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금융기관의 여신과 수신은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1일 발표한 '1월 전북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은 감소로 전환 (12월 +1532억 원→1월 -627억 원)됐다.기관별로는 예금은행(+2448억 원→+1193억 원)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915억원 →-1821억원)의 감소 폭이 확대됐다.같은 달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폭이 축소(12월 -2조 4751억 원→1월 -1125억 원)됐다.수신의 경우에는 예금은행(-2조 4713억 원→-315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에 접수한 ‘국민제안’ 232건 중 국민연금 제도와 공단 업무를 개선하는 데 기여도가 높은 제안 8건을 ‘최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공단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금 제도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국민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제안을 매년 최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지난해 최우수 국민제안은 △연금지급 안내 시 원천징수 명세 표기 △1월 연금지급 시 연말정산 환급액 별도 안내 △누리집에 채택된 국민제안의 진도율 표기 등이며, 공단은 향후 업무추진 시 이를
전북은행의 대출 이자율이 은행권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서민들을 상대로 ‘고금리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전북을 기반으로 향토은행이라 자부하는 전북은행이 대부업을 방불케 하는 금리 수준을 보여 도민이 봉이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에 대한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이 절실히 요구된다.20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일반신용대출 금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중 취급된 대출 기준 전북은행의 평균 금리는 10.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은행별로 보면 ▲대구은행 9.74% ▲광주은행 7.92% ▲경남은행 7.27%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바우처를 통해 기술지원,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20일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제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지역자율형 바우처,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3개 유형을 대상으로 바우처를 통해 기술지원,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역특화프로젝트인 레전드 50+ 선정업체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공개 좌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각 영농회별로 4회로 나눠 총 1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결산 운영공개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이 진행됐다. 또 올해 주요사업안내 등 농협사업에 대한 현황보고와 조합원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고, 조합원들의 농협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북전주농협의 사업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북전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0일 전북본부 상황실에서 농협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전북협의회 소속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동퇴비제조장 운영전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전북협의회 사업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안건 등을 의결했다. 또 올해 주요 추진사항과 및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대응 등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공급하기 위해 심도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김기동 협의회장은 “최근 경제상황 악화 및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등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좋지 않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수한 품질의 농협퇴비
전북개발공사가 도내 수소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북개발공사는 20일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 67-26번지 일원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충전소는 현 상림동 LPG충전소(콩쥐팥지로 전주대 방향) 부지 내에 구축되며, 설비용량은 250kg/일 규모로 수소승용차 기준 1일 50대 정도 충전이 가능하며 승용차 전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사업은 전주시와 전북개발공사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시운전 기간을 거쳐 본격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농업 확대로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공사는 2022년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4곳에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으로 스마트농업을 실현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농업전담조직’을 구성해 스마트농업 전환 가속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는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확대해 스마트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스마트팜 온실을 임대 해주는 사업으로 공사가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지난 18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회적경제 전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해 혁신타운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한다.제품은 공모와 도내 지자체 시·군 추천을 통해 34개 기업의 제품이 모집되어 전시 중이며, 품목은 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윤여봉
한전 전북본부가 도내 각 지사의 진단전문가 약 30여 명으로 구성된 설비진단팀 ‘Smart Eagle Eye’(S.E.E)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전력공급 설비의 정밀 점검을 시작으로 연중 진단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전사 최초로 설비진단팀 '원스톱 패트롤'을 발족해 지난 10여년 간 누적인원 2,340명을 동원, 정전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6,690건의 불량 공급설비를 적출하고 보수했다.하지만 COVID-19로 인해 설비진단팀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올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20일 '2024 전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 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경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상 금고 이사장, 수상 금고 실무책임자와 관내 금고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수상을 받은 분야별 금고를 보면 정읍새마을금고가 경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이어 경영 우수부문은 ▲최우수상, 남원중앙새마을금고 ▲우수상, 원광새마을금고·태인새마을금고이며 혁신경영 부문은 ▲최
쿠팡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치솟는 과일값 잡기에 앞장선다.쿠팡은 과일 900여 톤을 추가로 매입하고 토마토, 사과, 딸기 등 과일 7종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주 큰호응을 얻은 과일(450톤) 할인 행사에 대한 와우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2배 많은 물량이 준비됐다. 약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상품(할인쿠폰 적용가)은 ▲못난이 사과 1.5kg 9980원 ▲성주 당도 선별 참외 1.2kg 1만 1900원 ▲완숙 토마토 1.0kg 6660원
전북특별자치도 등 전국의 영유아 사고 건수가 청소년, 성인보다 8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19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소비자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에 의하면 지난해 영유아(0세~5세) 사고는 총 1만 4566건이 접수됐다.이는 성인 2만 4581건에 비하면 59.3%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인구 10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를 연령별로 나눠보니 영유아가 8.4건으로 압도적이었다. 어린이는 2.1건, 청소년과 성인은 각각 1건이다.주로 영유아는 침대(2013건)에서 가장 많이 다쳤는데 이 중 98.3%가 추락으로 다친 것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로 총 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기금운용본부는 지난달 가치형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고 공고했다.이후 제안서 심사, 구술심사과정 등을 거쳐 베어링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기업의 시장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외부 운용사를 선정했다"며 "국민의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농촌진흥청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적 성장을 도울 전문 조력자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코디네이터는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 정책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 상담과 합리적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교육 대상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및 4-에이치(4-H) 단체 육성 업무를 맡고 있거나 근무 경력 5년 이내의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이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진행되
올해 들어 사과와 배 등 과일을 중심으로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르자 높아진 가격으로 인해 가계의 실제 소비까지 줄어들면서 가계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다.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기간과 품목,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 단가와 할인 지원을 전폭적으로 시행한다고 했지만 가격은 지난해보다 여전히 비싸 물가가 잡힐지는 미지수다.19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최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9(2020년=100)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다.지난달 전북지역 과일 물
전북지방조달청과 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달사업 신속집행에 협력하기로 했다.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19일 전주시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만나 조달청 신속 집행 계획, 혁신조달제도 확산 등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전주시의 조달계약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정 청장은 “이번 전주시와의 소통활동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의 조달계약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반기 신속집행에 대한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력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3월 전북지역 지수는 지난 달에 비해 9.1포인트 상승한 73.3으로 전망됐다.전국에서는 대전이 29.5포인트(52.3→81.8)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제주가 11.9포인트(75.0→63.1)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같은 기간 전국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68.0으로 4.0포인트 상승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혼인 건수가 소폭 상승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조혼인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 혼인·이혼 통계' 따르면 지난해 도내 혼인 건수는 5483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인 2년 전보다는 2.9%, 1년 전(5394건)보다는 1.6%가 상승했다.코로나 유행으로 결혼식을 미뤘던 예비부부들이 엔데믹이 선언되자 지난해 웨딩마치를 울린 것으로 풀이된다.혼인 건수 상승세에도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이다.전국 평균 3.8건으로 세종(4
전북은행이 봄을 맞아 쿠폰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당행 계좌로 급여‧연금‧가맹점대금을 입금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JB와 함께해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간은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해당 기간 당행 입출금통장에 급여 50만 원, 연금 50만 원, 가맹점대금 100만 원을 입금받아 월 평균잔액 50만 원 이상을 유지하면 이벤트에 자동응모 된다.전북은행은 매월 추첨을 통해 급여고객 60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연금고객 3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