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쉐보레 아베오 세단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지난 3일부터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의 4도어 세단형 모델을 내수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출시돼 국내 고객들로부터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베오 해치백 모델에 이어 이번에 세단형 모델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는 유럽을 포함, 전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소형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10년도 연구비중앙관리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군산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연구비 감시체계, 내부 통제제도, 교육, 시스템 전산화, 연구비 집행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최윤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평가는 연구자와 산학협력단 직원 모두가 연구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교과부의 연구비 관리 우수기관 인증 획득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비중앙관리실태조사
군산교도소 (소장 허익성)는 지난 3일 출소예정자와 지역 기업체 등이 함께한 ‘구직․구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출소예정자 17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아주실업, (유)가야테크, 쉐보레 나운바로서비스센터 등 지역 업체와의 면접을 실시했다. 또한, 군산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들에 대한 취업·창업 컨설팅, 신용회복 컨설팅 상담에 나서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업체들은 출소예정자 10명의 채용의뢰서를 작성하는 성과를 거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허익성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마을기업인 두부생산 공동체가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마을 기업은 군산시 개정면 대방마을 주민들이 만든 유기농 두부생산 공동체인 ‘대방영농조합법인 두부사업단이다. 올해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이 두부사업단은 ‘유기농 두부생산을 위한 자립마을 공동체 사업’ 지원에 대해 군산시와 약정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일자리창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행정, 재정적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에 산재한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군산경찰이 시민들에게 친절 민원 제공을 위한 액자를 제작․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군산경찰의 마음’이란 제목으로 액자를 제작해 각 사무실과 지구대, 파출소 등 63개소에 배포했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담은 이 액자는 불친절한 말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이고 친절한 말이 주는 효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나유인 서장은 “시민들이 경찰의 손길을 청하는 것은 문제해결을 필요로 하는 것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그 이상을 채워줄 수도 있다.”며 “직원들
“글로벌 명품인재 양성과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을 통해 서해대학을 최고의 명품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용승(54․사진) 서해대학 총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서해대학 서해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 최세영 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해 이용승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용승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해대학의 머릿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며 “서해대를 하나되고 변화하는 대학, 새로워지는 대학, 특성화하는 대
지난 4일 오전 10시 20분께 군산시청 1층에 위치한 전기비트실 정류기의 결함이 생겨 청사 내 일부 조명시설이 1시간가량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류기가 불에 탔으며, 전선의 표피 타는 냄새가 시청 청사 내에 퍼져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2층부터 7층사이 출입구가 화재 대비 센스 작동으로 모두 닫히는 소동을 겪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류기가 노후화돼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경찰서는 2일 수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쳐 달아난 윤모씨(34)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월 20일 새벽 3시께 경장동 소재 안모씨(41)의 창고를 망치로 부수고 침입한 후 건고추와 참깨, 땅콩 등 1900여 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윤씨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안씨의 창고에서 일을 한 후 농산물이 많은 것을 확인한 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군산해경 소속 김성식(53) 경감이 전국고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전주시 덕진예술관에서 열린 ‘제31회 전주전국고수대회’ 명고부에서 군산해경 3010함의 기관장 김성식 경감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대명고수부와 명고부, 일반부, 노인부 등 7개 부문에 87명의 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출전자 중 유일한 경찰관인 김성식 경감은 대회 본선에서 심청가 명창에 맞춰 진양조, 중머리, 중중머리, 자진머리 등 7장단을 탁월하게 소화해 대상의 영예를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군산제일고등학교(교장 조인호)는 지난 2일 군산대학교 본부 제 1소회의실에서 과학교육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교는 우수한 과학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문적․실천적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교는 학술, 정보, 인력 등의 상호교류를 비롯해 장비, 시설, 공간 등의 공동이용, 정부지원 각종 교육, 연구사업의 공동참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관련된 각종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공동운영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채정룡 총장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제일
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은 3일 오전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 선유도 파출소와 어청도 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경량 청장은 “도민을 만족시키는 치안행정 구현은 섬 지역도 예외일 수는 없다”며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화 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돼 달라”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새만금의 도시 군산이 더욱더 강화된 국제협력을 통해 경쟁력이 강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2일 군산시 국제협력과 준비 팀장으로 임명된 김종락(28․사진) 사무관이 오는 하반기 신설 예정인 국제협력과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종락 팀장은 “전라북도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군산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미래가 기대되는 군산의 발전을 위해 맡은 임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은 요즘 시대는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 등이 고립된 상태에서 절대 살아날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3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맡겼다. 이날 장학금을 맡긴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그 동안 군산을 홍보하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현장에서 자원봉사하며 받은 활동비를 아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하영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일꾼을 양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해설사들은 자원봉사자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자연
군산시가 오는 6일 대규모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산시는 제3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오는 6일 오전 10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어버이, 시민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날 어버이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과 효행사상을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는 트위터밴드, 유아공연 등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효행자 및 노인복지기여자 45명에 대한 표창
한국지엠이 브랜드를 바꾼 뒤 국내 판매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4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3006대와 수출 5만8602대 등 총 7만1608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5% 상승했고 전월인 3월보다 5.9%가 증가해 판매성장세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1만300대의 판매를 기록한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93대보다 19.4%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글로벌 경차 스파크와 신개념의 액티브 라이프 차량(Active Life Vehicle
군산시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달 256명이 증가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27만 3658명을 기록했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 9072명, 여자 13만 4586명등 모두 27만 36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에 비해 105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평균 260여명이 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인구증가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삼성이 새만금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각종개발에 대한
군산의료원(원장 양연식)이 3년 연속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산의료원은 “34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 병원을 대상으로 한 2010년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산의료원은 양ㆍ한방 협진 재활센터를 비롯해 인공신장센터, 뇌졸중 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
군산지역 대형 마트들이 유통기한을 넘긴 식품을 버젓이 팔거나 무표시 제품을 진열, 판매해 오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무더기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적발된 전국 대형마트 13곳 가운데 군산지역이 10곳을 차지해 ‘대형마트 불량식품 공급 지역’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영업장 면적이 300㎡ 이상인 2229곳 전국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 결과 GS리테일 등 위반업소 13곳을 적발, 행정처분 등 조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
군산시는 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개월간 군산시 관내 보육시설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공립․법인 41개소와 민간 66개소, 가정 65개소 등 모두 17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산시는 여성아동복지과 보육지원계 직원 4명 2개반을 편성해 직접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점검 기간을 통해 보육료 수납한도액 및 수납방법의 적정여부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건강․위생관리, 안전관리 실태 등을 보육시설 운영과 관련한 종합적인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군산해경 122구조대(정관수 대장)의 신속한 구조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모두 23척 71명의 해양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중 40%에 가까운 10척 30명을 군산해경 122구조대가 직접 출동하거나 협력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벌였다. 122구조대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효율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대응을 위해 지난 2007년에 발대됐으며, 해양사고 신고ㆍ접수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인명과 재산을 구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미 지난해 군산해경 122구조대는 응급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