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2024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2023년 기금 결산을 보고하고, 신임 위원 위촉,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특별 수매자금 지원 시 상환기간 탄력적 적용, 대출규모 한도 상향(2,000억원→3,000억원) 등을 논의했다. 또 2024년 1차 기금 신청자 건에(36건, 47억 원) 대해 심의·의결했다.농림수산발전기금은 도내 농림어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유통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수산물 가공생산설비사업 ▲농수산물 산지수매 및 저장사업 ▲농수산물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에게 규제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등록된 규제 사안을 공개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심의한 2024년 등록규제를 도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3일 밝혔다.등록규제는 특정한 행정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조례·규칙 등으로 불가피하게 도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사항을 의미한다. 공표를 통해 도민들에게 규제 현황을 알리고 과도한 규제에 대해 의견을 받는 데 의의가 있다.올해 공표된 등록규제는 총 220건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명칭 변경, 상위법 위임사항 점검 및 2023년 조례 제·개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감소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지난달 29일자로 종료한다고 1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6일 익산 망성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2주간 총 18건이 집중 발생해 239만 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최초 발생 2주만에 추가 발생 없이 2개월 이상 비발생을 유지했다. 도는 산란가금 농장에 대한 방역전담관 운영,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소독차량 110대를 총동원한 농장주변 및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소독 등 행정과 축산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오전 10시 도청 공연장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외 주요인사, 국군장병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생존애국지사 격려,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및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김 지사는 전북 유일의 생존애국지사인 이석규 애국지사를 직접 모시고 입장한 뒤 애국지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꽃목걸이를 전달했다.이어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학기 대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인플루엔자는 매년 연말에 유행하고 점차 감소하다가 신학기가 시작하는 3~4월경에 재유행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고, 감염병 예방수칙과 기침예절을 준수해 인플루엔자 유행 발생이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연구원에서는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체계를 촘촘하게 유지해 도민의 건강과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6억 3,000만 원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1,051대를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LNG 사용)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약 87% 저감)하면서 열효율이 높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 절약 효과가 있다.도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까지 총 3만3,374대(일반 3만2,271대, 저소득층 1,103대)를
새만금 SOC 조기 구축 및 민간 부동산 투자 활성화에 ‘새만금 디지털자산화특구’ 조성이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연구원은 28일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법으로 새만금 개발 가속화’라는 주제로 이슈브리핑을 발간했다.새만금 부동산 대상 디지털화한 ‘토큰증권’을 소액투자자나 국내외 투자기관에게 발행해 새만금 개발이익을 다수에게 제공하고, 개발사에는 ‘토큰증권’ 판매대금으로 초기 개발자금을 조달하는 금융시스템을 구축해 소액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의 초기 개발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수도권과 부산·대전·울산·경남 등의 현장을 찾아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생토론회가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가 관권선거라는 비판도 있지만, 지역의 입장으로써는 대통령이 지역을 찾을 때 소위 ‘선물보따리’를 가지고 옴에 따라 막힌 지역 현안들에 속도가 붙기 때문이다.특히, 전북자치도의 경우, 중앙부처의 반대로 무산된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비롯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지원, 새만금 SOC 행정절차 재개
새만금개발청이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 산단 개발과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변경 승인은 국가핵심광물 비축기지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업 활동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그간 한국광해공단은 국가핵심광물 비축기지 조기 건설 및 향후 확장 등 부지(17만9004㎡) 활용 제고를 위해 부지 내 변전소(4414㎡) 이전을 요구했다.또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공장과 제조시설 설치 시 생태면적률에 따른 부지 활용도 저하와 기업 운영 부담 등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는 28일 농협중앙회전북본부 대강당에서 제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나인권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임인 농협중앙회전북 부본부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과 시·군 연합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임식에서는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제18대 노창득 이임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감사패와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더불어 한농연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이 대형 업체를 통해 유통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신선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협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지난 1975년 정부지정 의회발족으로 (사)한국수퍼체인협회 명칭으로 처음 설립해 1999년 현재의 협회 명칭으로 개정돼 운영 중인 단체로, 한국의 체인 스토어 관련 기업(정회원 16개사)들이 모여 협력하고 업계의 이슈를 다루며 유통기업을 전후방으로 지원하고 있는 법인체다.전북특별자치도와 (사)한국체인스
전북자치도가 기존 지역먹거리 공급은 물론, 먹거리 돌봄과 탄소중립 등 복지부터 생태환경까지 먹거리 정책 확장해 선순환 체계 구축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종합계획(‘24~‘28년)을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광역단위 먹거리 종합계획은 기존 지역먹거리 공급에서 먹거리의 복지·건강·교육·환경까지 확장해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6대 추진 전략, 18개의 핵심과제, 80개 사업에 올해부터 202
전북지역에서 올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중의 하나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28일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주에서 5주간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340명에서 42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도내에서도 올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의심신고가 4건 접수됐으며 이 중 2건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의료 취약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의 노후 시설, 장비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국비 37억원을 확보했고, 지역 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81개소에 총 56억원을 투입한다.대상은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시설 장비 노후화 수준,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완주군 소양보건지소 등 11개소는 화장실 리모델링 등 노후시설을 개보수하여 방문자에게 쾌적한 환경, 편의를 높인다.김제시 대동보건진료소 등 64개소는 노후 의료장비를
전북 지자체와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으로 추진하는 ‘JST(Jeonbuk Saemanguem Tech) 공유대학’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전북자치도는 28일 개강에 앞서 전북대 진수당에서 ‘2024학년도 JST 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선발학생 200여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 JST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전북대 양오봉 총장, 운영 주체인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3개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에너지신산업-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등이 참여했다.3월 4일 개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세사기와 역전세 현상 등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계층에게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피해자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3년도에 신규 시행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올해부터는 모든 저소득계층으로 확대해 3,300여 가구에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소득요건은 청년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로 하고 그 외 대상은 6,000만원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전세보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남원·완주·무주·부안 등 5개 시·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28일 도 등에 따르면 전북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 5개 시군과 함께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목표로 지난 8일 공모를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이 서로 협력, 지원하여 공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전북자치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제출한 교육발전특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8일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연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비탈면 붕괴·낙석 위험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완주군 소재 현장을 방문했다.현장에서 해빙기 취약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비탈면 붕괴·낙석 우려, 시설물 변형·파손 여부 등 위험요인을 직접 육안으로 점검했다.임 부지사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비용이 수반되는 부분은 행정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창업기업 양성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본 사업은 도내 1년 이상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개사(신규 8개사, 사후관리 기업 2개사)를 선발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올해부터는 광범위했던 지원 대상을 도의 전략산업분야*로 집중해 창업초기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024년 창업기업 양성프로젝트 사업은 기업당 2,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전주대 산학협력단에서 시군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및 축제제전위원회 민간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가 선정한 2024년 육성축제 36개(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8개)에 대한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와 미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종린 정책자문위원은 ‘지역축제 성공을 위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이 가진 고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