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의 삶과 밀착한 독서 경험·생활화를 위해 ‘책 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200개교에서 테마별(시·고전·자율형) 학급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학급단위(210개 학급)로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학교 단위로 확대했다.도한 ‘시 읽는 교실’, ‘고전이 있는 교실’, ‘자율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수업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선정한 ‘전북 초·중·고등학생 추천도서 100선’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송’을 제작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전북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청렴송’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노래를 통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1분 분량의 '청렴송'은 앞으로 전북교육청 전화 통화대기음을 비롯해 전북교육 캠페인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성하 대변인은 “청렴도 향상은 올해 우리교육청의 매우 중요한 과제중 하나”라며 “쉽고 재미있는 청렴송을 흥얼거리면서 매 순간마다 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이 일상화될 수 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동영상 학습자료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교실 한국어 기초’ 학습자료는 학교에서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동영상에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학교에서 인사하기와 소개하기’, ‘학용품 종류’, ‘교실의 물건’, ‘교과서 소개’등 총 10차시로 구성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습득은 물론 학교생활에 대한 빠른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교실 한국어 기초’ 동
전북대학교는 제24기 학생 홍보대사 ‘전율’ 20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이날 행정학과 김주승 학생 등 20명에게 홍보대사 임명장을 전달하고, 전북대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에 선발된 학생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대학을 찾는 이들을 위한 설명회와 각종 행사 지원, 입시 홍보,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하게 된다.양오봉 총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훌륭한 성과도 알리지 않으면 빛나기 어렵다”며 “학생 중심 대학,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대학을 알
조현철 우석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6일 우석대 입학처장에 임명됐다.조 교수는 우석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우석대학교에는 2008년 부임해 체육과학대학장과 학과장,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체육부장을 겸하고 있다.아울러 한국특수체육학회 부회장과 전북스카우트연맹 부연맹장 등을 맡아 지역 체육발전에도 헌신하고 있다.조현철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 유출 등 지역과 대학이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수험생을 위해 간소화한 입학전형을 개
우석대학교는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식품석사)이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석대학교 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는 해당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최근까지 5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업과 연구기관에 진출시킨 바 있다.우석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차세대 기능성식품개발 및 기후 스마트 탄소중립 실천,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연구개발
전주대학교는 문화산업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 일동이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대학원생과 졸업생들이 모은 공모전 상금과 교수진의 공모전 심사비, 대외 자문료 등으로 꾸려졌다.박진배 총장은 “교수님과 대학원생 및 졸업생이 학과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학과와 학교를 사랑하는 구성원들의 마음이 모인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는 프랑스의 우수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은 최근 파리 시테 대학,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 팡테옹 아사스 대학 , 보르도 몽테뉴 대학, 파리 정치대학, 르아브르 노르망디 대학, 리옹 국립응용과학기술대학, 리옹 3대 등을 방문해 실질적인 학생 교류를 약속했다.먼저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구중심대학인 파리 시테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통해 공대와 인문사회대, 한국학과 학생 등에서 교환학생 10명을 내년부터 교류하기로 했고, 치대와 간호대학과는 특별 프로그램
“대학에 입학해 자취하면서 아침 식사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훨씬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와 맛도 최고입니다” 신입생 김모(19) 군“천원에 편의점 김밥보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오늘 식권 예약도 열리자마자 ‘오픈런’ 했어요”. 3학년 박모(21) 씨5일 오전 8시께 찾은 전북대학교 후생관. ‘천원의 아침밥’ 배식이 시작되자 아침 수업을 앞둔 학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대부분은 전날 저녁(오후 10시~자정) 예약 앱을 통해 식권을 발매한 이들이었다.간혹 취소 분량이나 남아있는 수량을 생각하고 찾아
전북지역 의과대학들이 신청한 학생 정원 증원 규모가 공개됐다.5일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의학 대학은 전날 교육부에 98명 증원을 신청했다. 현재 정원 142명의 69.0%에 해당하는 수치다.원광대학교의 경우 교육부에 총 93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현재 정원(93명)보다 두 배가 늘어나는 셈이다.이들 대학은 작년 수요조사 때 보다 증원 규모를 대폭 늘려 신청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11월 수요조사에서 내년 18명 증원을 시작으로 매년 20명 가량을, 원광대는 57명 가량 증원을
전주대학교는 5일부터 이틀간 학생회관 일대에서 신입생 적응력 강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관계 형성 및 진로·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제도·혜택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진배 총장은 “이번 행사는 전주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신입생 개개인이 각자의 고유한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 구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5일 전북교육청의 자체 감사계획에 따르면 올해 종합감사는 66개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도 종합감사 대상기관에 포함한다.특히 △사전 부패 차단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감사사례집 발간 및 감사 우수사례 발굴 △감사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 등을 중점사항으로 추진해 현장 중심 지원 예방감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K-에듀파인 클린재정시스템의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수입, 지출, 계약 등 모니터링)를 활용해 매 분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에듀페이를 대폭 확대해 학업 지속과 복귀에 나선다.전북교육청은 2024년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 및 복귀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부터 에듀페이 대상을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업 중단한 청소년 연령 9~18세에게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단계(16~18세) 청소년에게만 지원했다.지원 금액은 9~15세 학교 밖 청소년은 매월 5만원, 16~18세 학교 밖 청소년은 매월 10만원을 바우처로 지급한다.
전북대와 원광대 의대 정원 증원 신청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의대생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4일 전북대·원광대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각 위원회는 최근 학교 총장들에게 증원 신청 거부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제출했다.전북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북대 학생들은 의대정원 뒤에 가려진 필수의료패키지의 독소조항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증원 근거로 내세운 자료들은 본래 연구 결론과 맞지 않게 왜곡됐거나, 현실과 괴리되어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의과대학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이 의과대
전북지역 늘봄학교 참여율이 저조하다.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내 초등학교 420곳 중 75곳(17.9%)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전북지역 늘봄학교 참여율은 서울(총 608개 초등학교 중 38곳(6.3%))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다.이는 이미 도내 223개 농산어촌 소규모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는 ‘방과 후 업무지원 학교’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사실상 도내 308개(74.6%)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전북 주요 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이 학령인구 감소에도 눈에 띄게 오름세를 보였다.4일 도내 주요 4년제 대학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충원율은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먼저 거점국립대인 전북대학교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 3,956명 중 3,950명을 채우며 충원율 99.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충원율 99.82%에 비해 0.03%p가 늘어난 것이다.국립군산대학교도 전체 모집인원 1,723명 중 1,713(99.4%)명을 채웠고, 충원율은 지난해 95.6%에서 3.8%p가 증가했다.전주교대의 경우 모집인원 285명 전원 접수에 성공하
전북온라인학교가 첫발을 뗐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온라인학교'를 개교했다고 4일 밝혔다.전북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다. 각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특정 교과 교원 미배치, 소인수 선택 등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는 농어촌 소규모학교들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전북온라인학교에서는 올해 경제, 정치와 법, 물리학Ⅰ, 중국어Ⅰ, 인공지능 기초 등 17개 과목 35개 강좌를 운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4일 새학기를 맞아 첫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자, 그리고 학생자지치구 임원들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정문과 서문, 북문, 동문 등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4,000명 분의 빵과 초콜릿, 음료 등을 전달했다.양오봉 총장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저마다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쏟았을 우리 학생들을 가장 앞장서 맞이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정문에 나왔다”면서 “학생들의 기를 받으며 새 학기를 시작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밀착형 소통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
“신입생 여러분의 첫 발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새 학기 첫날인 4일 전주양현초등학교를 찾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들에게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입학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교문 앞에서 맞이하며 힘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입학식 이후에는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학교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전주 혁신도시 60학급 규모의 전주양현초는 전북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총 91명으로,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35명(일반 29명·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전산직 3명, 공업직(일반기계·일반전기) 7명, 식품위생직 3명, 시설직(일반토목·건축) 8명, 시설관리직 19명, 운전직 16명이다. 이 중 공업직(일반전기) 1명과 시설직(건축) 2명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올해부터는 원칙적으로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 공채 선발방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