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오식도동 물류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군산수입식품검사소가 12일부터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 청사를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 군산수입식품검사소는 “군산항을 통해 수입되는 식품 등이 매년 10%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수입식품검사소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하는 청사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군산세관 등 관련기관이 입주해 있어 업무처리와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수입식품검사소는 지난 2008년 7월 오식도동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전 기숙사 행정실장 이정문 사무관이 지난 9일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문 사무관은 “오랫동안 몸담아 왔던 대학을 떠나면서 작지만 대학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비록 몸을 떠나더라도 항상 군산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정룡 총장은 “좋은 일로 우리 대학을 떠나게 돼 기쁘다”면서 “귀중한 관심이 헛되지 않게 유용한 곳에 잘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정문 사무관은 지난 3일 전북대 캠퍼스 디자인과 과장으로 승진․전보됐다. /군산=임태영
새만금 송전선로 '도시계획시설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처분취소' 소송 선고공판이 연기됐다. 전주지방법원은 “새만금 송전선로 반대대책위가 군산시장을 상대로한 ‘도시계획시설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처분취소’ 소송과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토지수용재결처분취소’ 소송과 병합해 선고를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선고 기일을 정해지지 않았으며, 반대위는 법원의 선고 공판 연기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반대위 관계자는 “법원이 ‘토지수용재결처분취소’ 소송과 병합해 판결을 내린다는 것은 그만큼 이번 사건을 신중히 다루겠다는 의미로 판단된다”고 강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10일 오전, 4층 강당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 무궁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이주상 지도홍보계장을 초청해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대비 공직선거법에 대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박근우 강력계장이 검사의 사법경찰관리에 대한 수사지휘 및 사법경찰관리의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을 강연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하태춘 서장은 “이론과 실무지식을 겸비해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시민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군산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
군산시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봉구)는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구암동(동장 오길환)에 맡겼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길환 구암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암동 관내수급자와 저소득층 가구에
군산시가 저소득층 취업 지원에 나섰다. 군산시는 저소득층 취업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이 사업과 관련한 ‘희망리본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은 뒤 참가자를 중심으로 개별상담을 통한 취업중심의 활동계획을 수립해 주기로 했다. 올해 군산시 희망리본프로젝트 모집인원은 수급자 72명, 차상위 18명으로 모두 90명이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직업과 취업 준비교육을 통
군산시가 올해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산시는 올해에도 안정적인 경기흐름을 유지하기로 하고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까지 집행 대상액 5,321억 원 가운데 전체 62.4%인 3,321억 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날 문동신 시장과 강승구 부시장, 국․소장, 관․과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주요 업무계획 및 조기집행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와 관련 서민생활과 밀접한
군산시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복지포인트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시 공무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후생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를 이용해 1억여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은 노사간 상생의 관계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시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의원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20만원, 6급 직원은 10만원, 7급이
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은 9일 설을 앞두고 폭주가 예상되는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하기 위해 전체 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산우체국은 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13일 동안을 ‘우편물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일반 직원들로 편성한 특별 소포배달지원팀을 운영하기로 하고 임시배달요원을 채용해 배달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설 선물의 완전소통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모든 우편물을 정상 배달하기로 했다. 그러나 설 선물의 차질 없는 배달을 위해 21일까지 개별방문 픽업접수를 하고 22일 오전까지는 특급과 당일특급, 냉동
지난해 12월 28일 부임한 강승구(사진) 군산시 부시장이 시의 주요현안과 대규모 사업 등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강 부시장은 지난 4일부터 44관․과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있으며, 9일 현재 20개 부서의 보고를 받았다. 강 부시장은 통상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보고 형식을 바꿔 핵심 현안사업 위주의 보고를 받아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문제점과 대책 및 향후 중점계획 등을 상세히 보고 받았다. 특히, 업무보고와 병행해 군산 예술의 전당 등 주요 사업장 10여곳을 방문했으며, 시의 역점 사업
9일 오전 4시16분께 군산시 미원동의 한 찜질방 지하에서 불이나 32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100여명이 건물 안에 있었지만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소방서는 세탁물 건조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제77대 이승근(57․사진) 신임 군산세관장이 지난 9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근 세관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11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군산세관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군산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선진일류 군산세관으로 거듭나고 국가의 재정수
한국지엠이 쉐보레 캡티바 출시를 기념하는 ‘리얼 윈터 페스티벌’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오는 24일 연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리얼(Real) SUV 쉐보레 캡티바(Captiva) 2.0디젤 모델의 시판을 축하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쉐보레 캡티바 리얼 윈터 페스티벌(Chevrolet Captiva Real Wint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스키장을 찾은 겨울 스포츠 마니아와 관광객들을 위해 스키장 슬로프 베이스 등에 캡티바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스키장 곤돌라
김관영(사진) 민주통합당 군산 예비후보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등 소상공인 생계를 위한 지원책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세상인을 비롯한 대다수 소상공인들은 높은 카드수수료로 인해 생계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특별법 개정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수수료 인하를 법제화해 소상공인의 생계를 간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 카드수수료 인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설 명절 전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을 실현하기 위한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방법활동은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실시되며,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정밀 특별방범 진단과 범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경찰은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해 설날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 심리를 사전에 제압하는 한편, 농촌지역에서의 범죄 예방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하태춘 서장은 “
최범용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은 9일 “직원들의 힘에 의해 움직이는 사업단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최 단장은 이날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합동 업무보고 및 소통의 장’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단장은 또 “무한경쟁 시대에 전 직원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공사존재가치와 비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변화된 환경에서 거침없이 도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에서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지자체의 정책파트너로서 각자의 역할을 정립하기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융합특성화관 건립’을 위한 신규예산 166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합특성화관 건립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올해 신규사업으로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신재생에너지 특성화관은 군산대학교가 지식경제부로부터 무상관리전환 받은 비응도 새만금캠퍼스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1만㎡ 면적에 지상 5층 지하 1층의 건물로 지어진다. 이곳은 강의실, 실험실, 교수연구실, 프로젝트실 등 관련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본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군산대는 지난 2010년부터 새만금캠퍼
군산항 최대 양곡 전문 하역사인 (주)선광이 오는 2016년까지 10만톤 급 양곡사일로 2기를 추가 건설하기로 하고 최근 1기 착공을 위한 허가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얻었다. 이에 따라 (주)선광은 조만간 곡물전용부두인 군산항 6부두 배후 야적장에 484억 원을 투입, 1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0만 톤급 곡물사일로 1기를 먼저 짓기로 하고, 나머지 10톤급 곡물사일로는 2016년 완공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르면 (주)선광은 2016년에는 군산항에 10톤급 곡물사일로 4기를 갖추게 돼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게
군산시가 문해교육의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모두 45시간의‘2012 문해교육사 양성과정(기본)’을 운영한다.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과정은 5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문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문해교사로서의 역할과 자세 및 문해교육 교수법 등 실제 수업의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군산시는 현재 29명의 문해교육사들이 45개소의 문해교육장에서 51개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배움의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사진)는 최근 다문화치안봉사단 10명(단장 리베카)과 외사계 직원들이 다문화가정 애로사항 청취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이주여성들의 범죄피해 예방과 가정지킴이 역할 담당,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7개국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이주여성들이 입국초기에 가정불화가 많은 점을 감안해 경찰과 다문화치안봉사단이 신규이주여성가정방문을 통한 상담으로 가정불화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 하태춘 서장은 ‘외국인도움센터’에 접수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모든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