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전북대학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전북대 A교수의 연구 부정 사건과 제자 인권 침해 문제 등에 대해 추궁했다.김 의원은 최근 전북대 한 교수가 제자의 논문을 갈취하고 연구비를 횡령한 사건이 논란이다며, 아울러 제1저자 학생에게 각종 심부름을 지시한 사실도 밝혀졌다고 지적했다.그런데도 이런 사안이 중대 비위가 아니라며 대학 징계위원회와 교육부는 경징계를 내렸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이에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징계위원회에 관련 사안을 회부했으나 감봉 2개월에 그쳐 교육부에 재심의를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9일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준비하고, 이에 따른 각 분야별 정책 로드맵 설계 및 제도기반 마련을 위한 '전라북도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추진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주관부서인 학교교육과를 비롯해 정책공보관·교원인사과·교육혁신과·민주시민교육과·미래인재과·인성건강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19일 충청영호남권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인 전주대학교, 순천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5개 기관과 실험실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비수도권의 실험실 창업지원 기관의 역량을 상호 협력을 통해 강화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것으로, 5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실험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지역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창업역량
앞으로 학교폭력으로 처벌을 받은 운동선수는 경중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회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지난달 문화체육부와 교육부는 대한체육회에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수 대회참가 등 제재' 관련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대한체육회의 개정되는 경기인 등록규정에 따르면 학생선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폭 가해자 징계조치별 선수 등록 ICA 및 대회참가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학교폭력예방법 상 징계조치별로 가해선수의 등록제한 및 대회참가가 제한되는데, 각 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서면사과,
전북대학교와 군산대학교 등 국공립대학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이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이 대학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 받은 '2020년 국공립대 폭력예방교육 실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공립대에서 실시한 폭력예방교육 참여율 전체 평균은 약 75%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실적이 좋지 않은 '부진기관'은 전국 40개 국공립대학 중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4개 대학이었다.'양성평등기본법
전북사대부고 총동창회가 전북사대부고의 에코시티 이전을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전북사대부고 총동창회는 1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법적 제도적으로 까다로운 공립학교 신설 및 공사립고등학교 이전 대신 절차가 간편한 국립고등학교인 전북사대부고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총동창회는 에코시티 주민들의 민원을 쉽게 해결하려는 전북도교육청과 사대부고 학교부지를 탐내는 전북대의 야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반대 이유로 ▲교육공간 축소 등으로 인한 학생 교육인권 악화 ▲전주시 중학생들의 국립고등학교를 지원할 권리 침해
- 촉매 분야 세계상위 1% 저널 논문 게재…탄소중립 실현 기여 기대전북대학교 유동진 교수팀(생명과학과/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은 에너지저장과 에너지변환장치 응용연구를 위한 고성능 및 고내구성을 갖는 전극촉매의 연이은 개발로 세계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학원 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BK21 FOUR) 라마크리샨 산무간 박사 등에 의해 수행된 이번 연구는 전기촉매연구 분야에서 세계상위 1% 학술지에 해당하는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IF=19.503, Rank=0.9
전북대학교 강창우 교수(공대 기계공학과)팀이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양국 간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프랑스 협력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공동연구를 수행한다.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강 교수팀은 프랑스 노르망디 대학(Normandie Université), 파동 및 복합 미디어 연구소(Laboratoire Ondes et Milieux Complexes, LOMC)의 이노썽 무따바지(Innocent Mutabazi) 교수팀과 함께 '미세 중력 환경에서의 열전 대류 현상에 대한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 나노 인프라 혁신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학 내 나노 인프라 시설·장비를 고도화하고 반도체 기술 개발·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전북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호남과 충청, 제주권역을 대표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한다.연간 30억 원씩 3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대는 대학 내 보유 중인 나노팹(나노기술을 적용한 소재 등의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장)의 시설·장비를 고도화하고, 이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응시생들은 건강관리와 마지막 정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다음달 18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 지원자는 전국 50만9,821명으로, 지난해(49만3,434명)보다 1만6,387명(3.3%) 늘었다. 지난해 응시자 50만 명 선이 무너졌으나 올해 다시 50만 명 위로 올라선 것.재학생 수는 36만710명으로 4.0% 증가했고 졸업생도 13만4,834명으로 1.3% 늘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도 4.3% 증가한 1만4,277명으로 집계됐다.올해는 문·이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매년 발전기금을 기바하고 있는 김형년 인천중앙동물병원장(전북대 수의대 67학번)이 올해도 1,500만 원의 기금을 전북대에 기부했다.김 원장이 기부한 누적 기부금만 3억8,000만 원에 이른다. 김 원장은 "대학시절 형편이 어려워 모교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치고 이렇게나마 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음에 늘 감사했다"며 "매년 조금씩이나마 내가 받은 것을 돌려준다는 마음으로 대학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전북대는 김 원장이 기부한 금액을 모아 '김형년 장학금'으로 명명하고 매
전라북도교육청이 '지구쓰담!' 환경캠페인을 진행한다.15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실천 중심의 기후행동을 확산하고자 사제동행 환경동아리와 함께 '지구쓰담! 환경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인 '지구쓰담!'은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라는 의미와 '소중한 지구를 쓰다듬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번 환경캠페인은 온라인 인증을 통해 진행되는데, 학교·마을·지역사회 등에서 쓰레기 줍기 또는 쓰레기 분리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2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5일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공고했다.총 모집인원은 공립은 국어 교과 등 29개 과목에서 총 434명(장애 39명 포함)으로 전년도보다 24명 증가했으며, 사립은 교육청에 '사립학교 교사 위탁 공·사립 동시지원 위탁 선발'을 신청한 5개 법인의 7개 과목에서 17명을 선발한다.응시원서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교육청 나이
최근 3년간 성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전북지역 초중고 교원이 관련된 건수가 21건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는 440명의 교원이 관련해서 징계를 받았는데, 교감과 교장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초중등교원 성비위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성매매, 성추행, 성폭행, 성희롱 등 성비위로 징계받은 교원은 총 440명이었다.이 중 초등학교 100건, 중학교 115건, 고등학교 219건, 교육청 등 2건, 특수학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사업단 소속 드론축구단이 창단 1년 만에 대학부 최강자로 부상했다.우석대 드론축구단은 최근 전주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정상에 이어 경북 포항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일보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는 전국 19개 대학에서 2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석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우석대 드론축구단은 제4회 세계일보 전국드론축구대회 3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개교 74주년을 맞아 14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교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은 대학 주요 관계자와 대학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등 소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주는 동행상과 자랑스러운 동문상, 전북대 도민상 시상식 등이 함께 열렸다.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교원 부문에서는 탁월한 연구와 학생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상언 교수(사범대 수학교육과)와 노주희 교수(간호대 간호학과)가, 직원
전국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력을 겨루는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전북을 비롯한 3개 권역 6개 경진장에서 오는 18~19일 개최된다.전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월 말 전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회 일정을 연기하고, 권역별로 분산 개최하게 됐다.2권역인 전북에서는 전주상업정보고(전북·전남·광주)와 군산여자상업고(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각 지역대회에서 금·은상을 수상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진종목과 경연종목으로 나
- 전북교육청에는 사업체 현황 전수조사 실시 요구전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에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폐지하고 근본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전북교육청에는 근로기준법조차 적용되지 않는 5인 미만 사업체가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사실이 있는지, 현장실습 사업체들에 대한 지도·점검이 이루어졌는지 등을 따져물었다.이들은 1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전남 여수의 한 요트관광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특성화고 학생이 사망한 사건은 정부와 교육부 및 교육청의 허술한 점검 등에서 비롯됐다고 성토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1 너도나도 공모전'을 개최한다.너도나도 공모전은 전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가족이 자유롭게 제작한 특색 있는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공모 분야는 사진·포스터·동시 3개 분야로, 학교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사진은 교직원, 포스터는 중·고등학생, 동시는 초등학생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14일 10시부터 11월 3일 17시까지로 전북지역 학생 및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도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창의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학생 자기설계 공모전'이 학생들의 생각을 현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북대는 최근까지 2021 자기설계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76팀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여러 방식으로 전하는 활동을 펼친 '사냥멈춰'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팀은 교내 창업동아리 소속 박가영(목재응용 20학번), 송수연(프랑스아프리카 17학번), 이태경(주거환경 16학번), 정범수(경영 20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