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축구부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전주기전대학 축구부는 같은 조에 속한 서울대(1:3승), 동의대(0:1패), 배재대(1:4승)와의 경기에서 2승 1패의 예선 성적으로 본선에 티켓을 거머쥐었다.전주기전대학은 지난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 연맹전’ 8강이라는 좋은 성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여줬다.이종민 운동재활과 교수는 “4년제 고학년들과의 경쟁에서 무너지지 않는 정신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줬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스스로 경쟁력이 있
전북체육회 정재훈 이사(우석고 유도부 감독)가 한국 유도 유망주들을 이끌고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정재훈 이사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2023 세계유소년유도선수권대회’ 감독으로 선임, 한국 유도의 저력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11명(남 5명·여 6명)으로 구성됐다.정재훈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정당당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제3회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가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진다.전북체육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오는 2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고 17일 밝혔다.이 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북체육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대회는 예선(8월 21~30일)과 본선(9월 9일), 결선(9월 15)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해에는 800여명의 도내 학생(초3년~중1년)들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예선에서
‘역전의 명수’ 명성은 여전했다. 학교 이름을 바꾼 군산상일고가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역전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총력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통령배 정상을 차지했다.서거석 전북교육감도 축하메시지를 통해 “군산상일고의 대통령배 우승을 축하한다”면서 “군산상일고가 37년 만의 우승을 계기로 ‘전북의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산상일고는 군산상고 시절 대통령배에서 3번이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로 ‘역전의 명수’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마지막 우승은 1986년이었다.
전주성의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벌어진 공방전은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전북 현대 모터스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6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무승부로 전북은12승 5무 9패 승점 41점으로 치열한 선두권 싸움을 이어갔다.이 경기 결과로 전북은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지 못하며 4위 서울의 추격을 바짝 받게 됐고, 반전을 노렸던 수원은 다시 최하위로 처지며 아쉬운 전주 원정을 마무리했다.여전한 폭염에 갑작스러운 비 예보에도 전주성에는 1만4,200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은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 선수단 출전 및 관내 양궁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2025년 대회의 국제양궁장이 광주시 남구에 위치하여 대회 흥행을 위해서는 관내 주민의 전폭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에 함께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이 세계양궁연맹 만찬 자리에서 전 세계양궁인에게 ‘광주 대회를 세계 평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제2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10일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격파·품새·겨루기 3개 분야에 2,578명이 출전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뤘다.먼저 격파 분야에서는 남녀 고등부 수직축회전격파 부문에서 삼천포고 유현우 등 4명이, 수평축회전격파에서 영등포고 오민형 등 4명이, 체공도약격파에서 안양고 오강호 등 5명이, 종합격파에서 원곡고 한지수 등 4명이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종합우승은 HTS경희대석사태권도장이 차지했다.남녀 108명이 출전한 공인품새 고등부에서는 류준상(동해광희고)과 이주영(조원고)이,
광주체육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3일~7일 동안 전북 임실군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 중ㆍ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10m공기권총 단체 1위, 개인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광주체육중의 종합 성적은 ▲남자 중등부 10m공기권총 단체 1위, 개인 1위 ▲남자 중등부 10m공기소총 단체 2위, 개인 2위 ▲여자 중등부 10m공기소총 단체 3위, 개인 3위이다.10m공기권총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조은준(3학년), 김윤환(2학년), 김유준(2학년), 이준혁(2학년) 학생은 1,674점을 얻어
전북특공무술중앙회와 전북루지경기연맹이 정회원 종목단체로 승격했다. 전북체육회는 최근 최근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준회원 단체였던 전북특공무술중앙회와 전북루지경기연맹를 정회원 단체로 최종 승격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승격으로 전북은 기존 62개에서 64개 정회원 종목단체로 늘어났다. 전북특공무술중앙회(회장 반철환)는 해당 종목 활성화를 위해 전국 및 각종 대회를 도내에서 개최하는 등 종목 저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됐다.또 전북루지경기연맹(회장 이영민) 역시 동계 올림픽 대회 출전 및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등 종
장수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탁구단(감독 문보성)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충청북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1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개최한 2023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는 장수군청, 양산시청 등 여러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참가해 개인단식전, 개인복식전, 단체전 등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개인복식전에는 21개 조가 참가했으며, 장수군청 여자탁구단 소속인 노푸름, 최유나 선수가 결승에 올라 2016년 10월 탁구선수단 창단 최초 1위, 우승을 차지했다.군은 이번 대회 결과로 장
익산시청 펜싱부 최지영 선수가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최지영 선수는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익산시청 소속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인 최지영 선수는 출발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16강에서 미국 선수를, 8강에서는 카자흐스탄 선수를, 4강에서는 프랑스 선수를 차례차례 격파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결승 무대에 먼저 안착한 익산시청 소속 최지영 선수는 중국 선수를 상대
전북 카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전북 남·여 카누 선수들이 전북체육의 위상을 알렸다.먼저 도체육회 소속 여자 실업팀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K-1 500m에 출전한 최민지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1위를 기록했고, K-4 200m에 나선 최민지와 황정아, 이해랑, 윤예나는 2위를 차지했다. 또 최민지와 황정아, 장현정, 윤예나가
전북 여자 배드민턴 간판인 공희용(전북은행)이 세계무대를 호령했다.공희용은 최근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에서 여자복식 정상에 또다시 우뚝섰다.이번 우승으로 공희용은 지난 주에 펼쳐진 일본오픈 우승에 이어 2주만에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올해에만 국제대회에서 4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현재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로 알려지고 있는 공희용-김소영(인천국제공항)은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호우오픈 역시 결승에서 만난 중국 조를 단 1세트도 내주지 않고 2
‘2023년 제2회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가 7일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전주 효자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중등부와 유소년부, 여자부, 실버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 40여개 팀이 참가했다.특히, 전주시야구협회의 노력으로 시범경기로 실버클럽팀 대회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참가팀들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폭염에도 불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대회결과, 중등부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전라BC(감독 최현규)가 세지중을 11-6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유소년부에서는 뉴전주 유소년
세계 60개국 태권도인들이 무주 태권도원 명인관을 찾아 故김운용 총재를 기리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2일부터 닷새간 무주군 국립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김운용컵)’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이다.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과 문대성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태권인들은 1일 태권원 명인관 전시실에 비치된 故김운용 총재의 흉상 앞에서 업적을 기리고 묵념했다.최 위원장은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설립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진출의 지대한 공을 세운 김운용 초대 총재님의 뜻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전북에 크고 작은 체육행사(대회)가 펼쳐진다.먼저 3일부터 닷새간 전북종합사격장에서는 제47회 회장기 전국중고사격대회가 열리고, 5일에는 제21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우석대체육관에서 진행된다.2023 대통령배 전라북도 씨름왕 선발대회는 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새만금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는 12일부터 사흘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12일부터 16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는 제42
한국프로야구(KBO) 역사에 획을 그은 전설들이 전라북도체육회에 자신의 땀이 담긴 유물을 기증했다.주인공은 옛 해태타이거스(현 기아타이거스)에서 맹활약한 홈런왕 김봉연, 타점왕 김성한, 도루왕 김일권 등 3명이다. 이들 3명은 중장년층에게 잊지 못할 기억과 짜릿함을 선물했다.한국프로야구 원년 멤버이자 전북출신 야구 스타인 김봉연과 김성한, 김일권은 2일 전북체육회를 방문, 체육유물기증식을 가졌다.이들은 “체육역사기념관 건립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유니폼과 야구 배트, 사인볼 등 소장하고 있던 야구용품을 체육회에 전달했다.특히. 전북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중인 정진안(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 군이 1일 전북체육회를 방문, 체육발전기금 423만4,500원을 전달했다.특히, 다음 달 군 입대를 앞두고 대학 입학때 받았던 우수 장학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어린 시절 유도를 배웠던 정 군은 초등학생 당시 전북 대표로도 선발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정 군의 기부금은 오는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출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정 은 “과거 운동을 했고, 전북인으로서 전북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
신임 이종석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1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임명병을 받은 이종석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전북도의회 사무처장(2급)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 한 이 사무처장은 뛰어난 분석력과 추진력, 소통 행정을 이끌어 온 행정 전문가다.전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무총장, 2023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에 대한 깊이와 이해가 높다는 평이다.이종석 사무처장은 “책임감이 무겁지만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2일에서 6일까지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2017년 서울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 2019년까지 개최돼오다 코로나19로 중단, 올해 무주에서 재개됐다.이번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 대회는 태권도를 문화 콘텐츠화하고 태권도로 국제 스포츠외교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 무주군, 대한체육회,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55개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