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에 대한 무료 가정 방문 학습 지원이 3월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군산시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화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무료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 가운데 만 4~9세까지 해당 어린이 175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국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택해 개인별 학습지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상당수가 가정 형편으로 과외나 학원 수강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임귀섭 지사장)는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오는 21부터 24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군산지사는 이 기간 동안 공항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승객편의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교통량증가, 강설 등 기상악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간부급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제설상황반을 구성해 항공기 정상운영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임귀섭 지사장은 “이번 설 교통대책기간 동안에도 최상의 공항안전 및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행이
군산시가 지난해 군산시늘푸른학교 학습 결과인 문해 작품집 ‘군산시 늘푸른학교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문해작품집은 군산시늘푸른학교 운영 현황과 각 학습장별 특징, 한 해 동안 문해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결과물로 학습자들의 일기, 편지, 그림, 시 등의 작품과 문해교육사들의 수기문,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문해작품집 발간을 통해 비문해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학습자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시켜 문해교육의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
흥남동 흥봉이봉사단(단장 추현예) 31명이 지난 19일 독거어르신 30세대에 떡국용 흰떡과 명태전, 나물류 등의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흥남동 부녀회와 통장단으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는 매월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상담사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명절 때는 명절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오고 있다. 나포면 주민자치위원회도 관내 독거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60만원 상당의 금일봉을 전달하고 홀로 보내는 설명절의 외로움에 대한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군장에너지도 이날 소룡동 주민센터(동장 황대성)에
1년 가까이 논란을 빚어온 군산상공회의소 건물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다. 군산시는 조촌동에 위치한 군산상공회의소 현 청사를 매각해 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 사무실로 사용키로 추진했지만, 군산상공회의소와의 매각 조건과 반대의견에 부딪혀 매입 계획을 포기했다. 이에 시는 군산보호관찰소 청사를 경암동 화물주차장 부지 1만5306㎡에 토지 구입비 7억 원과 청사 신축비 28억원 등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군산보호관찰소 청사 신축과 관련해 군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변경 동의안을 군산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이 안은 오는
통합진보당 군산지역위원회(공동대표 배형원․김경환)는 1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현주 도의원과 박상준 예비후보, 당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선언했다. 군산지역위원회는 선언문에서 “1%만을 위한 반칙과 특권의 정치로 심판의 대상이 된 MB정부나 한나라당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며 “일하는 사람의 권익이 충분히 보장되고 자주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통합진보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위원회는 2012년 총선 군산 지역 후보로 박상준 예비후보를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무능하고 낡은 패
김관영(사진)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군산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군산 옥구농협 2층 회의장에서 열린 새만금 송전철탑 반대대책위 회의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회의에 앞서 “주민과 한전 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사태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 연구 용역을 실시한 뒤 주민 의견이 타당성 있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이를 항소심 재판부나 관계기관에 제출하면 주민 요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
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응급 의료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119구급차 및 구급대원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119 감염예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19 감염예방실’은 감염 의심지역 및 의심환자를 이송했을 때 신체 및 물품을 소독, 2차 감염을 체계적으로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내부에는 구급대원과 장비를 6단계에 걸쳐 소독․살균하는 에어샤워기, 인체 소독기와 의복 살균 보관함, 장비 세척기, 이오가스 멸균소독기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다양한 장비를 갖췄다. 조용주 군산소방서 대응구조과장은 “119 감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을 위한 공장부지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 및 제1종지구단위게획안이 이달 중 정식 법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채경석 군산시의원)는 19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4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 및 제1종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서가 상정돼 논의 됐으며, 페이퍼코리아는 이달 안으로 군산시에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페이퍼코리아는 3차 회의를 거치면서 위원들이 지적했던 상업용지를 6만4224㎡에서 5만8228㎡로 축소하기로 했다. 또, 기존 27m이던 동
군산지역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이명철)는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kg들이 쌀2000포대(시가 2000만원 상당)를 군산시 구암동 주민센터(동장 오길환)에 전달했다. 이날 쌀을 전달한 페이퍼코리아는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군산=강경창기자·kang@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가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산시는 19일 명산주공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전 청원이 미리 구입한 1억 1000여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을 구입했다. 이날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미자)회원 100여명도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200장으로 장보기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단체는 또 공설시장 3층 여성교육장을 이용한 각종 교육에 적극 참여토록 홍보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
군산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인 21~24일까지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120생활민원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20 생활민원종합상황실’ 은 도로, 청소, 교통, 상․하수도, 보건, 환경위생 등 총 8개반 120여명으로 편성돼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 민원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김창환 민원봉사과장을 반장으로 기동순찰반이 편성․운영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주야간에 일반전화 국번없이 120번이나, 063-450-4121~2번으로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군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서삼석)은 18일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중국의 불법조업 어선 단속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 및 해양전투경찰대원들에게 과일과 컵라면, 생활필수품 등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7일 아동 생일축하 프로그램인 ‘너의 기쁜 생일’ 시행에 앞서 후원업체인 나운동 소재 유명베이커리와 위탁협약식을 가졌다. ‘너의 기쁜 생일’은 생일을 맞이한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축하 메시지와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연대감형성 및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350여명에게 생일케이크를 전달할 계획이며, 유명베이커리는 사업비의 35%를 후원하고 나머지는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국고로 지원할 예정이다. 심명보 군산시여성
군산시가 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지역경제의 공생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 업무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산시는 18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군산대, 호원대 등 4개 대학 총장, OCI(주), 현대중공업(주) 등 6개 기업 대표, 자동차부품, 그린부품 등 4개 MC회장 등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체와 유관기관에서는 산업인력 양성, 지원시책 발굴, 지역인력 채용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군산 철새조망대와 월명실내수영장, 시립도서관 등이 설 연휴 기간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시설 운영을 탄력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시는 우선 군산 철새조망대는 이 기간 동안 정상 운영을 하기로 하고 겨울철새 관찰을 위해 2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 동안에는 철새조망대와 조류관찰소, 나포면십자들을 왕복하는 탐조 투어를 운영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월명실내수영장과 군산시립도서관은 21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된 해경의 일제 단속에서 9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유통망, 불법조업 예방을 위해 17일 하루 동안 실시한 일제검문검색에서 9건 10명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해경은 이번 단속에서 느슨한 사회분위기를 틈탄 해상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및 서민경제침해 사범, 자원남획 및 분쟁유발 불법조업, 어업용 면세유 불법유통, 해양환경 오염 사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새벽부터 실시된 이번 단속에서는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주로부터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올해 첫 임시회 일정을 결정하고 설 명절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한 지역경제살리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경봉)는 18일 회의를 갖고 제154회 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기로 결정했으며, 회기 결정과 주요업무보고 및 군산시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한경봉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그 동안 업무연찬을 바탕으로 2012년 주요업무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
군산지역 대표 주택건설 기업인 (유)현대주택건설(대표 조성석)이 전북도로부터 ‘2011년도 지방세발전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유공납세기업으로 선정된 (유)현대주택건설은 지난 3년간 아파트 건설 등으로 32억 원의 지방세를 성실 납부한 모범납세 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유)현대주택건설은 특히 ‘사랑의집 고쳐주기’사업에 참여해 저소득층의 낡고 오래된 주택 149동을 개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군산시와 교육발전기금 1억 원을 장기기탁 협약해 지속적인 지역인재양성을 실천해 가
제7대 군산대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장에 조남수(55․사진)씨가 당선됐다. 조남수 당선자는 지난 17일 군산대 황룡문화홀에서 열린 제7대 군산대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장 선거에서 152표의 유효 득표 중 86표(56.57%)를 얻었다. 이번 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155명 중 152명이 참가해 98.06%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조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투명한 재정운영과 재정 건전성 제고 및 조합비 인하, 당직 근무의 합리적 개선, 실적 및 객관적 평가에 의한 합리적 평가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많은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