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 기초 사선거구(효자1·2·3동)의 후보 경선 결과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경선 참여 후보들의 출마가 가능해졌다.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민주당 전주 기초 사선거구의 경선결정효력정지가처분 인용결정에 대한 안내를 공문을 통해 민주당 전북도당에 전달했다.공문에 따르면 전주 기초 사선거구의 경선에 참여한 모든 예비후보자는 본안(경선무효소송) 판결시까지 해당 정당이나 다른 정당의 추천 또는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본안 판결 결과에 따라 경선참여자의 자격을 심사해 등록무효 등을 처리
이른바 민주당내 민주화를 위해 결성된 쇄신모임의원들이 정세균 대표 등 지도부의 일방통행에 대해 반기를 들고 있는 가운데 7일 실시되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는 5명의 후보들도 합세하며 당 쇄신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전 쇄신모임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131호실에서 열린 회의에선 이들 후보들이 모두가 참석해 당 지도부의 지난 2년간 당 운영을 성토하며 한결같이 당내 민주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먼저, 3강으로 분류되고 있는 3선의 강봉균 의원은""줄 서지 않는 사람을 따돌리는 패거리 운영이 아닌 당
민주당도당 신건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K모 간사등 도당 관계자들에 대해 선관위원장의 정당한 업무를 방해한 혐의(형법 제314조)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측은 고발장을 통해"K모 간사 등 도당 관계자들이 선거인단 추출을 위한 여론조사 업체 선정은 선거관리위원장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지시나 동의 없이 임의로 특정업체를 선정한 것은 선관위원장의 업무를 방해하고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고발 이유로 들었다. 신 위원장측은" 중앙당 지침에 의해 중앙당이 지정한 일정수의 여론조사 업체중 추첨을 통하여 공정하게
무소속으로 전주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희수 예비후보가 도내 등 민주당 호남권 선대위원장을 정세균 대표가 맡을 것을 주장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이 이번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세균 대표와 정동영 의원, 손학규 전 대표, 김근태 상임고문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는 지방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듣고"면서"그러면 자연스럽게 전북 등 호남의 선대위원장은 정대표가 맡아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 대표가 도내에서 민주당 사당화를 위해 사상 유례없는 경선을
임기 만료를 하루 앞둔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가 검찰 개혁을 이루지 못한 것을 가장 아쉬운 점으로 뽑으며 그 동안의 소외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년의 임기 동안 당 지지율을 25% 수준으로 끌어올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는 점과 강한 야당으로 야당의 존재감이 부각된 점을 성과로 내세웠다. 이 원내대표는"원내대표를 맡자마자 언론악법 문제 때문에 힘든 정국을 맞을 수밖에 없었고, 이후 서거 정국, 4대강 사업, 노동법 문제 등으로 힘든 상황을 보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야당의 분명한
민주당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주 덕일초등학교에서 당원선거인단대회를 열고 6.2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4명 등 총 5명의 후보를 결정했다.광역의원의 경우 9선거구에 입후보한 유영국 후보가 268표를 획득해 151표를 얻은 김종담 후보를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으며 조남수 후보 18표를 얻는데 그쳤다. 유 후보는 당초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전략공천을 권고한 바 있다.또 기초의원은 파선거구에서 황만길 후보와 강희봉 후보가 각각 36표, 32표를 얻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고 하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사고지역으로 공석이 장기화됐던 전주덕진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중앙당은 5일 정세균 대표 주재아래 비공개 최고위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을 최종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7일 오전 정 의원과 단독 회동을 갖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기자.
이번 지방선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돼가고 있는 정읍시장 선거전이 3자구도로 좁혀지며 선거당일 막판까지 치열한 혈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는 무소속 강광 현시장과 민주당 김생기 예비후보에 맞서 지난 4일 무소속 단일화 후보로 송완용 예비후보가 선출되면서 당초 2강 이였던 선거구구도가 3자 대결로 굳혀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강광 현 시장을 제외한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로 인해 정읍시장 선거전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것. 특히 무소속 단일화 후보로 나서는 송 예비후보는 유성엽의원
정운천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오는 8일 오후 (구)한진고속 빌딩 4층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를 비롯해 정병국 사무총장, 김성조 정책위의장,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 정두언 국민소통위원장, 홍준표 전 원내대표 등 중앙당 주요당직자 및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정운천 후보자가 출마의 변을 통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외발통 수레가 아닌 정부와 소통하는 ‘쌍발통 수레’를 끌고 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정 후보는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전.현직간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은 바로 부안과 장수군 기초단체장 선거로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전개되고 있다. 먼저, 부안은 민주당 김호수 현 군수에 맞서 무소속 김종규 전 군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 두 후보는 이번 선거가 처음 대결. 김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의 이점을 살려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앞서 김 군수는 본보 여론조사에서도 김 후보에 앞서는 등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 승리에 강한
정읍시장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른바 유성엽의원을 중심으로한 무소속 단일화 후보가 4일 오전 공식 확정된다. 3일 이민형.송완용,이학수 후보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초 이날 단일화 후보를 발표 하려했으나 여론조사 샘플링 작업이 지연돼 이날 오후까지 조사를 더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이날 모든 작업을 마무리해 4일 오전 정읍시청에서 무소속 단일화 후보자를 확정짓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이날 여론조사의 최종승자는 유 의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패한 두 후보의 지원도 동시에 얻어 정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완주 현 지사가 오는 13일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3일 김 지사측에 따르면 다음주까지 그동안의 주요 도정현안을 일정부분 마무리하고 지방선거 후보등록기간인 오는 13일께 후보등록을 마칠 예정이라는 것. 김 지사측 관계자는"후보등록이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5기의 새로운 동력이 될 공약 및 정책 등을 천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형민기자.bvlgari@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전주시장 선거전이 다자구도 속에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불공정경선 등의 이유로 민주당 경선 불참을 선언했던 김희수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전격적으로 탈당해 무소속출마를 선언했고, 한나라당 전희재 전 행정부지사가 출마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미 민주노동당 공천을 확정지은 김민아 예비후보와 또 다른 제 3의 무소속 후보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주시장선거전이 뜨거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맏고 있다. 먼저, 김희수 예비후보
6.2지방선거 한나라당 전북지사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정운천 예비후보가'전북도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2일"솔직히 당선까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20%이상의 지지만 주시면 정부의 예산을 끌어올 수 있고 소통이 가능해져 전북이 살 수 있다"고 강조 한 뒤"잃어버린 30년 전북, 정운천이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과거 대통령들과 도지사들은 새만금만을 재탕 삼탕 우려먹었다"면서"그러나 뭐 하나 제대로 해 준 것은 없었다. 오로지 말 뿐이었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지난주
6..2지방선거 민주당 도내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지난 1일 완주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확정한 지역은 시민공천배심원 경선대회를 통해 후보를 확정한 임실군수를 비롯해 전체 지역 중 9개 지역이고, 단독후보 등록으로 경선없이 후보가 확정된 지역은 5개 지역이다. 다음은 민주당 도내 14개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자 명단▲전주시장 송하진▲익산시장 이한수▲군산시장 문동신 ▲정읍시장 김생기 ▲김제시장 이길동 ▲남원시장 윤승호 ▲완주군수 임정엽 ▲고창군수 이강
6.2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여 남짓 남겨둔 가운데 완산갑 및 덕진지역 시도의원을 제외하고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천작업을 끝낸 민주당에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민주당이 지난 1일 완주군수 경선을 끝으로 전북지사를 포함해 15곳의 공천자가 확정했지만 경선 과정에서 불공정 등 연일 파열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피로(?)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자칫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 본선에서 도내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낼 수도 있을 것이라는 다소 섣부른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 2일 지역정치권에
“경선에서 성원해주신 당원과 군민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6월2일 실시되는 본선에 나가 압승으로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완주군수 공천권을 거머쥐며 재선도전에 나서는 임정엽 현 군수가 경선 승리를 본선으로 이어 가겠다는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임 군수후보는 “경선 후보들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면서“나아가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본선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군수후보는“완주는 지나온 60년 보다 앞으로의 4년이 더 의미를 지니는 중요한 시기이
오는 6.2지방선거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로 임정엽 현 군수가 선출됐다. 민주당 완주군 지역위원회는 지난 1일 완주군 봉동읍 완주고 강당에서 개최된 군수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을 통해 임 군수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 임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열린 당원경선대회에서 유효표 753표 가운데 433표를 얻어 320표를 얻은 데 그친 이돈승 후보를 따돌렸고, 앞서 실시한 군민여론조사에서도 62.30%를 얻어 37.70%를 획득한 이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에 따라 임 군수는 당원 투표와 군민 여론조사를 합산에서 59.9% 대 40.1% 이
정부가 구제역 예방방역비용을 지방자치단체 비용으로 충당하도록 해 전북 등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배숙(익산을)의원실에 따르면 구제역이 충북 내륙으로 전염돼 타 지자체가 안심할 수 없는 실정으로 시군구 경계도로 등 집중적인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 그러나 정부는 발생지 주변 소독과 타 시도의 농가 소독에만 집중, 타 시도의 경계지 예방 방제 비용을 해당 지자체로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구제역 발생지역 이외 자치단체의 경우 도
오는 6.2지방선거에서 도내 현역 단체장들의 강세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군선거에서는 무소속 단일화 및 부동층의 표심 등 주변상황에 따라 이변연출도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라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지난 29일 공동으로 실시해 보도한 도내 기초단체장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보면 이 같은 예측도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여론조사 수치상 무소속 후보들간의 단일화가 진행될 경우 선두후보의 지지율을 뛰어넘거나 오차범위 내로 접근한 지역을 들 수 있다. 이 지역들을 살펴보면, 무주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