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공단의 코로나19 선제적 위기 관리 체계 및 대외협력을 통한 확산방지 사례를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렸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게재된 내용은 'Covid19: The experience of NPS'라는 제목하에 공단의 코로나 위기 대응 사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 등 코로나19 상황하에서 안정적 연금업무 수행을 위한 공단의 사례를 담았다.그간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코로나19 비상안전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23일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산업협의회,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이 순정품(OEM부품) 대비 품질이 우수함을 알려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부품 교체 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국토부와 전라북도, 자동차융합기술원은 2019년부터 품질인증부품 품목 확대를
지난달 중순부터 첫 지급된 정부발 긴급재난지원금의 영향으로 5월의 식품가격이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다.23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5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참기름과 콜라 등은 상승했고 오렌지주스와 된장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 가운데 특히 어묵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오르면서 100g당 685원까지 책정됐으며, 지난 2월 이후 하락했던 두부 가격은 5월 들어 반짝 상승해 100g당 571원까지 올랐다.반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전북지역 맞벌이 가구 비중과 1인가구 고용률 증가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상황.이러한 증가를 견인한 주요 원인으로는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취업시장 진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전국적으로 맞벌이 가구는 566만 2천 가구로 '18년 대비 1만 3천 가구(-0.2%)가 감소했다.반면, 전북의 경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오는 24일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시대, 출판산업의 전략'을 주제로 '2020년 제1회 출판산업 웹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출판 산업의 변화를 전망하고, 영역별 대응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출판산업 관계자 참여 확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한양대 박기수 교수(문화콘텐츠전략연구소 소장)의 '출판 산업, 콘텐츠의
우수한 우리 식량작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수한 식량작물 품종을 한눈에 비교 관찰하고, 지역별 품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식량작물 품종 비교 전시포'를 11월 초순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벼 품종 전시포에는 쌀가루 전용 품종 '가루미2호'를 비롯한 특수미 20종과 밥쌀용 품종 31종, 시대별로 많이 심은 품종 22종 등 총 73품종의 벼를 심어 생육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밭작물 전시포에는 땅콩, 옥수수, 참깨, 고구마, 수수 등 밭작
전북의 인구가 해를 거듭할 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노인인구는 되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순유출 인구의 80% 이상이 20대인데, 이들이 일자리가 몰려있는 경기도와 대전 등으로 대거 이동하는 모습이어서 이들을 붙잡을 일자리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허리를 책임지는 40대의 자영업 폐업률도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아 이들을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호남지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연령대별로 살펴 본 전북의 자화상'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인구는 181만 8,900여 명으로
1년 중 해가 가장 긴 하지(夏至)를 앞두고 지난 19일, 완주지역 아이들을 초청한 감자수확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내 전시포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감자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수확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식량작물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날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은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신품종인 '수선', '대광'으로 만든 음식도 시식했다.또한, 전시포에 심어진 땅콩과 옥수수, 참깨 등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한국신협운동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신협운동 선구자 평전-희망을 눈뜨게 하라'를 발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책에는 한국전쟁 이후 빈곤 속에 헤매던 서민들을 위해 헌신한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를 비롯해 장대익 신부, 강정렬 박사 등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메리 가브리엘라 수녀는 1960년 부산 성가신협을 설립, 평생을 신협운동에 헌신했으며, 장대익 신부는 한국에서 두 번째 신협인 가톨릭중앙신협을 설립해 전국의 신협운동 불씨를 확산하는데 힘썼다. 강정렬 박사는 세계신협 간 이해와 협력증진
전주시 삼천동에 사는 40대 주부 송모씨는 최근 에어컨 설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5월에 들어서자마자 지나치게 더운 날씨로 고생하던 차에 큰 맘 먹고 에어컨을 구매하기로 하고 결제까지 마쳤다.그러나 에어컨 설치를 위해 집을 방문한 설치기사는 매장에서 안내받은 설치비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요구했다. 설명과 다르지 않느냐는 송씨의 문제제기에도 냉매보충 등을 이유로 비용 청구를 한 것이다.송씨는 "에어컨 자체도 수백만 원을 주고 구매했는데 설치비용으로도 예상을 뛰어넘는 수십만 원을 결제하게 되니 황당하고 기분만 상한다"며 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부안군에 방문해 '저소득 임산부를 위한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을 비롯해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조인성 부안지점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출산·육아용품은 딸랑이, 치아발육기, 초점책, 사운드 북 등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안군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임산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저출산 문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이춘구)은 공공기관들과 협업 감사를 통해 신축사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공단은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위해 18일 본부 사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상임감사 임동욱)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서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본부 제2사옥 합동 안전점검 시 전문인력 교류에 대한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양 기관은 지난 1월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 상호 특화된 업무 분야 및 공통 업무 분야에 대한 감사인 교환 △ 내부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상호 지원 △
국가의 기본 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향상 및 농촌지역의 진흥에 힘쓸 농촌진흥청의 연구·지도직 선발시험이 오는 27일 전북 전주에서 치러진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연구·지도직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 총 1,255명이 지원해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류는 지도직(농업)으로 3명 선발에 203명이 몰려 6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연구직 9개 직류(작물, 농업환경, 작물보호, 잠업곤충, 생명유전, 농식품개발, 원예, 축산, 농공) 38명과 지도직 1개 직류(농업
전북지역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나눔·공정카페'가 2주년을 맞아 다음주 22일부터 26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가 도내에 공정무역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의 가치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카페로 지난해에도 공정무역 물품 판매 및 포토타임,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했다.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재료를 활용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6일 챗봇 전문솔루션 업체인 인라이플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개발과 빅데이터 교류를 통한 데이터 플랫폼 영역 확장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을 통해 양사는 JB전북은행의 언텍트 금융 경쟁력과 인라이플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AD Tech 등 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기술력 등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제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인라이플은 자체개발한 AI엔진 'LUCY'로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업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박 재배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고품질 수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박 두 줄기 부분 방임 재배기술' 현장 평가회를 18일 고창군에서 연다.이번 평가회는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해 방임 재배 실증시험의 결과를 공유하고,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수박 재배시 열매에 영양이 집중되도록 곁 줄기를 잘라내야 하는데 농가에서는 1주당 약 100개의 곁순을 제거해야 하는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다.이번에 보급하는 '두 줄기 방임 재배기술'은 수박 줄기
지난 4월 코로나19로 도내 기업들이 대출을 확대하면서 인해 전체 여신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수신은 부가세 납부 수요와 맞물리며 감소로 전환했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7일 발표한 '2020년 4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4월중 도내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 돼 4,582억 원으로 집계됐다.특히, 기업대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수요 증가와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 된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가계대출 역시 주택담보대
#1. 서울에 사는 50대 윤모씨는 지난 2월 초 여성의류 21개를 주문 후 25만 원을 현금결제 했다. 그러나 배송이 늦어져 사업자에게 배송문의를 하니 사업자는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것은 어떠냐며 재주문을 요구했다. 결국 지압기 등 다른 물품도 주문하며 빠른 배송을 당부했으나 미배송은 물론이고 고객센터 연결마저 두절돼 윤씨는 제품은 커녕 돈도 날리는 것 아닌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2. 경남 거제시에 사는 박모씨도 같은 기간 원피스 등 의류 9벌을 주문 후 10만 원을 입금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배송지연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선 지난 12일 정윤수 강사의 '올댓재즈, 재즈의 매력에 빠지다'란 주제로 세 번째 강좌를 실시했다.문화살롱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강좌는 재즈 음악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재즈 음악 감상을 넘어 현대 문화예술의 생성과 변화를 담아낸 재즈를 통해 현대사회와 그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정윤수 강사는 "재즈는 한 평생 집중해 들을 가치가 있는 천변만화의 경이로운 음악문화"라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전북은행 김경진 사
지난 11년간 전북을 포함한 호남으로 유입된 청년보다 호남을 벗어난 청년들이 3배나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청년 인구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이동사유가 다양한데, 특히 직장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지역 기반 일자리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청년층의 지역 간 인구이동 현황 및 특징'에 따르면 청년패널조사 2007~2018년 자료(1만 206명 표본)를 이용해 이동현황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18년을 기준으로 지난 11년 동안 수도권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