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가 급성 감염성 간질환인 A형간염 예방접종을 2일부터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만1세~만15세 소아 및 청소년에 해당되며 접종비용은 1회당 2만5000원이다. A형간염 면역력 유지를 위해서는 1차 접종 이후 6개월~12개월 뒤에 추가 접종(총 2회)을 하면 된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063-460-3244,32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문 군산시 보건소장은 “A형간염은 제1군 감염병으로 지정될 만큼 감염성이 높아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걸리면 쉽게 다른 가족에게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8일 본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그린에너지(주)와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윤 군산대 산학협력단장과 이성룡 제어로봇시스템공학과 교수, 박명하 한국그린에네지 대표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현장교육 및 연구를 위한 시설ㆍ장비 등의 공동 활용, 국가연구 및 사업에 대한 공동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그린에너지(주)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열 에너지를 이용한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
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지청장 김회재)은 28일 군산시 읍면동장을 초청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지청을 방문한 27개 읍면동장들은 검사실과 여성․아동조사실, 영상녹화실, 구치감, 법정 등을 견학하고 검찰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 김회재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검찰, 따뜻한 검찰 이미지 부각과 준법정신 전파를 위해 군산지청과 읍면동장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방자치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들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해 군산발전에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
함운경(사진) 민주통합당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군산을 국제도시로 만드는 핵심전략 두 번째로 군산에 맞는 관광자원을 개발해 군산을 국제 관광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함 예비후보는 “군산만이 가지고 있는 근대역사, 항일운동, 새만금, 임피권역, 옥구읍성, 해양관광자원으로 군산군도 관광개발 조기착수를 위한 국비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 관광상품으로 전주~무주와 연결된 관광상품 개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연장 등을 실현하겠다”면서 “군산공항의 국제선 취항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
김관영(사진) 민주통합당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정 3.6.9 정책’에 이어 ‘청년 369’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의 선명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분야별 ‘3.6.9 공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청년 3.6.9공약은 ‘스마트’ 청년 인재양성, ‘폼나는’ 청년 고용, ‘끼’있는 청년문화 달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28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세부 전략으로 지역인사의 재능기부 활성화, 청년 대상 맞춤형 능력 개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역인사 멘토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층의 기업체 취업기회 및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취업 2000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추가모집 한다. 청년취업 2000사업 참여업체는 수습기간 3개월, 정규직 전환 후 9개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1인 최고 960만원의 근로자 급여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1월 16일부터 2월 17일까지 1차 참여업체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2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에 소재한 고용보험 가입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으며, 청년취업
김용환(57)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8일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최창삼 서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신고를 받은 후 이병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해상치안상황실로 자리를 옮긴 김 청장은 관내 해상치안상황 등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군산외항에 위치한 함정복지관과 군산항공대를 방문 헬기 격납고 신축부지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새만금 파출소를 찾은 김 청장은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새만금 해역은 해양레저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해상 물
군산시가 교육의 양극화 해소 및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등 ‘2012년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교육 분야 등의 ‘우수평생 학습프로그램’에 200~700만원 이내, ‘평생학습 동아리’에 1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경우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평생학습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시설, 평생학습 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
군산시민문화회관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산 예술의 전당(이하 예술의 전당) 건립 공사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시는 올 연말 예술의 전당 완공에 필요한 136억원의 예산을 군산시민문화회관 매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매각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입장 또한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최근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문화회관 매각 등을 위한 ‘유휴 공공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공무원과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시는 시민문화회관의 매각이 필요한
군산시는 28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군산간호대학교, 호원대학교 간호학과·치위생학과, 군장대학 간호과 등 군산지역 4개 보건의료관련 대학교와 ‘지역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보건의료관련 대학은 지역보건의료계획 학술자문․연구지원․정보공유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자문과 운영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문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협력과 자원연계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늘리고 출석요구 거부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마련 등 행정사무감사 조례 정비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의회는 28일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경봉)를 개최하고 제156회 임시회를 내달 6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것과 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증인 출석 거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 등 3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날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매년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당초 7일 이내에서 9일 이내로 변경할 것과 행
지역특산품으로 판매되던 군산 박대가 현대화 시설을 갖춘 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군산시는 “그동안 해망동 소재 수산물센터 등에서 재래식방식으로 소규모 판매되던 군산박대를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대화된 HACCP시설을 갖춘 참박대 가공시설을 성산면 여방리 부지 4874㎡, 연면적 59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완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산박대 가공공장이 건립됨으로써 연간 20톤 10억원에 이르는 군산박대 가공품이 생산될 예정이며, ‘황금박대’란 브랜드명으로 출품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산시의회 일부 현역 의원이 경선 선거인단 등록을 대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지역 A모 경로당 관계자는 “지난 24일 간담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찾은 경로당에서 B모 후보와 C모 시의원이 들어와 B후보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인 25일 노인정을 찾아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한다면서 가지고 온 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노인들의 이름과 주민번호 등을 대신 기입하는 방법으로 20여명의 선거인단 가입을 대행해 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정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시의원이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등록을 대행
군산시가 문화 활동과 토요상설야외공연 대행사 선정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예술문화사업의 시동을 걸고 나섰다. 군산시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문화적 갈증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예술문화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과 ’토요상설야외공연‘ 대행사의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정한 대행업체와 단체는 국악협회 군산지부와 무용협회 군산지부, 금강문화 예술원, 레인보우 관현악단, 백토문화 예술원, 미협 여성위원회, 타악공화국 흙소리, 국제차문화 군산차인회, 극단 둥당
군산시가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전문 요원을 중심으로 하는 ‘산불 전문 진화대’를 운용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27일 120여명의 대원을 갖추고 있는 ‘산불 전문 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산불 없는 군산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군산시는 이날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 전문 교관을 초빙해 산불이 발생했을 때 지상 및 공중 합동진화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 진화방법, 뒷불정리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봄철 건조기에 발생하는 산불은 대
군산시가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기관 모집에 나섰다. 군산시는 오는 3월2일까지 군산시소재 국가운영 직업훈련기관 또는 교육청에 등록을 필한 취업대비 기술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위탁 교육기관을 모집하기로 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방법과 서류 등을 알리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번에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은 용접 30명, 전산·세무회계 20명 등 모두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기관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18세 ~ 35세 이하 미취업자면 참
오는 3월부터 군산 호출택시 업계가 호출비 1000원을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와 시민들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호출비 1000원 부담은 사실상 택시비 인상과 같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최근 군산지역 호출택시 업계인 새만금콜과 희망콜은 "LPG가격 상승과 콜센터 운영비 부담으로 오는 3월 1일 자정부터 1000원의 호출비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무료로 콜택시를 운영하다보니 출퇴근 시간에 호출 남발 현상이 심각해졌으며, 이로인해 콜 센터가 마비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
군산대학교 최윤(53) 해양생물공학과 교수가 신간 ‘망둑어(지성사)’를 발간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간된 망둑어 백과사전인 이 책은 최윤 교수가 물고기 연구를 시작한 이후 3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논문과 자료들을 정리한 것으로 망둑어의 일반적인 생김새와 생태적 특성을 포함해 우리나라 연안과 갯벌에 사는 망둑어의 종류와 특징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갯벌에 사는 생물을 다룬 책은 많았지만 망둑어를 전반적으로 다룬 책은 없었으며, 최 교수는 이번 책을 통해 망둑어가 갯벌과 연안에서 담당하는 역할 등을 조명하며 연안생태
수산물 가공 단계에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을 첨가하는 행위에 대해 군산해경이 특별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부당 이득을 목적으로 불법 수산물을 가공하거나 인체 유해한 화학약품을 첨가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3월부터 4월말까지 2개월 동안 특별 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해경은 지난 17일부터 관련첩보 수집에 돌입했으며, 권역별 5개 수사 전담반을 편성․운영하고 수산물 수입․가공․유통업체 별 유통 거래망을 확인 중이다. 또, 시중 유통 중인 일부업체의 제품을 수거해
군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가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군산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1년도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성과평과에서 군산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가 ‘매우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지식재산센터는 고객 응대 부분에서 상‧하반기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지역민에 대한 교육‧설명회와 기업 지원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승원 센터장은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기업과 지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