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부상돈 교수(연구처장·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는 최근 제54회 과학의 날을 맞아 강유전체·압전체 나노구조물 연구 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부 교수는 기능성 금속산화물 나노소자 개발과 관련된 제반의 과학적,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주로 강유전체, 압전체, 다강체 등의 다양한 기능성 금속산화물 나노구조물의 제작 및 나노 메모리, 나노 압전 소자 분야 응용 가능성 연구 관련 결과들을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차세대 그린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
전북교육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참교육희망포럼(차상철 상임대표)이 7일 창립식을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창립식에는 영상플랫폼 유투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이 화상으로 참여해 전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날 자리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의 창립 축사 영상과 학생, 학부모들의 전북교육에 바라는 이야기들이 송출될 예정이다.차상철 이사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도민들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북교육이 나아가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교습학원 강사 및 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학원 내 감염 확대 및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학원 방역관리에 있어 학원과의 공조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코로나19 예방 및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검사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대상은 학원 3657개소 7955명과 교습소 1091개소 1091명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검사는 해당 권역에서 받으면 된다.전주는 10일부터 13일까지 송천동 인라인 경
오는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가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가운데 전북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6일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와 함께 ‘고교학점제 안착, 전북은 어떻게’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이날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고교학점의 안착을 위해선 학교 공간 재편성 비롯해 교원 확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선결과제들이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발제를 맡은 한국교육개발원 고교학점제 연구센터 임종헌 소장은 “대도시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공간이 절대적 부족해 공간혁신의 어려움이 있는 반면 전북은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당초보다 1630억원(4.8%)늘어난 3조5879억원을 편성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방역 및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 개선에 투입할 예정이다.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311억원, 자체수입과 전년도 이월금 371억원 등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 집행 잔액과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비 규모를 최소화 하고자 했으며, 예산은 연도 내에 집행가능한 교육·시설 사업 위주로 안배했다고 설명했다.추경예산은
전북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빅데이터·에너지 신산업 분야 참여 대학으로 뽑혔다.이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으로 2026년까지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의 신규 과제다.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산업 등 8개 분야에 대한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했다.연합체는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유수의 일반대학 강좌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
전북도교육청이 혁신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이번 컨설팅은 혁신학교 구성원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컨설팅을 통해 1년차 혁신학교는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3년차 혁신학교에서는 종합평가 준비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올해 지정된 신규 1년차 혁신학교는 군산 나포초와 군산흥남초, 익산 여산초, 김제 용지초, 고창 고창중 5개교다.신규 1년차 혁신+학교는 군산 옥구중·한들고, 익산 오산남초·황등중, 정읍 덕천초, 김제 백석초, 완주 고산고·
우석대학교는 4일 '개교 42주년 기념식'을 본관 시청각실에서 거행했다.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남천현 총장, 수상자, 보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에 대한 근속상, 이사장상, 총장상 등 분야별 수여식이 진행됐다.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개교 42주년을 맞이해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우석 가족 여러분들이 소신과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1단계 사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2019년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된 전북대는 그간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등 전북지역 23개 기관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성해 공동 교과과정과 현장실습 등을 추진해왔다.이를 통해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지역 산업체와의 상생적 발전과 지역 공공기관 수요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등 미래 대학 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로 국비 9억5천만원을 확보한 전북대는 2단계 사업에 더 큰 성과를 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한
전주대학교는 4일 ‘개교 57주년 기념식’을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개최했다.기념식은 류두현 대외부총장의 기념예배와 이호인 총장의 기념사, 유창희 총동문회 부회장의 축사로 꾸며졌다.이날 자리에선 30년 장기 근속한 교직원에 대한 연공상을 비롯해 대학발전에 기여해 온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우수교육자상 및 수퍼스타직원상 그리고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기념예배에서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홍정길 이사장은 ‘포기하지 말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사랑과 정의가 동시에 서는 진정한 선을 이루는 과정에는 반대와 오해, 무관심 등 낙심하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연구소인 DMZ평화연구소가 통일부의 ‘2021 통일 분야 학술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통일부가 북한과 남북관계·통일 분야 학술행사 지원을 통해 통일문제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우석대를 비롯해 22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사업 선정에 따라 DMZ평화연구소는 통일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5월 중순 대학 내 군사계열 학과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1 북한연구 및 한반도 평화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황성한 DMZ평화연구소장은 “미래 주
전북대학교가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새만금개발공사와 손을 맞잡았다.3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3일 대학 총장실에서 김동원 총장과 강팔문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새만금 주력사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추진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하는 등 공통 사안을 발굴해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김동
전북대학교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국립대 최초로 도입한 ‘학연교수제’를 본격 추진한다.학연교수제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원들을 겸임교수로 임용, 전북대 교수진들과 함께 융합연구와 인력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이를 위해 전북대는 3일 학연교수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KIST에 안석훈·김승민·이성호·구본철·유재상 박사가 각각 학연교수에 임명됐다.전북대에선 김정곤 교수와 이안나 교수(이상 화학과), 김태환 교수(양자시스템공학과), 이승희 교수(나노
전북도교육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5월 학부모교육을 마련했다.도교육청은 놀이밥60⁺ 학부모 이해교육,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부모성장 달빛학교,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위한 발돋움, 꽃잎에 담은 가족사랑 등 5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도내 학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린다.오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놀이밥60⁺ 학부모 이해교육’ 은 ‘놀이의 힘’ 저자이자 방송작가인 홍주영 등이 강사로 나선다. ‘비대면 시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놀이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7일부터 2
전라중학교와 삼례동초등학교의 신설대체이전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들 학교는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삼봉지구 내 들어설 공동주택 개발로 유입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돼 왔다. 오는 2024년 개교 예정이다.전북도교육청은 전라중과 삼례동초가 최근 열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이와 함께 전주교육지원청 신축이전도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반면 신설이 요청된 에코시티3초등학교의 경우 설립시기 조정과 학교용지위치 재검
전북도교육청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10월 도내 공·사립 각급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이달에는 부안교육지원청 외 6개 기관에서 237명, 위도초 외 29개교 공립학교에서 1084명, 남성고 외 6개 사립학교에서 265명 등 총 1586명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교육은 각 기관 또는 학교별로 1∼2시간씩 진행되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희망자에 한하여 대면교육 및 화상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공재정환수법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방
도내지역 중학교 학생 10명 가운데 8명이 친구를 통해 모욕과 비하 등 혐오표현을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 내 혐오표현이 만연해 있으며, 학생들 간 일상적 표현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전북도교육청은 중학교 40개교를 무작위 선정해 ‘학교 내 혐오표현 실태조사’ 한 결과를 2일 내놓았다.도교육청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40개교에서 10명씩 400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 설문조사에서 87.5%가 혐오표현을 보거나 들었다고 응답했다. 또 66.8%는 혐오표현을 타인에게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혐오 표현이란 성별·장애·종교·나이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 취업 아카데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아카데미는 △ 금융권 채용동향 및 직무분석 △ 금융권 NCS 기출분석 △ 금융 트렌드 및 핵심 이슈 △금융권 취업 상담 등 금융권 취업에 종합적인 준비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특히 교육 5일차에는 금융권 채용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역량 점검 및 계획 수립, 맞춤형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제공했다.이번 교육은 통상적으로 금융권 채용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해 금융권
우석대학교 교수장학회가 재학생 5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2일 우석대에 따르면 교수장학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 전달식을 생략하는 대신 지난달 30일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1981년부터 장학금 조성사업을 시작한 교수장학회는 전체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간 11명에게 1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통해 제자 사랑을 실천해왔다.조성길(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장학회장은 “교수님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학기별로
전북대학교 박호영 대학원생(화학공학부 석사과정)이 최근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해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박호영 대학원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케나프를 활용한 메탄올 생산 공정 개발 및 에너지 분석’ 이라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이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새로운 방식의 연료를 생산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biorefinery)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다.박 대학원생은 이에 필요한 공정을 설계했고, 나아가 열병합 발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높은 에너지 효율의 에너지 요구량을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