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뜰안에꽃식물원(대표 안금란)이 관내 소외된 이웃 및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19일 봉동읍에 따르면 안 대표의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안 대표는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희망나눔가게 자원봉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직접 정성스럽게 키운 다육식물을 나눔가게에 기부하는 등 곳곳에 봉사와 도움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안금란 대표는 “평소 봉사를 하며 우리 지역
완주군애향운동본부 삼례지부(지부장 이재갑)가 삼례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19일 삼례읍에 따르면 애향운동본부 삼례지부 회원들이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삼례읍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이재갑 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완주군이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상, 하반기로 나눠 관내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맘‧파워맘 임산부교실’을 운영한다.올해 3월부터 진행되는 상반기 임산부 교실은 총 12회기로 모바일 앱(밴드)을 활용해 △태교 프로그램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 태교 키트 만들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달 각 1회기씩 실습 형태의 대면 교육도 병행한다.해피맘·파워맘 임산부교실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모바일 앱(밴드) 및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오는 10월 4일, 이색체험과 함께 찾아온다.16일 완주군은 최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위원회를 열고,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더 와일드하고 더 로컬푸드’한 콘셉트로 인공암벽, 트리 익스트림 등 신규 체험을 도입하고, 먹거리 다양화, 휴게 공간 확장으로 호평을 받았다.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에도 대표 축제의 이미지에 걸맞은 콘텐츠 구성으로 방문객 기대에 부응할 수
완주군이 몽골 울란바트로시 날라이흐구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 농번기 일손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16일 완주군은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와 날라이흐구 라드나바자르 초이진삼부 구청장, 만뚜울 부구청장 등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업무협약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서에서는 계절근로 인력 교류에 필요한 근로자 사전 교육, 근로조건 준수, 인권보호, 무단이탈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번 협약으로 3월 초 27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한다.운영 주체인 고산농협에서
완주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 지원을 확대한다.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선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13종 46대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한다.농기계 임대료는 당초 2023년 12월까지였던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4,000건의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또한, 농작업대행사업을 고산, 이서농협에 이어 용진농협까지 추가해 3개소로 확대한다.4억8400만 원의 사업비로 트랙터 등 7
완주군 소양면 모래재 낙석구간의 응급복구가 완료돼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16일 완주군은 응급복구 및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완료돼 이날 오전부터 차량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이 구간은 지난 1월 20일 해빙기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낙석사고가 발생, 차량통행 제한이 이뤄졌다.군은 낙석사고 발생 직후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암파쇄방호시설 설치 등 추가 낙석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 조치를 실시했다.완주군 관계자는 “차량통행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음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에 감사하다”며 “급경사지 낙석사고 예방을 위하여
완주군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지난 15일 열린 모의훈련은 비상 상황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중점 사항으로 ▲특이민원 발생 상황시 직원별 역할과 주요임무 숙지 ▲비상 상황시 대응역량 강화 위한 매뉴얼 습득 ▲안전한 민원실 환경구축을 통해 설치된 ‘비상벨’ 정상 작동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등 비상 상황 대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이외에도 녹음·녹화 기능이 탑재된 웨어러블 캠 활용, 민원창
완주군이 이서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이달 중 완료하고, 본격적인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15일 완주군은 예비 사업인 ‘길따라 아름다운 이야기 그윽한 오목 소소한 행복 골목길 조성사업’을 2월 중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이서면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는 상개리 일원의 구도심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 마을 경쟁력확보,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공모할 계획이다.특히, 예비사업을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김정호 변호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구 획정과 지역 정치인들의 안일함에 대해 지적했다.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도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는다는 것은 유권자에게 후보자 검증의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는 처사와 같다”고 말하며, “정치권에서 할 일도 제대로 안 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지독한 이기주의”라고 비판했다.또한 “지역민의 대표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후보자들이 오히려 각종 이슈와 뒷담화로 유권자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면서
완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전북은행-하나은행과 함께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지난 14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NH농협은행 김대호 전주완주시군지부장, 전북은행 서두원 부행장, 하나은행 우승구 광주전북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보증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특례보증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해주는
완주군이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15일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김옥선 회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보육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어린이집연합회는 △ 유보통합 시행 관련 지원 요청 △ 사회복지법인 해산시 재산권 환원 문제 △ 영아(1~2세) 부모부담금 필요경비 지원 △ 완주군 보육예산 집행기준 단일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유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일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완주 영어발표 능력향상 캠프’ 입소식을 열었다.15일 구이면 청정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입소식에는 관내 청소년 47명, JST(전북새만금텍) 공유대학의 대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JST는 전북지역 핵심분야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플랫폼 형태로 전북대·군산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호원대·원광보건대·전주비전대·군장대·전북과학대 등 지역 내 10개 참여 대학에 2개의 학부로 구성돼 있다.이번 캠프는 지역혁신플랫폼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지원 운영 프로그램으
완주군 운주면이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를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열었다.지난 14일 열린 연석회의에는 이장·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면정 홍보 및 현안 사항을 전달하고 새마을 부녀회 신임 부녀회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또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를 살펴보며 완주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확인했다.국내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우석대학교 본부 23층과 옥상을 활용한 문화역사전망대는 시범 운영 중으로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확 트인 조망과 예술촌 일원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전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
㈜엘지산전(대표이사 박상영)이 완주군 이서면에 백미 260kg을 전달했다.15일 이서면에 따르면 ㈜엘지산전은 관내 산학연 클러스터 3-3 입주기업(전기장비 제조업)으로 2월 준공 및 입주를 앞두고 있다.이번 기부를 통해 이서면의 일원으로서 이서면의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후원된 물품은 이서면 맞춤형복지팀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완주=임연선기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에 걸쳐 관내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순회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김규성 의원, 김은철 협의회장, 정운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와 더불어 마을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서는 농로포장, 도배수로 준설, 보도블록 정비, 농업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확대 등 마을별 주민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해결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서 의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점검하면
완주군이 동절기 기온 강하로 중지했던 관내 공공건설사업을 오는 19일자로 조기 해지한다.14일 완주군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공사 여건이 개선돼 중지됐던 관내 106건, 549억 원 공공사업을 해지한다고 밝혔다.완주군은 이번 조치로 건설공사 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및 현장점검을 병행한다.또한, 일제히 재착공을 실시해 건설사업 활성화와 정부의 신속 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완주군 관계자는 “시공 중지는 해제됐지만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를 맞아 사전 현장점검으로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예
“완주-전주 통합 논란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 완주군민들 인식에 큰 변화가 없으며, 사실상 완주군에 실익이 없습니다.”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동상각몽(同牀各夢)’을 빗대어 두 지자체 간 통합이 불가능함을 강조했다.14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전주KBS와 전북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완주군민은 ‘매우 찬성한다·대체로 찬성한다’가 42%, ‘대체로 반대한다·매우 반대한다’가 55%로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지난 2013년
완주군이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14일 완주군은 ‘촘촘한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는 완주키움특구’를 주제로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완주형 교육발전특구는 ▲13개 지역 돌봄 인프라와 완주어울림버스(가칭) 돌봄 교통체계 마련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지역특화전형(수소, 반도체, 자동차) 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맞춤형 취업 연계 ▲외국인 및 유학생 정주여건 강화 등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체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