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전북도당에서 결정한 기초단체장 경선방식을 변경 확정함에 따라 후보 진영들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29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최고위는 전주와 익산, 정읍, 고창, 부안 등 5곳의 기초단체장 경선을 당초 당원 50%+국민 50%선거인단투표의 국민참여경선방식에서 당원 50%투표+국민 50%여론조사로 변경, 확정했다.이에 따라 현역단체장들 측은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는 분위기가 형성된 반면 도전장을 내민 후보 진영은 혼란과 초조감이 흘러나오고 있다.실제 전주시장 재선에 나선 송하진 후보 캠프 측은 최고위의 이번 결정
민주당 전북도당이 6.2지방선거에 나설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의 후보 선출을 위한 본 경선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 및 도당 상무위원회에서 의결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 등록을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접수받는다.경선 등록은 무주와 진안, 장수, 정읍 등 4곳이 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를 접수받으며 순창의 경우 단체장 및 광역의원 후보, 김제와 익산은 단체장 후보만 해당된다. 또 임실과 완주, 부안 등 3곳은 우선 광역·기초의원 후보 접수는 받기로 했다.등록 접수는 도당 사무실
전북도가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친환경농업지구 15개소의 신청을 받아 현장 점검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심사를 마친 결과, 5개소를 선정한 것. 이들 5개소는 영만영농조합법인과 지평선고사리 특화작목반, 백운 데미샘친환경작목반, 강천미작연구모임, 하서기능성쌀 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으로 전북도 심사결과 상품은 물론 운영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앞
새만금의 통합 이미지와 새로운 슬로건이 확정됐다. 국무총리실과 전북도는 지난 1월 새만금의 브랜드 비전과 글로벌 네임을 발표한데 이어 29일 새만금을 통일성 있게 홍보할 수 있는 통합 이미지와 슬로건을 새롭게 제정했다. 통합 이미지(CI)는 물의 도시로서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 인간이 상생·융합하는 글로벌 녹색 터전으로서의 지향점을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했다. 밝은 녹색은 지형과 녹색도시를 뜻하고 회색은 항구와 글로벌 도시를 표현했으며 복합도시는 청색으로, 밝은 청색은 무한한 자원과 물, 수변도시를 색감으로 표현했다. 또한 노랑색은 인간
부안군민 숙원사업인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가 드디어 본격화된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서 군산시 가력도까지 이어지는 새만금 1호 방조제는 그 동안 방조제 설계상 바다 조망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도로높임 사업으로 나머지 방조제와 같은 바다 조망이 가능해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방조제 시공사인 (주)대우건설은 다음달 1일 방조제가 시작되는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전시관 인근 부지에서 도로높임 공사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1호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는 그 동안 전북도는 물론 부안군이 바다조망권 확보와 관광기능 개선을 위해
시민공천배심원제가 적용되는 임실군수 후보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일부 예비후보들이 27일 “예비후보 등록 3일만에 후보를 선정하는 것은 정치신인 출마를 봉쇄하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김관수, 김혁, 정인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개혁공천’을 위해 처음 도입한 시민공천배심원제가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구태의연한 공천으로 가고 있다” 면서 “경선 후보 결정의 핵심 평가 기준인 여론조사의 실시 시기가 불공정하고 상식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6일 민주당이 후보 등록을 받자마자 선관위 공식선거 운동일
김희수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경선후보를 즉시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선거운동 과정은 후보와 유권자의 소통의 시간으로 그 과정에서 비전과 정책이 선택되고 만들어진다” 면서 “그러나 후보경선이 15일 남았음에도 경선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김 예비후보는 특히 “전북도당 공심위가 당원징계대상이라는 이유로 시장 예비후보 확정을 잠정 유보했으나 당무위원회에서 확정 의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징계상태가 아니다”며 “민주당은 즉시 예비후보를 확정시켜 시민의 선택의 기회와
민주당 전북도당 상무위가 의결 발표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압축 대상자 명단(*여성의무공천자, (확정) - 경선 없이 후보 결정) ◇전주시 ▲기초단체장 : 미확정 ▲광역의원 : ①유창희·이병하②김광수·최주만③이재균·조계철·최형열④강영수·김호서⑤김동길·조형철▲기초의원 : ㉮김현덕·송성환·이종수·장태영㉳*구성은·송병연·최명철㉴권정숙·김상휘·김철영·박현규·전병욱㉵박진만·*이미숙·정상도·채영병㉺강희봉·송호관·이승구·황만길◇군산시▲기초단체장 : 강임준·문동신·서동석▲광역의원 : ①문면호·박재만②김용화·양용호③조동용·최정태④문승우·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7일 전주완산을지역위원회 경선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23명의 후보 중 이재균·최형열 도의원 예비후보와 권정숙 시의원 예비후보를 제외한 20명이 경선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완산을지역위는 오는 4월 3일 오후 1시부터 전주서신초등학교에서 도내 최초로 지방의원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최준일기자·ghksrhd@
장순식 전주 제5선거구(효자1·2·3·4동)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전주 효자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장 예비후보는 이날 “밤마다 지역민의 안전을 지켜오던 방범대장에서 이제는 전북을 지키는 방범대장이 되겠다” 면서 “지역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광철 국민참여당 도당위원장과 소순삽 전북노인복지연구원 총재, 조재선 예닮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최준일기자·ghksrhd@
김병윤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순창신협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군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순창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사는 고장으로 만들어 행복시대를 열겠다”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고석원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양승종 순창군의회 의장, 김종규 전 부안군수, 배병옥 정동영의원 전북조직특보 등 500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최준일기자·ghksrhd@
전주 제5선거구(효자1·2·3·4동) 도의원에 출마하는 조형철 민주당 전북도당 부대변인이 오는 30일 오후 4시 효자동 전주마트 네거리 메디칼프랜드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조 부대변인은 이날 개소식을 통해 “소신의 한길, 깨끗한 정?굡遮?캐치프레이즈를 내걸며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최준일기자·ghksrhd@
강봉균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장은 지난 26일 “공천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함으로써 자랑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강 위원장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심위는 경선 후보 결정을 95% 마무리했으며 도당 상무위원회를 통해 의결 후 중앙당으로부터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며 “공심위 결정을 두고 원칙과 기준이 없다고 하지만 공심위원들의 동의 없이 하나도 진행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강 위원장은 이어 “1차 공심위 당시 경선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결정했으며 지역 내 통일된 의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전북도당이 지난 26일 후보 공천을 위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경선 대상자를 확정함에 따라 후보자들간 본격적인 공천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이러한 가운데 민주당의 후보 압축 대상자 확정에 따른 부작용을 비롯해 연기된 선거구의 향후 계획을 살펴보고 전망해본다.▲ 불만 품고 탈당 도미노 = 후보 압축 대상자들이 결정되자 일부 탈락 후보들이 탈당 후 옷을 바꿔 입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공정하지 못한 경선방식과 후보 압축 과정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고 당을 떠나 당이 결정한 후보와 지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6일 제3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6.2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압축 대상자를 의결, 확정 발표했다. 후보 압축 대상자는 기초단체장이 28명이고 광역의원 65명, 기초의원 191명 등 총 287명이다. 다만, 전주시장과 완주군수를 비롯해 전주 완산갑지역 기초의원, 덕진지역 광역의원, 고창 광역의원(2선거구) 및 기초의원에 대한 후보 압축 결정은 미뤄졌다.상무위는 또 비례대표 결정을 위해 강봉균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로 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이와 함께 상무위의 수
민주당이 6.2지방선거에 나설 후보 경선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경쟁후보에 대한 고발과 의혹제기 전략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후보진영의 전략은 끈임 없이 쏟아지는 후보 진영의 자가당착적인 해석과 근거 없는 ‘설’들과 더불어 선거를 혼탁(?) 분위기로 몰아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지적이 높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법적인 잣대를 동원하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이뤄졌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일고 있다.실례로 정균환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지난 25일 경선 경쟁 후보인 김완주 지사가 전북
정부가 지역상생발전기금 전액을 일자리 조성사업에 투입해 54,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민간전문가와 16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3,0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발전기금을 모두 지역일자리 조성사업에 할애 한다 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것. 더불어 지역공동체가 고용하는 일자리 20,000개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등에서 3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의 수립된 실
김완주 현 지사와, 유종일 KDI교수, 정균환 전 의원 등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전이 이번주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다음달 11일 실시되는 전북지사후보 경선 전에 개최하는 합동연설회와 TV정책토론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후보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는 것. 먼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합동연설회는 다음달 3일 정읍, 4일 익산에서 두차례 걸쳐 실시된다. 이와 함께 TV토론회의 경우 지역방송사 주관으로 다음달 3, 5, 8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 한편, 김완주 지사는 이번 T
민주당 중앙당이 6.2지방선거 경선방식 등을 놓고 당초의 원칙에서 벗어나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전북도당 및 지역위차원에서 마무리돼가고 있는 기초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경선방식에 대해 중앙당이 일정부분 개입하려는 의도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민주당 중앙당에 따르면 최고위는 지난 26일 회의를 열고 일부 전라북도 지방선거후보자 경선방법 승인 요청 등 건에 대해 의결했다는 것. 내용을 보면, 각.시도당별로 기초단체장, 기초광역 의원을 공천함에 있어 경선방식이 당헌당규에는 3-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회는 25일 국회에서 통과한 여성공천의무할당제를 왜곡하지 않고 성실하게 이행되도록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북여협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공천의무할당제가 여성들의 정치참여의 기회를 넓혀줄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해 큰 환경을 보냈었다” 며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 왜곡되게 행해지고 있는 여성공천 행태를 바라보고 있지나 절망스럽다”고 밝혔다.전북여협은 특히 “일부 정치인들이 여성공천을 ‘공천장사’의 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스럽다” 면서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외면하는 정치인들에 대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