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로 전환됐다.더욱이 시중 금리가 상승기로 접어들면서, 가계대출 상환 부담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1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4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4조 576억 원으로 전월말 대비 1410억 원 증가했다.올해 들어 도내 가계대출은 1월(1028억 원)에서 2월(1256억 원) 증가규모가 확대된 이후, 3월(-543억 원) 감소했지만 4월(1410억 원) 다시 증가로 전환됐다.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잔액이 11조 6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5일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해 ‘2018 제3회 다문화가정 다정다감 문화교실’을 실시했다.이날 프로그램으로는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윤태완 수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전북이벤트MC협회의 재능기부를 통한 레크레이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문화 강좌를 제공됐다.특히 석고방향제 만들기 문화강좌는 참가자들이 직접 원하는 향과 디자인을 선택해 나만의 방향제를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
NH농협은행 전주태평동지점(지점장 박노현)은 지난 12일 전주중앙여고 1·2·3학년 학생 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개최했다.이날 금융교실의 강사인 김일지 태평동지점 팀장은 은행이 하는 일, 자금의 흐름, 합리적인 소비 등 경제와 관련된 금융업무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당하는 금융사기 피해유형과 사례,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박노현 지점장은 "금융업무와 금융사고 예방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4일 ‘전북은행-전주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신용카드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조인식에는 김태진 전북은행부행장, 이진일 전주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오는 6월 말 출시 예정인 전주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1st 명문(名門) 클럽’ JB카드 활성화를 위해 뜻을 함께 했다.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통해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에게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제휴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창회회원들의 멤버십 강화 및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2018년 신보 4.0창업경진대회’를 11일 개최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창업 경진대회에는 ‘Start-up! 혁신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라’라는 슬로건에 걸 맞는 혁신적 아이템을 보유한 114개 창업팀이 참가했으며, 4차 산업혁명 부문 8개 팀,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창업경진대회는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큰 장점”이라며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창업자에게 보증, 투자 등 융․복합 지원을 제공해 창업성공을 뒷받침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필리핀 송금 시 계좌번호가 없어도 수취인 이름과 송금 PIN번호만으로 필리핀 METRO BANK 960여 전 지점과 7,000여 제휴가맹점에서 송금대금을 수취할 수 있는 'NH-METRO무계좌해외송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NH-METRO무계좌해외송금'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과 '올원뱅크앱'(송금수수료 없이 24시간 송금)을 통해서 필리핀으로 송금할 수 있다.필리핀의 수취인은 신분증과 송금PIN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27억 원 규모, 총 60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 물건은 군산 금동 소재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으로 감정가격 및 매각예정가격은 약 2억 7400만 원이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한편, 공매 입찰 결과는 오는 14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JB금융지주는 2018년 하반기 신입행원을 110명 채용키로 했다.JB금융그룹은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뱅킹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전북은행이 50명, 광주은행이 60명 등 총 11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기로 했다.채용절차는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최대한 준수해 신입행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채용 시기도 은행연합회 모범규준이 확정되면 결정할 예정이다.다만, 지방은행의 특성상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지역인재들을 위해 전체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지역에 할당해 선발할 계획임
5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5월 전북지역 주식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거래량은 8.47%, 거래대금 5.57% 각각 감소했다.거래량은 3억 3138만 주로 전월(3억 6206만 주)에 비해 3067만 주, 거래대금은 2조 4534억 원으로 전월(2조 5980억 원)에 비해 1446억 원 각각 줄었다.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했다. 거래량은 0.95%, 거래대금은 0.77%이었다.같은 기간, 전북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및 금융사기 예방 무료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희망하는 단체를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하고 있으며, 참여신청은 소속 전국의 어느 단체에서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액은 2423억 원으로 피해 건수는 5만 건에 육박해 하루에 136건 이상 발생했다.특히 사기범들은 주로 2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사기, 20~30대 여성대상은 정부기관 사칭형, 40~50대 대상으로 대출빙자형, 50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포용적 금융(대출)을 실천하고 협회와 상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수교육 장소 제공,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또 전북은행은 그동안 도내 사회복지사들이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잠시나마 쉼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힐링데이’를 마련해왔다.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만 여 사회복지사들에게 필요한 포용
전북은행노동조합(이하 전북은행노조)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4일 전북동부보훈지청에 ‘2018 나라사랑 보훈가족 후원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이날 전달식은 전북은행노조 창립 45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 중 고령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전북은행노조는 전북동부보훈지청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사전에 추천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 국가유공자 가정이 가장 선호하는 300만 원 상당의 누룽지 150박스를 지원함으로써 훈훈함을 전했다.최강성 전북
전주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주농협은 이달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는 전북지역 농축협 중 최초의 1조원 달성탑 수상이다.전주농협은 2015년 임인규 조합장 취임 후 해마다 1,000억원 이상의 상호금융대출금을 늘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전주농협은 대출금 1조원 달성을 바탕으로 농협 본연의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전주농협은 대한민국 최초로 농사연금을 지급하고, 로컬푸드 판매장(
“신협 고유의 가치와 이념을 지키며 지역민과 나눔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따뜻한 친절’이 우선이라는 신협 지점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전주중산신협(이하 중산신협)이 바로 그곳.지난 1969년부터 50여 년 간 지역민과 함께 걸어온 중산신협은 32명의 교인이 조합원이 돼 자본금 1만 200원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당기순이익이 약 7억여 원, 조합원 수가 약 8400명에 달하지만, 시작은 자본금 1만여 원으로 출발한 셈이다.중산신협이 가장 집중하는 부분은 역시 지역 나눔 활동이다. 매해 진행하는 인근 초중학교의 장학금 지급과 겨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일 호남권 최초로 자동차 할부금융을 중점적으로 영업하는 ‘영남오토금융센터’를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하는 영남오픈금융센터는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에 자동차 할부 금융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오토금융 전문 영업소이다.특히 이번 오토금융센터 개소로 전북은행은 호남권 최초로 영남권에 첫발을 내딛음으로써 자동차할부시장에 대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토론 취급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수도권과 중부권에 이어 영남권에도 자동차 할부 시장의 영역을 확대해
5월 전북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제조업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66)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매출 BSI는 78로 전월(74)보다 4포인트, 채산상 BSI는 80으로 전월(79)보다 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73으로 전월(75)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비제조업 업황 BSI는 59로 전월(64)보다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매출BSI는 67로 전월(70)보다 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6월 한 달 간 온라인 전용상품인 ‘JB다이렉트예금’ 특판을 실시한다.이번 정기예금 특판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판매하며, 금액은 100만 원 이상 10억 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다.특판 대상상품은 1년제 예금으로 금리는 최고 연 2.4%이며, 판매한도는 1000억 원이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은 저금리 시대에 힘이 되는 착한 금리로 고객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한도 소진 시 기한 내 조기종료 될 수 있어 가입 의사가 있는 고객들은 마감 전에 가입하길 당부 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과 전북도축국협회는 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 티켓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미래의 꿈나무 아동들이 새달 1일 전주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직접 관람함으로써,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종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주에서 열리는 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향토은행으로서 지역과 상
호남권 3개 신용보증재단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29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에 따르면, 전북신보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등은 ‘전라도 정도 1000년’을 기념해 전국 최초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협약은 전라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등 전북, 광주, 전남신보 3개 기관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김용무 전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워크숍 공동개최를 통해 호남권 경제가 재
5월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가 소폭 상승했다.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5월 도내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0으로 전월(108.9)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도내 소비자의 생활형편전망 CSI는 103으로 전월(102)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현재생활형편 CSI는 95로 전월(99)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가계수입전망 CSI도 102로 전월(103)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소비지출전망 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