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해상풍력 배후물류단지 조성 공모 사업을 따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보 3월 9일자 2면) 특히, 이 사업은 전북 부안군 위도와 전남 영광군 안마도 사이 해상에 추진 중인 서남해2.5GW(2500㎿)급 해상풍력단지를 지원할 항만 및 배후물류단지 유치를 놓고 군산과 목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량화물부두가 없는 군산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해상 풍력 발전 기자재와 각종 중량화물 유치 등이 원활해 질 것으로 판단, 사활을 걸고 있다. 해상풍력단지에 필요한 설비조립과 해상운송기지 역할을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2012학년도 교과과정을 개편했다. 군산대는 “지난 2010년 말부터 1년여 동안 단대별 공청회, 교양교육위원회, 교과과정위원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2012학년도 교과과정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산대의 2012학년도 교과과정은 교양교육과 전공교육의 유기적 조화를 기반으로 지역선도형 인재, 자신감 있는 창조적 지식인, 사회에 기여하는 지성인, 글로벌 비전을 갖춘 세계 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산대는 기존 140학점 이었던 졸업학점을 130학점으로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귀섭)는 지난 19일 공군 제38전대와 합동으로 ‘2012 핵안보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대테러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2 핵안보정상회의’ 행사기간중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와 공군 제38전대 등 9개 유관기관 및 업체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여객청사 내 방치된 폭발물 의심물체 신고를 시작으로 종합상황실 전파, 초동조치, 정찰조 투입, 공군 EOD반 폭발물 제거, 의료지원, 제독 조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러대비시스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에 배속된 전북지방경찰청 기동1중대(대장 안진형)는 지난 19일 경암동에 위치한 아이소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선자)를 방문해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친 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에서는 기동1중대 소속 박승종(23) 수경 등 5명의 대원이 학생들에게 학습요령 등 학업지도와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자 센터장은 “1중대 의경들이 바쁜 일정 중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에 감사를 느낀다”며
군산시는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4월 20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와 읍면동에서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특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토요일과 일요일 전직원 2분의1 근무를 실시하고 관내 산불취약지역 단속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또 산불감시와 홍보활동을 하도록 현장에 배치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읍면동 마을별 공동소각지를 취합해 ‘산불위험요인 공동소각 계획’을 수립하고
군산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청암산 군산저수지의 억새풀 제거 작업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군산시는 봄철 새순을 튼튼하게 하고 잎과 줄기 사이 깊은 곳에서 동면으로 숨어 있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저수지 제방아래쪽에 자생하고 있는 억새풀의 줄기베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 억새 줄기는 20일까지 산림녹지과에서 별도 신청을 받아 동물사료나 울타리, 영농자재(인삼그늘) 등으로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억새 베기 작업은 봄철 산불발생위험 요인이 있어 1일 10여명의 작업인부를
호남지방통계청 군산사무소(소장 고문석)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15일간 관내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전북 1만2000가구 중 군산 960가구, 익산 940가구로 표본기구 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지역별 고용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로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생산 제공하는 국가 기본 통계 중 하나이다. 조사문항은 구직에 관한 사항, 희망직장, 직장 특성 등 29개 항목 내외로 현 시대
군산시가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 브로콜리 재배단지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는 부가가치가 높은 새 소득 작목인 브로콜리 재배단지를 육성해 소득 창출의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한미FTA 등 농업 여건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벼, 보리재배에 편중된 관내 농업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브로콜리 재배단지 육성에 나섰다”며 “재배농가와 농협, 농업기술센터가 삼위일체가 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동군산 지역인 임피, 서수, 성산, 나포상담소 등 4개 상담소를 중
군산 새만금축제가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7일 거리퍼레이드 등의 주관 대행사를 선정한 군산시는 관계부서와 관련업체가 업무협의를 갖고 오프닝 행사계획을 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2 군산새만금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리 퍼레이드는 금광초등학교부터 내항사거리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까지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퍼포먼스로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 옥산면 남내마을에서는 전통혼례의 맥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내달 7일 오전 11시 남내마을 마당에서 전통혼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비 신랑 신부와 전통혼례 체험을 하고자하는 다문화 가정 부부를 초청,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알콩달콩 영농조합법인(063-442-6663)으로 접수 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알콩달콩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세대 또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전통혼례가 갖고 있는 예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군산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시 내항 인근과 진포해양테마공원 내 전시기념관인 ‘위봉함’ 내부에서 바닷가 대청소 활동과 해양환경사진대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와 각 기관에서 참여한 234명의 봉사자들이 쓰레기 11.5톤을 수거하는 한편, 군산해경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곳에는 사진을 전시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3일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300여명 이상의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19일 오전 회의실에서 본서 각 팀장․계․과장 및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중심 경찰활동 및 치안역량강화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경장파출소 조진석 경사에 대한 대민친절유공자 표창수여 후 일일 업무보고, 기능별 현안 업무보고, 국민중심 경찰활동 및 치안역량 강화와 관련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4.11 총선관련 선거사범 현장대응조치와 핵 안보 정상회의 관련 비상경계태세 유지, 부패비리 척결 및 인권침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군산시가 추진 중인 해망동 보금자리 주택건립 사업이 최근 전북도 지방건설기술위원회 심의에서 일괄입찰(turn-key) 안내서 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월명터널 주변지역 2만2895㎡에 482억원을 투입해 483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자연이 어우러진 테마가 있는 공간과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건축 계획이 포함돼 있다. 시는 내달 중 조달청에 입찰공고를 의뢰해 오는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중에는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당초 사업기간은 2015년이지만 이주민의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2년 예비기술창업자육성 사업’에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은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호원대는 49개 선정기관에 포함돼 1년간 창업자들을 지원하게 됐다. 호원대는 이번 사업 주관기관 선정으로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예비기술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지난 16일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단장 채명석) 개소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우 총장과 김은정 지식경제부 사무관, 노홍석 전북도청 전략산업국장, 고성술 군산시 항만경제국장, 윤희일 OCI(주) 관리담당상무 등이 참석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승우 총장은 “신재생에너지계열의 맞춤형 인력양성은 기업이 대학의 교육과정 편성과 인력양성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양성된 인력을 기업이 직접 채용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기업과 학생이 동시 만족할 수 있는 원스톱 방식의 교육체계”라고 말했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무허가 젓갈을 만들어 판 어민들이 군산해경에 적발됐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선에서 잡은 멸치와 새우를 무허가로 액젓으로 만들어 판 피의자 배모(58․부안)씨 등 10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 이다. 경찰 조사결과, 배씨 등은 지난 2010년 5월경부터 최근까지 전북 부안의 한 도서지역에서 자신들이 잡은 멸치와 새우를 재료로 저가의 중국산 소금을 이용해 무허가 액젓을 만들어 관광객들과 젓갈 소매점을 통해 시중에 유통했다. 특히, 이들은 관계기관에 식품제조 신고를 하지 않고
난항을 겪고 있는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문제와 관련해 군산시와 지역 주민들 간의 타협점이 좁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공설운동장 앞 주차장 부지에 예정된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은 또다시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사정동 금호 1차 입주민 612명은 지난 7일 보호관찰소 입주 반대 서명서를 군산시에 제출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2일 사정동 금호 2차 입주민 574명도 반대 서명서를 제출하는 등 보호관찰소 청사 신축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는 3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보호관찰소 청사 신축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학사구조개선 추진 방안과 관련해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진통을 겪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 15일 교수와 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사구조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학 측은 교과부에 제시할 학사구조 개편에 대해 단과대학 폐지화와 학교 계열화, 특성화 및 학과 특성화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대학 측은 현재의 모집단위를 광역화하라는 교과부의 요청사항을 받아들여 학과 제도를 학부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교수와 학생들은 학부제로 하다가 최근
군산시정신보건센터는 지난 16일 군산시 보건소 대강당에서 군산시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 지도자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 정일관 군산시 정신보건센터장은 “청소년기의 자살예방 교육은 더욱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지도자들의 자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한 지도자 50명은 한국 청소년 상담원에 의뢰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가 끝나면 참석자들은 군산지역 각 학교를 방문해 자살예방 교육을 위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번 연수에 앞서 군산시 정신보건센터는 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
군산지역의 건축허가가 지난 달 3.4배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주거용 건축물이 전체 61.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 주택 분양시장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말 기준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한 18만8,839㎡이고, 건축물의 동수는 54% 증가한 193동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주거용 건축물의 호조세에 기인한 것으로 군산시는 분석하고 있다. 건축물의 용도별 증감을 보면 주거용 건축물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1.3배 증가한 11만6,905㎡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