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광주은행 인수 작업이 빨라지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달 조세특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1일 우리금융그룹으로부터 분할된 광주은행의 조속한 인수를 위해 2일 KJB금융지주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KJB금융지주는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을 공식적으로 인수·합병하기 위한 지주 형태의 임시 조직이다. KJB금융지주는 이달 22일 주식시장에 상장되며, 금융위의 인가를 거쳐 오는 8월에는 광주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재상장된다. 이어 빠르면 9월경 JB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에 매매대금을 납부하면 광주은행은 공식적으로 JB
앞으로 아기들이 먹는 조제분유도 이력추적관리품목 대상에 포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분유 등 축산물가공품의 제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의 정보를 올바르게 제공하는 등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다음달 1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축산물이력관리 의무 등록근거 신설 ▲자가소비, 자가 조리판매 대상 가축·식육에 대한 도축 검사요청 근거 신설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자의 자가 품질검사와 품목제조보고 의무 근거 상향조정 둥이다. 식약처는 오는 '15년 12월부터 축산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공사 업무의 투명성 제고와 내·외부 고객의 어려운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청렴 고객 소리함'을 관내 10개 지사를 포함한 11개 공사 현관에 설?ㅏ楮되磯?공사는 그동안 홈페이지 민원센터의 '고객의 소리', '전자민원창구', '부패공익 신고마당', '수질오염신고' 등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을 해소해 왔다. 하지만 이번 '청렴 고객 소리함'은 현지 출장 등 온라인을 통해 건의하지 못하는 사항을 익명으로 접수·처리하고, 그동안 관행 및 직원과의 유대로 인해 말 못하는 민원을 찾아내 고객의 입장에서 처리하고
직장인 84%가 결혼 때문에 이직을 고민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많은 신혼부부들이 탄생하는 5월 연봉정보 커뮤니티포털 페이오픈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결혼을 결심하거나 준비하는데 본인 혹은 배우자의 연봉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를 조사했다. 이번 설문에서 64%의 직장인이 '결혼을 준비 또는 생각하면서 연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실제로 '이직했다'고 한 응답자도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29%만이 '결혼을 하는데 본인의 연봉이 적당하다'고 대답했고, 59%는 '적당하지 않다'고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신규 직원으로 채용된 18명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임용장 교부식을 진행했다.이날 교부식에는 신규 직원들의 부모와 가족을 초청했다. 이자리에서 전북본부는 농협은행 직원을 상징하는 농협 배지를 달아주며 사회 초년생으로서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신규직원들을 축복하고, 부모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특히, 신규직원들은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감사 동영상 편지와 함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헌신적인 뒷바라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신입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5월 사랑과 감사의 달을 맞아 7일 미화, 주차, 시설, 안전 등 135명의 용역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식당에서 감성 Care Event를 진행했다.전주점은 이날 깨끗한 환경과 고객안전을 책임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용역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개인별로 애정을 담은 감사 카드와 건강 비타민을 선물했다.전주점 홍정화 점장는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직원의 행복이 곧 고객과 백화점의 행복이기에 사기를 높이는 자리를 자주
국민생활과 밀접한 배추·무 등은 앞으로 중앙정부가 직접 수급관리를 맡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무·고추·마늘·양파 등 5대 '국민채소'의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농산물 직거래 및 생산자단체 유통계열화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대책'의 보완·발전 방안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채소류의 가격안정을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배추·무 등의 수급을 직접 관리하고, 대파·당근과 같이 특정 지역에 편중된 품목은 지자체의 자체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자체가 수급조절을 위한 자체사업 추진시 정
전북농협과 농협여성조직(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농촌사랑봉사단) 시군 임원 40여 명은 지난달 30일 완주군 고산면 농가에서 농촌일손 부족으로 수확하지 못한 양파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수확한 양파를 농가현장에서 구매해 농가의 부담도 덜어줬다.전북농협은 "농협 여성조직 및 도시주부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사업의 일환으로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JB전북은행이 청소년들을 위한 남다른 메세나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JB전북은행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매일 2차례(목·금 오후 5시, 7시30분, 토·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힐링드라마 연극 '복서와 소년'을 공연한다.'복서와 소년'은 독일 청소년 연극상 수상작인 '복서의 마음'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춰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번안·연출한 작품으로, 고독한 노인과 학교폭력으로 방황하던 소년이 만나 우정을 쌓고 절망을 탈출해나가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보다 빨리 검출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 지도·점검과 안전 검사를 5월부터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0월경 소멸되는데, 올해는 이보다 빠른 4월 22일부터 서해안 해수에서 출현했다. 식약처는 시·도 등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생산단계 안전성조사와 유통 어패류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식약처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어패류에 사용되는 칼과
전북혁신도시 내 '우미린 아파트'(2블럭)가 모델하우스 분양시와 다르게 시공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전주시가 이 같은 사실을 알고서도 사용검사 승인을 내 줬다며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1일 전주시 덕진구 장동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에 따르면 안방 벽면 창문을 비롯해 아파트 진출입구 등이 모델하우스 분양 시와 다르게 시공이 이뤄져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 동 총 462가구(83~84㎡) 규모로 지난 3월28일 입주가 완료됐다. 그러나 입주자들은 안방 벽면 외부유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갑수)는 5월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일부터 6일까지 전주한옥마을내 전주공예품전시관 문화마당에서 '전북중소기업사랑장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같은 기간 지역최대 행사인 전주국제영화제가 개최되면서 우리지역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전북 중소기업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세월호 피해자를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ksh9887@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1일 베스트친절직원에 군산지곡동우체국 하미정 주무관과 익산우체국 박승채 주무관을, 베스트CS매니저에 순창우체국 정호순 마케팅팀장을 선정해 각각 상장 및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베스트친절직원·CS매니저는 전북지역 내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의 행복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고객만족을 적극 실천하는 직원을 선발·격려하는 제도다.김선옥 청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한국우정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황금연휴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도공은 이번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토요일은 465만대로 3.8%, 일요일은 422만대로 9.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또 어린이날 당일은 418만대로 7.5%, 연휴 마지막날인 석가탄신일은 384만대로 평소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방향은 토요일 오전 7시~ 오후 1시, 일요일 오전 8시~ 오후 1시, 서울방향은 월요일과 화요일 모두 오후 3시~ 오
조달청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의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 평가 시 가격과 함께 기술·품질·사후관리 등을 토대로 납품대상자를 선정하는 종합 평가방식을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자간 경쟁이란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제품을 직접생산하는 중소기업만 입찰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다.그동안 조달청은 물품구매의 약 30%를 차지하는 MAS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적정이윤 보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단계 경쟁을 할 경우 제안가격 하한(계약가격 90%) 및 종합 평가방식을 활용하도록 권장해 왔다.하지만 평가가 간편한 최저가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박동근)과 전북서부지도원(원장 이우권),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지난달 30일 도내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기술지원과 중대재해 발생시 상황통보 및 재해조사협조,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홍보 및 장비대여, 응급처치교육지원, 재해예방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박동근 원장은 "이번 협약이 전국 평균 재해율을 상회하는 전북 관내 사업장의 근로자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예
신임 kt전북본부장에 박대수 상무가 취임했다.박 본부장은 1989년 입사해 통신요금, 접속통화료, 통신관련 법제도 등 규제정책 연구 및 대응 업무를 담당했으며, 대표적인 통신규제정책 전문가로 통한다.특히 친화력이 좋고 대외 협상 능력과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대수 본부장은 "도전, 융합, 소통을 통한 1등 kt 구현에 주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즐거운 일터를 조성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일명 '변종 하숙형원룸'이 전북혁신도시에 우후죽순처럼 퍼지면서 이를 규제할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기존 원룸들의 경우 개별 출입문이 설치돼 있지만 변종원룸은 가구 내에 각각의 욕실이 달린 방이 15~20개가 설치, 건물의 지지하중은 물론 화재대피 시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지난달 30일 전북혁신도시 하숙촌 발전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혁신도시에 지어진 변종 하숙형 원룸은 40채이며, 향후 250채가 추가 설치될 예정으로 현행 건축 인허가 기준을 강화해 신축 원룸 건축을 제한해야 한다.
전북수출이 수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월 전북 수출 실적 증가율이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중 꼴찌를 차지하면서 지역 경제에 암울함을 더하고 있다.지난달 30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에 따르면 2014년 3월 중 전북도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1.8% 감소한 7억5963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0월 8억64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연속 5개월 동안 수출 감소가 이어지는 것이다. 올해 1~3월 수출 누계액도 23억169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1% 감소했다. 품목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비가 많은 화훼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수입산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카네이션, 백합 등 절화(折花)류의 수요가 급증하는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과 스승의 날(5월 15일)을 전후해 저렴한 수입산 화훼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섞어 국내산인 것처럼 판매하는 행위 등을 적발하기 위해 실시된다.한편, 전북지원은 지난해 수입산 화훼류 위반업소 7개소를 적발해 이 중 거짓표시 판매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