 2위를 달성했다.또한 주 종목인 25m 권총에서도 5차전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또다시 메달을 안겼다.16일 완주군은 경기도 화성에서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우철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김 선수는 다른 팀 소속 선수들과 연합해 단체전에 출전했다.아시아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완주군에서는 국가대표인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파트너 자격으로 출전한 김우철, 이화영 선수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달 전국대회에서 금, 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부산광역시 요트협회가 차지했다.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일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폐막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에서 총 153척, 18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하는 종합요트대회로, 2024년도 제2차 국가대표선발에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전국 17개 시도는 5일 동안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회 종합우승은 부산(730점)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강원(600점
전북 유일의 여자축구부가 창단했다.전북체육중학교(교장 김쌍동)는 12일 오후 2시 본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창단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및 박용희 부회장, 유희태 완주군수, 김대은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윤수봉 도의원,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학교운영위원,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해 여자축구부 창단을 축하했다.전북체육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23년 이전부터 전북축구협회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창단의 필요
전북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시츤 첫 승리를 따냈다.전북은 안방에서 광주를 잡아내며 7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승점 6점으로 9위로 점프하며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동시에 광주 상대 전주성 10연승을 질주하며 기분 좋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전북현대 모터스는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K리그 1 20247라운드에서 광주를 2-1로 꺾었다.단 페트레스쿠 감독도 지난 제주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 놓은 후 나온 승리여서 더욱 값졌다.홈팀 전북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송민규-티아고, 전병관-이수빈-맹성웅-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김재민(인천광역시청)과 이수민(삼척시청)이 각각 남녀부 정상을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선수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14일 오전 군산시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근대 역사문화 중심 도시와 금강호를 따라 42.195㎞를 질주하는 대회 엘리트 풀코스 남자부에서 각축전이 펼쳐졌다.초중반 오주한(합천군청)이 선두를 달렸으나 김태진(코오롱)이 선두를 빼앗으면서 역주했다.하지만 결승점 2km 정도를 남겨두고 김재민이 다시 선두를 빼앗으
군산대학교 탁구부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군산대 탁구부는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릴리어스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2024 한일 대학경기대회 대표 선발전’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권강민·남건우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경기에서 국제대와 경기대, 영산대를 차례로 물리친 뒤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만난 인하대 조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고른 활약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창원대에게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남건우는 개인 단식에서도 3위를 김희정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다. 올 1월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지 3개월여 만이다.전북자치도브리지협회는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제주 브리지 토너먼트 전국대회’에 출전한다.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전주 출신 황인구 선수가 감독을 맡아 전북대표 선수 8명을 이끌게 된다.전북 대표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위해 전주시와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이 후원했다. 특히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을 운영하는 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은 전북브리지협회 상임고문으
전국 요트선수들이 부안에 모여 물살을 가른다.‘제36회 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가 11일부터 닷새간 부안군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초·중·고·대·일반부 전문요트인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옵티미스트급, 레이저급, 카이트보딩 등 6개 종목 11개클래스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2024년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국제 옵티미스트급과 단체전 레이스도 펼쳐진다전국 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는 1987년 전
‘전북의 헤라클레스’ 역도 유동주(진안군청)가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열린 국제역도연맹 월드컵대회에서 유동주가 자신의 올림픽 랭킹을 17위에서 10위로 7계단 상승시켰다.유동주는 이번 대회 89KG급 인상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5위로 선전해 합계 5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으로 올림픽 랭킹을 10위로 끌어올리면서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추게 됐다.대한역도연맹의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유동주
소재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회장은 8일 최근 창단한 예원예술대학교 육상부에게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또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도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했다.소재철 회장은 “예원예대 운동부 창단은 침체돼 있는 지역 육상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육상과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방승호 회장도 “미약하지만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정강선 도체육회 회장은 “예원예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전북 육상과 대학 운동부가 더욱
2024시즌 개막이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리그 최하위를 곤두박질 한 전북현대가 단 페트레스쿠(56·루마니아) 감독과 결별했다.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이후 5경기를 치른 전북현대는 3무 2패(득점 4, 실점 7)로 승점 3점으로 최하위인 12위를 기록중이다.전북은 6일 “페트레스쿠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전북은 “페트레스쿠 감독이 팀의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전북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구단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시즌 도중인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전북예총)는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체육·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체육과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또한 각 분야 정보 교류 및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각종 행사에도 상호간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석규 전북예총 회장은 “문화, 예술, 체육, 복지가 활성화돼야 전북특별자치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강
우석대학교가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3년 연속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를 활용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선정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올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로부터 사업비 1,800여만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획이다.그동안 우석대학교는 체육학과 조현철 학과장과 김현륜 교수를 중심으로 장애인 500여명에게 가
한국 여자배구 전설인 장윤희 영웅이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 장윤희 영웅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를 방문, 전북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소중한 기증품을 전달했다. 현역시절 악바리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장윤희는 한국 여자배구 중흥기(1990년대)를 대표했던 선수이자 수없이 많은 기록을 남긴 코트의 여왕으로이름을 알렸다.남원이 고향인 그는 전주 근영여고와 한국체대를 나와 GS칼텍스 전신인 호남정유, LG정유에서 뛰며 1991년부터 1999년까지 팀의 9연패를 이끌었다. 그는 리그 최우수선수(MVP) 5회, 베스트6 10
김황선 우석대학교 검도부 감독이 전국의 검도 7단 검객 중 최강자로 등극했다. 김황선 감독은 최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회장기 제24회 전국 검도7단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의 최고수 9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 감독은 예선과 32강, 16강, 8강, 4강까지 승승장구했다. 결승전 역시 상대 선수를 2대0으로 누르고 7단 검객 중 최고수로 등극, 지난 2021년 3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떨쳐냈다.김황선 감독은 “훌륭한 선후배들과 경기를 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느꼈고, 대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