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동절기를 맞아 면세유 부정사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면세유 부정사용 개연성이 높은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연간 1만ℓ 이상 사용 농업인 1,300호, 농업법인(버섯재배소독기 보유 농가 등) 및 면세유를 사용한 농가 8만8,000호 중 2017년 12월에 면세유 사용 비중이 80% 이상인 농가를 중점 조사한다.또 축산농가 중 사육두수에 비해 면세유 사용량이 많은 농업인, 면세유 배정량을 말통(20ℓ) 혹은 탱크로리가 아닌 개인자동차에 직접 넣은
농촌진흥청은 6차산업의 고도화와 내년도에 중점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한다.2018년 중점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조성 및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소규모 창업 및 시설장비 개선 ▲농가형 가공제품 마케팅기술 지원 ▲농촌자원활용 체험시범 ▲치유농업 활성화 기반 조성 등 225개이다. 이런 농촌자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자원사업 관계관으로 구성된 농촌자원포럼이 발족된다.농촌자원포럼은 이달 28일~29일 충남 예산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전북 농업인의 영농기반 구축과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중인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올 연말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전북본부에 따르면 농어촌의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위해 총 116지구에 올해 1,8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7%가 넘는 사업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세부적으로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남원시 등 8개 시군 12지구에서 올해 예산 455억원으로 현재까지 81%의 공정률로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 산덕지구는 89%의 공정률로 2018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어 주변 농어촌지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 홍보 및 김제·부안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농협 고양유통센터에서 '김제·부안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제·부안 지역구 김종회 의원을 비롯,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 김제·부안 관내농협 조합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판촉홍보활동에 나섰다.행사에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부안군의 배추, 천수무와 김제시의 고구마, 토마토를 필두로 김제·부안에서 출하되는 10여개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는 24일 전북농협 대회의실에서 이성희 한국새농민 중앙회장, 역대 도임원 및 시군회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전북도회는 역대 임원들의 고견을 청취한 후, 새농민회 발전 방향 모색, 회원 간 상호 화합 도모,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 결의문 채택 등을 진행했다.이홍재 전북도회장은 "새농민회 회원들은 다양한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정보교류·선진 기술 보급은 물론, 도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반영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자"고 말했다.한편, (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라북도 6차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23일부터 29일까지 7일에 걸쳐 서울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에서 개최하고 있다.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도내 23개 업체의 장류, 젓갈, 치즈 등 농수산가공품 170여 제품을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도내 6차산업 우수제품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협의 목표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15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종자용으로 미승인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유채가 발견된 이후, 전국 98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및 민간 환경단체와 민관합동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했다.민관합동 조사반이 지난 10월 23일부터 한 달간 LMO 유채 폐기지역 총 98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70개소에서는 LMO 유채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18개소에서는 발아개체가 간헐적으로 발견돼 현장에서 뿌리째 제거를 완료했다.나머지 LMO 유채가 다수 발견된 10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제거작업을 마쳤으나, 지속적인 모니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시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적법화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무허가 축사를 적법화 하는데 최소 5~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데, 현재 적법화가 완료된 대상 축사는 8.5%에 불과해 4개월 후 법이 시행되면 축사 대란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또한 정부가 부여한 약 3년의 유예기간 동안 각 지자체의 대책 마련도 늦어진데다, 이 기간 각종 가축전염병(AI, 구제역)이 발생해 325일 동안 방역 비상이 걸리다 보니 적법화에 신경쓸 여유가 없었던 것도 기한 연장이 필요한 이유로 꼽힌다.정부는 지난
산림조합 전북본부와 임실군산림조합은 23일 임실 표고재배자 40명과 함께 충남 천안 황금농장을 방문, 표고재배기술에 대한 교육 및 재배장 견학을 실시했다.황금농장에 도착하여 재배기술 및 유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재배기술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한 재배자들의 교육 열의가 뜨거웠다.황금농장은 버섯재배 성공 비결이 해균 관리에 좌우한다고 판단, 활성칼슘을 이용해 버섯균만 활성화 할 수 있는 조건으로 종균을 생산하고, 임가의 기대에 맞는 성형판을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했다.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전북본부는 다양한 품목의 생산자교육 및 선진
농촌진흥청은 22일 본청에서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기반 국내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확립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산림의 효율적 활용과 경제적 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산림과 곤충산업의 접목으로 산림분야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국내 곤충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진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의 활용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산림조합의 지원과 협력으로 곤충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산림조합은 산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2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지자체, 전문가 및 지역단체가 함께 하는 '전북본부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도 농업정책과 김판기 농업기반팀장, 전북연구원 장남정 박사, 전북대학교 권지영 박사, 공사 변훈기 운영대의원, 정진필 박사, 김동현 선임연구원이 위원으로 위촉됐다.참석 전문가들은 수질개선 대책으로 저수지 호내 수질관리 뿐만 아니라 배수로 주변 유휴지 매입을 통한 오염원 완충 작용으로 수질오염 저감 대책과 방안을 제시했으며, 또한 지역 주민과의 거버넌스 구축 및 지속
미국산 소고기가 국내 수입소고기 시장 점유율 50%를 넘기는 등 수입산 소고기의 국내 시장 공략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그런데 최근에는 축산 강국이 모여있는 유럽연합(EU)까지 수입개방을 요구하면서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어 국내 축산농가들이 위기에 몰리고 있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미국산 소고기의 국내 수입 시장 점유율은 50.7%(9억8,900만달러)로, 광우병 파동 이전의 위상을 되찾았다.2001년 소고기 수입 자유화 이후 미국산 소고기가 한국 시장을 장악했지만, 2003년 12월 광우병 파동 이후 호주산과 뉴질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는 21일 전주 용흥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농협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팜 김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스쿨팜 김장 체험학습은 지난 13일 홍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주시내 10개 초등학교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먹거리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날 김장 체험학습에서는 학생들이 기르고 수확한 배추로 직접 김장을 담그고, 본인이 담은 김치는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맛 볼 수 있도록 했다.박성일 지부장은 "학생들이 스쿨팜 체험학습장에서
농촌진흥청은 이상기후에 따른 작물 환경장해를 줄일 수 있는 미생물 3종을 개발했다.지난 봄 가뭄이 길어지면서 주요 작물이 포장에 정식되는 시기에 많은 농가가 다양한 환경장애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이번에 개발한 미생물 3종은 토착 유용미생물인 바실러스 속 세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작물이 겪는 환경장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바실러스 메소나 H20-5는 시설재배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염류와 이상기후에 따른 고온 및 저온장해에 의한 피해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미생물을 토마토 육묘기에 처리했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21일 김제시 만경강 주변 공동방제단 방역활동 현장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을 점검했다.전북농협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 차량을 동원해 축산관련 시설과 주변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 중이다.또한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가금 농가 및 가금유통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금농가에 연락해 소독확인과 함께 농장의 애로사항,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황성조기자
전북농협은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 관련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강태호 본부장은 긴급 초동 방역 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 강화 및 방역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전북농협은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축협을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해 가동 중이며,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 구역을 선정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및 농협보유 광역 살포기를 활용해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한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범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준채)의 2017년도 농지연금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가입한 농가가 214가구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977농가에 123억원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농업외 소득이 없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자금을 보장하고자 도입된 농지연금사업은 가입자가 사망해도 배우자가 계속해서 연금을 받을 수 있어 부부 모두 보장된다는 점에서 많은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매달 연금을 수령하면서 직접 농사를 지을 수도 있고 임대도
배추는 공급 과잉으로 산지폐기가 고려되고 있는데, 고추값 급상승으로 주부들은 김치 담그기를 두려워하고 있다.식당들도 고민은 깊다.전주시 한식당을 운영하는 A씨(60)는 "여름까지 kg당 7천원 하던 건고추 소매 가격이 11월 들어 1만8천원까지 오르고 있다"면서 "청양고추를 섞어야 김치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배추 100포기만 김치를 담그려 해도 고춧가루 가격이 최소 8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푸념한다.A씨는 "가족이 먹을 김치도 담기 어려울 정도로 고추가격이 올랐다"며 "수백포기 김치가 필요한데, 양념값이 너무 비싸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6일 삼례읍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조합원 한마음 상생·화합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조합원 1,000여명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김창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많은 조합원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8년만에 개최하게 된점 죄송스럽다"면서 "몇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흑자결산과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도록 조합사업 참여와 금융을 이용해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전북농협은 16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사)고향주부모임, (사)농가주부모임, 농촌사랑봉사단 등 회원 100여명과 함께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 공감운동'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여성단체장들은 우리 농산물의 적극적 소비와 농업의 가치 창출 등 국민과 농업인 모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사)고향주부모임 정명숙 회장은 "농업은 국민의 생명창고이며, 이러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가의 육성 책무가 헌법에 반영되도록 국민 공감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