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창군은 관내 농어업인에게 농업생산기반확충과 영농안정화를 위한 ‘농어촌육성기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어촌육성기금 지원사업은 관내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농업생산기반확충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림어업축수산업 종사자 177농가에 총 33억44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지원대상은 2024년 1월1일 기준 현재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림축수산업에 종사자이며, 비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연이율 1.0
고창군이 9일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유용미생물 공급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 배양장 시설을 증설해 950톤까지 생산이 늘어나면서 가능해졌다.군에 따르면 미생물 배양장은 기존 360톤 가량의 생산과 공급이 이뤄졌으나 올해는 증설을 통해 단일 미생물, 고온성 미생물(GCM) 등 950톤까지 생산이 가능해 졌다며 미생물 확대공급을 통한 연작장해 감소, 토양환경 개선 등으로 농업생산성이 올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용미생물은 토양에서 오염물질을 분해하여 환경을 정화하며 항생물질 생성으로 작물
고창군이 8일 ‘고창방문의해 조직위원회’와 ‘추진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업계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성과보고회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선 ‘고창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유공자 20여명을 선발해 표창패를 전달함으로써 이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지난해 군은 2023년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2차례에 걸친 선포식을 시작으로 제1회 고창벚꽃축제, KBS 열린음악회 유치, 유네스코 7가지 보물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2023년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첫해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31일 기준 5000명 이상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6억원 상당을 지역에 기부했다.앞서 고창군은 세액공제와 함께 고창의 우수 농수축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내세워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재외군민과 지역 학교동문, 관계 인구층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특히, 시행 초기에는 지역출신 인사들의 기부한도
고창군의 인구가 최근 4개월,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은 인구 순유입을 이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고창군의 전입인구는 1577명에 달했다. 반면 전출은 1372명으로, 4개월째 ‘전입초과 현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11월 인구 순유입은 92명, 12월에는 61명 등으로 지속세가 이어지면서 고창군의 인구 순유입은 농촌지역 인구증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창군은 다른 농촌지역과 비슷하게 같은 기간 출생(35명)보다 사망(88명)이 훨씬 많은
고창군애향운동본부 제10대 본부장에 백영종 흥덕농협 조합장이 취임했다. 8일 애향운동본부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애향운동본부 임원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향운동본부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를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에서 가졌다.신임 백영종 본부장은 “애향정신을 함께 실천해 준 모든 애향운동본부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좋은 고창 만들기에 애향운동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제10대 본부장에 취임한 백 본부장은 현재 흥덕농협 조합장,
“이제는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고창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5일 군은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오는 4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며 파쇄 대상은 과수 전정가지와 복분자, 고추, 깨 등의 영농부산물로 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파쇄작업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과수전목, 고춧대, 깻대 등의 부산물을 잘 말려 파쇄 후 토양과 함께 로터리(경운)하거나 퇴비로 활용하여 토양비옥도를 높이고 아울러 산림 연접지 100m이내 필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현재 고창군은 권역별
고창군이 동계(1~2월)전지훈련단을 유치함으로써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5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전 유천초등학교 초등부 야구부를 비롯해 초등, 고등야구부 6개 팀, 태권도 10개 팀, 세팍타크로 1팀 등 350여명이 고창군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다.이에 군은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에게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무료 이용과 간식, 물, 음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이 훈련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심덕섭 고창군수는 “방문한 선수들이 고창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에서 부상 없이 훈련하
고창군 소속 여자유도부가 신규 선수를 영입하고 지난 4일 임용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영입된 선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한 -48㎏급 라희원과 +78㎏급 1위 엄다현 선수다. 이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로 알려져 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항상 고창군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스포츠맨십에 맞는 경기를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군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9년 1월
대경스틸산업 정찬원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지난 4일 고창군에 기탁했다. 정 대표는 부안면 용산 출신으로 지난 1992년 대경볼트산업을 설립해 고창과 서울, 안성 등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정찬원 대표는 평소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정 대표와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과 고창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대표기업인으로서 평소 고향 발전에 기여해 오신 정찬원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고미숙 성송면장이 경로당 새해 방문인사에 나서는 등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면장은 취임 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며 각 마을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지 안부를 묻는 등 정겨운 소통의 시간을 보낸 것.심재규 성송경로당 노인회장은 “면장이 먼저 친숙하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미숙 면장은 “평소 면 행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린다. 겨울철 안전사고와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길 당부드린
고창군이 4일 2024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새해업무에 돌입했다.이날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주요업무 보고회가 진행된다. 실·관·과·소별 올해 추진전략, 77개의 핵심관리사업과 120개 주요 업무계획,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 군정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공약사업의 성과 창출과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올해 고창군 주요 핵심관리 사업을 보면 ▲예산 1조시대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 ▲노을대교
신년 조찬기도회가 4일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간부 공무원, 관내 교회 목사와 신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장철구 목사)주최로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조찬기도회는 최기원 목사의 ‘고창군 발전과 안녕을 위하여’, 서종완 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라는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고 기독교연합회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우리지역 인재육성에도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장철구 목사는 "고창의 발전과 화합, 그리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마음과 한뜻으로 고
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임영옥 전북지사 사무처장은 심 군수에게 특별회원증을 전달한 후 “대한적십자는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받는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적십자 나눔 활동에 함께 해달라”고 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창군이 2024년 안정적인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숙원 사업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군에 따르면 고창군의 올해 국가예산 확보 액은 1910억원 규모로 지난해 확보액(1784억원) 대비 126억원 늘었다. 2024년 정부예산 증가율은 역대 최저상황인 2.8%이며 고창군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 7.1%로써 전국 최고 수준이다.특히, 2024년에 새롭게 반영된 신규 사업은 총 47건으로 당초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290억원)’, ‘고창갯벌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사업(170억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시무식은 임정호 의장, 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과 심덕섭 군수 및 집행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 의장의 신년사와 의원들의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2024년의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정호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9대 고창군의회는 출범 후 군민의 작은 목소리조차 놓치지 않기 위해 경청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새해를 맞아 군민께서 허락하신 4년이란 시간의 소중함과 그
고(故) 박주황 전 전주대 총장의 유족들이 지난달 27일 고창고등학교(교장 배준기)를 방문해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날 박성광 함께하는 내과 원장 등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고창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족들은 개교 백주년을 맞은 지난 2019년에도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고 박주황 선생은 고창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모교에서 교사로 활동하다 전북대학교에서 교학처장, 법과대학·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지내고 전주대학교 초대총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에 99세의 일기로 작고했다.유족인
“고창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민선 8기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제30대 고창군부군수로 김철태 전 전북도 예산과장이 취임했다.김 부군수는 “예산·정책기획 전문가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고창군 5대 전략사업(신활력산업단지 준공 및 삼성전자 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종합테마파크,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 본격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1973년생인 신임 김철태 부군수는 전북대학교에서
고창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일 개원식을 가졌다.기존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에서 명칭 변경뿐 아니라 연구원으로 급을 올려 지역발전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싱크탱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연구원은 지난 2023년 12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명칭변경에 대한 정식승인 통보를 받았으며, 지난 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명칭이 변경 됐다.이날 오후 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원식은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
지역농업인 오래 꿈인 고창군농업인회관이 막바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농업인회관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1억34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5월 착공되어 지난 12월에 준공됐다.지상3층 건물로 1층은 식품가공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창업가공 기술교육 공간이 자리잡았고 2층은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세미나실,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3층은 184석을 갖춘 극장식 강당으로 각종 행사와 워크숍, 중대형 규모의 교육이 가능하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농업인회관이 농업기술의 정보교류와 소통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