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선거경비상황실을 열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선거경비상황실은 예상치 못한 선거경비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 등 총 16개소에 설치됐다.특히 선거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경찰 비상근무 중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해 경찰관의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고 출동대기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선거 당일 투·개표소 등 경찰 경력을 배치해 선거경비체제를 확립하고 민생치안에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서남권 영상제작 거점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가상공간을 연출해 촬영할 수 있는 버추얼스튜디오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버추얼스튜디오는 세트장 조성에 들어가는 제작비를 절감하고 우주공간이나 시간제약을 받는 노을 배경 등의 촬영에 매우 유용한 세트장이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규모는 지난 2022년 약 2조3332억원으로 오는 30년까지 연간 18.2%, 약 8조509억원으로 성장될 전망이다.이에 맞춰 시는 오는 23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일원(완산구 상림동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구현을 위해 육아·돌봄 현장을 찾았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10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다음달 개소를 앞둔 노송 공동육아나눔터와 노인·아동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거점 공간인 세대통합형 돌봄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먼저 우 시장은 노송 공동육아나눔터를 찾아 시설물 구축현황 등 개소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예정대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노송 공동육아나
전주시는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가 있는 가족 음악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28일까지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가족 음학회’ 프로그램은 복합문화센터를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28일 열리는 첫 공연에는 정박트리오가 ‘기타, 전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에 나선다. 정박트리오는 클래식 기타로만 이루어진 팀으로, 기타라는 악기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타로 다양한 음악을 표현한다. 이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편곡하여 다양한 곡으로
전주시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선 우아동 동신초등학교 일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총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우아동 일원 상수도 수압 저하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이번 공사는 지난 1월 이 일대에서 발생했던 급수 불출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들고, 대규모 공동주택단지(e편한세상, 우아한시티@) 조성 이후 저수조 급수에 따른 인근지역의 수압 저하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당시 이 일대에는 수돗물 공급이 18시간 가량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가 단수
전주시공동체협의회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공동체협의회에서 기부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주시 공동체 공유공간인 ‘온두레 아울터’에서 지난해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다채로운 같이, 가치 아울터학교’의 시민 참가비(1인당 5000원)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이와 관련 전주시공동체협의회는 주민 스스로 대응하고 결정하는 자족적인 모임으로,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공동체 참여와 나눔의 가치 구현에
전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78억원을 투입해 평화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건립을 추진한다.26일 전주시에 따르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완산구 평화동 1가 500-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조성되며 행정·주민자치·청소년 복지 활동이 가능한 지역 복합 거점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과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완료한 후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완산구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료되면 세대
정부가 식당에서의 ‘잔술’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두고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2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술을 판매하는 자영업자는 구입한 병이나 캔 형태 그대로 판매해야 한다.앞서 과거 주세법 기본통칙에 ‘맥주와 칵테일을 제외한 주류 판매업자가 술 종류나 규격에 변화를 일으키는 행위는 주류의 가공 또는 조작으로 본다’는 규정이 있었다. 위반 시 불법영업으로 판매업 면허 취소 및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이 내려졌었다.이는 주류가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규제 상품인 만큼, 정부 허가 없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익산시 리얼클린족욕 어양점(대표 정현숙)이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매월 3만 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희망나눔명패를 부착해준다.정현숙 리얼클린족욕 어양점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큰 희망을 전하고 싶어 후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지역 건축 인허가가 매년 급감하며 건설경기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이와 함께 자재비·인건비 인상, 고금리 등이 누적되면서 지역경제의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는 우려가 나온다.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지역 건축허가·신고 건수는 지난 2021년 1103건, 2022년 824건, 지난해 584건으로 급감했다.최근에는 기존 건축허가를 한 공동주택·오피스텔 1건이 취소 접수되고 2건이 취소청문읖 앞두고 있는 등 암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때문에 4·10 총선 이후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사업장 구조조정 본격화로 중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위험물시설 소방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안전조사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물시설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검사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주유소의 구조 및 설비 ▲주유취급소 출입‧검사 및 저장‧취급 기준 ▲기타 주요 위반 사례 및 법령 적용사항 등이다.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도민에게 양질의 위험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옥내저장소 등 위험물시설의 종류 및 규모별 사업장을 방문, 현장 실무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앞으로도
우범기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을 찾는 것으로 9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갔다.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은 영농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장동 농기계임대사업소와 항공대 부근 도도동 인근에 조성 중인 농업 관련 시설 건립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했다.먼저 우 시장은 장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임대사업소 운영 현황과 구비된 농기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전을 추진 중인 중인동 분소 이전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춰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기에 농기
전주 금암2동 통장협의회(회장 최봉식)는 26일 아름다운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봄꽃 식재를 했다.이날 회원들은 주민센터 주변 화분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크리산세멈 등 꽃묘 500본 가량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최봉식 통장협의회 회장은 “마을 가꾸기에 힘써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전주시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26일 전주시에 따르면 덕진구 하늘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동 주민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하늘공원 내 자투리 녹지공간에 목수국 등 수목 336주와 초화류 749본을 식재했다.행사는 사단법인 ‘더숲’과 함께 진행했고 시 초록정원사들로 구성된 30여명의 정원친구들(가든 볼런티어)도 참여해 수종에 대한 설명과 식재 요령
전주시는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완산공원 꽃동산에서 안전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섰다.26일 완산구에 따르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꽃동산 주변 취약 요인을 사전 보완하고, 관광객 맞이 운영계획을 수립키로 했다.완산공원 꽃동산은 지난해 43만명이 방문한 꽃구경 명소로, 해마다 유명세가 더해 봄꽃이 만개하는 내달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꽃동산의 위치 특성상 차량 진입 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화 기간 동안 관리구역 내 거주자 외 차량 진
전주시가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마을버스 긴급 투입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는 전일·시민여객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 2차 파업을 진행했다.전일·시민여객 등 2개 버스회사 노조원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1개 노선에서 88회 미운행했다. 또 막차 버스 추가 결행을 이어갔다.이에 전주시는 노조원 버스 배차계획을 사전에 파악해 유일여고와 중앙여고, 전북여고 학생들이 주요 통학노선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경남제약이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경남제약은 이들의 면역력 향상을 돕기 위해 생유산균 등 298박스의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으며, 적십자사 봉사원이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품을 전달했다.건강기능식품을 전달받은 무주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경남제약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성장기에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경남제약은 생명의 존엄성과 인류의 건강을 최우선 가
“노동자 권익 지키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이루겠습니다.”한국노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전북지역본부는 25일 고진곤 현 의장을 제13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고 의장은 이날 차기 의장 선출로 지난 1988년 이후 13선 연속 당선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차기 의장에 선출된 고 의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노동환경에서도 굳은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켜내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통해 노사민정이 모두 잘 살 수 있는 ‘노나메기(너와 내가 함께 땀 흘리며 일하고 함께 잘살자는 순우리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오는 26일부터 도내 공원형 아파트 7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차 전용 출동경로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해당 시스템은 지상에 도로가 없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만 차량 이동이 가능한 공원형 아파트에 긴급차 출동 경로 전자지도를 구축함으로써 응급상황 시 길 안내를 도와주는 시스템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공원형 아파트 단지 현장실사를 통한 지도 데이터 수집 ▲긴급차량용 출동 경로 지도 데이터 구축 ▲차량관제시스템 아파트 단지 내 경로 안내 기능 적용 등이다.소방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아파트
전주시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으로,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되는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올해부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