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창군은 폭넓은 생활여건 개선사업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농·어촌 혼합도시의 특성상 농민, 어민,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고창군의 최우선 생활여건 개선은 ‘소상공인 지원대책’이다. 2월 설맞이 한정으로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었고, 할인율도 지류 10%, 카드 15%까지 할인율을 상향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또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가뭄 속 단비로 자리잡은 ‘소상공인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교육청이 지역 내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와 문화향유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청소년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공유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유네스코 유산 가치 확산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업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교류 등 청소년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특히,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와 수준 높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이 2024년 농생명·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효능평가 등 4개 분야 31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고창군, 순창군, 익산시가 지원한다. 지난 2년 동안 ㈜내츄럴코어(고창/김택한 대표), 빛뜨락(고창/최윤희 대표) 및 (영)토굴발효(고창/김상관)를 포함한 63개 수혜기업이 기술지원을 받았다.지원규모는 농생명·바이오소재의 유전체분석, 기능성검증(세포, 동물실험)과 시제품제작(제형개발)
고창군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기치로 농업인 소득향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실질적인’ 소득높이기와 ‘맞춤형’ 생활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 군정을 펼친다는 생각이다.5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군의 농업 소득향상 사업의 핵심은 ‘농가부담 낮추기’와 ‘농업 부가가치 향상’으로 압축된다. 먼저, 162개 농업보조사업의 신청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면서 농업인 불편해소에 나서고 농업인인 기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7~8종의 서류대신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만 제출하면 가
제79대 고창경찰서장에 한도연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취임했다. 5일 고창서는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과⸱계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한도연 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사회적 약자보호에 정성을 다하는 고창경찰상을 확립하겠다”면서 “직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업무처리에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 서장은 경찰간부후보생 35기 출신으로 전주덕진경찰서장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서민가계에 가중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8일까지 물가대책반(5개 반)을 편성, 운영해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및 수급동향을 관리하고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점검한다.특히, 물가대책반은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가격담합,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불법유통 등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공공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지난 1일 설맞이 고창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의원들은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해 각자 준비한 고창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한편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임정호 의
고창군이 2024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소득작목인 복분자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지난달 30일부터~2월1일까지 3일간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권역별 농협교육장 등에서 열었다.군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년 농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첫 단추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지역특화작목 중심 핵심기술과 PLS, 토양검정,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 시책사업 등 정보를 제공하고 올해의 농사를 성공적으로 설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올해 교육은 기후변화에 맞는 복분자 재배기술 개선 및 실천, 벼 품종특
고창군이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 연휴 군민의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이번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기관 12개소, 병·의원 2개소, 문 여는 약국 7개소를 일자별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고창군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진료소(11개소)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누어 민간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을 최
고창군이 모든 청년정책을 망라한 ‘청년정책 길라잡이-청년 도약, 점프!’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고창군 청년정책은 지난해에 비해 9개의 청년사업이 늘면서 정책이 한층 풍성해졌다.‘청년 도약, 점프!’는 청년들이 관련 정책을 편리하고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한 책자로 군에서 추진하는 4개 분야(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총 69개의 청년정책을 담았다.아울러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중앙부처 등 시행 주체별로 구분해 각 정책의 신청대상, 방법, 소관 부서 안내 등을 기재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고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창사랑상품권을 2월 한 달 동안 할인율 최대 15%, 구매한도 1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한 특별판매를 실시한다.1일 군에 따르면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이고 할인율 또한 10%에서 15% 할인한 판매를 통해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력증진을 도모한다.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행정안전부 지침으로 기존 10% 할인 판매를 유지하고, 고창사랑상품권 보유한도가 150만원인 만큼 100만원을 일시에 충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충전잔액이 5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31일 고창군 한우명품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제22대 회장에 안성준씨가 취임했다.이날 행사는 심덕섭 군수와 군의원, 전직 경영인회장 및 회원들과 농업인단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안성준 회장은 “고창군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고창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천하고 지역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행사를 하는
고창군이 1일 전북자치도 농촌관광 스타마을 성공적 운영을 위해 사무국 개소식과 주민설명회를 부안면 복분자유원지 웰빙센터 현지에서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개별 경영체 대표, 5개 마을(용계·용산·진마·안현·신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앞서 고창군은 2023년 전북자치도가 주관하는 ‘농촌관광 스타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도비 40억원, 군비 40억원, 민간 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부안면 복분자 유원지 내에 농촌관광 스타마을을 조성할 계
고창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선정을 통해 개별점포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노후전선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2200만원을 확보했다.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 배선공사 등 노후전기 설비개선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앞서 고창전통시장은 1965년 개설된 이후 정비되지 않은 전기배선들로 화재에 취약해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 진입로
고창군이 지역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 일원(뒤편) 8만㎡(축구장 11개규모)의 부지를 사계절 꽃정원 단지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꽃정원을 통해 ‘고창읍성’과 도심속 생태공원 ‘자연마당’, 수변 산책로 ‘노동저수지’를 연계한 명품 산책로 관광코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현재 꽃정원은 단지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배수로 정비용역 등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기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상반기부터 예정지 정지작업과 비료살포 등 순차적으로 꽃밭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최우선적으로, 5월 중순께에 꽃이 만개
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가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가입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심서비스 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위급상황을 대비해 가입하면 응급시 신속한 맞춤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30일 고창소방서는 농어촌지역 등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의 금기약물과 기저질환, 긴급연락처 등 데이터를 구축해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는 119신고로 직접 신청하거나 보건소 방문 시 신청서 작성 후 보건소에 제출해 가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안심플러스 119는 ▲출산 예정 병원
고창군이 사이버고창군민제도의 각종 혜택을 확대하며 관계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31일 군은 올해 사이버고창군민 혜택으로 상하농원 먹거리 체험교실 할인, 고창갯벌체험 할인 등을 추가하며 다양한 장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사이버고창군민이 되면 고창읍성 무료입장을 비롯해 고인돌박물관, 힐링카운티, 석정휴스파, 동호국민여가캠핑장, 토굴발효(복분자 코디얼, 고추장만들기)체험, 고창읍성패러글라이딩 등 일정금액 이용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창군에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체험장, 음식점 등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사이버고창군
고창군이 올해 노후돌봄 틈새를 메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거동불편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위한 돌봄서비스에 전년 대비 2억여원 증가한 3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서비스 대상자도 2310명로 늘어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 10명을 충원해 154명의 인력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신체제약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점돌봄군에 대한 돌봄서비스 시간을 월 16시간 이상에서 월 20시간 이상으로 늘려 제공한다.아울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
지역인재육성 디딤돌이 되고 있는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이 지난해 역대 최대 장학금 기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실제 지난해 장학금을 기탁자는 모두 80명으로 기탁액은 총 2억9445만원에 달한다. 이는 장학재단 설립 이후 역대 최고액으로 전년(2022년) 대비 1억425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재단 관계자는 “민선8기가 본격화되고, 세계유산 7개 보물보유, 삼성전자 투자유치 등 지역 자긍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커진
고창군이 진행하고 있는 ‘2024 활력고창 나눔대화’가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가 14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활력고창 나눔대화’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계획을 보고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새로운 의견도 경청하고 군민들도 폭설과 한파에도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우고, 통로에까지 자리 잡으며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대산면에선 “해마다 장마철이면 흙과 자갈들이 쓸려 내려와 저수지에 물이 없다”며 준설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