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화재 안전 대책 추진을 통해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 방지 강화에 나섰다.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점 관리 대상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군산소방서는 대형건축물, 의료시설, 판매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때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화재 안전 중점 관리 대상이라고 보고 내부심의를 통해 롯데몰과 군산의료원 등 2024년 중점 관리 대상 54개소를 선정했다.군산소방서는 이번에 선정한 관리 대상 5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군산지역 고용률이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군산지역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 58.8%의 고용률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며, 취업자 수는 4,800명이 증가한 13만 6,000명을 나타냈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용률과 관련해 “고용위기지역과 산업 위기 지역으로 지정되기 직전 최저치를 기록한 2017년(52.6%) 이후 최고의 수치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 지점이다”라며 “군산시의 지속적인 맞춤형 일자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군산시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2024년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월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받게 된다.지원 대상은 ▲월세 70만 원 이하,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1인 가구 133만 원), 재산 가액은 1억 2,200만 원 이하 ▲청년 원 가구의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군산사랑상품권 유효기간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군산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유효기간 내 사용이 원칙이다.군산시는 2024년 1월 현재 기준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지난 2018년 발행된 것으로 2억 5,000여 만 원이며, 2024년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상품권은 3억 4,000여 만 원으로 파악하고 있다.군산시는 원칙적으로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으나 올해에 한해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다만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이 사
군산문화원(원장 정상호)는 23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산 시민의 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고 모든 액을 몰아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군산 중동 당산제’ 행사를 펼쳤다.이날 오전 11시 군산시 중동 서래포구 옆 제각에서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당산제보존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당산제는 ‘고살매 농악단’의 흥겨운 식전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군산시의 전북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청년캠프’가 23일 이틀간 일정으로 20여 명의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청년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지난 22일부터 순창 쉴랜드에서 열린 청년캠프에서는 ‘청년근로자의 힐링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팀 빌딩 프로그램 ▲건강디저트 만들기 ▲황토찜질체험 ▲힐링스파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 기간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자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청년캠프는 청년
올해 첫 군산시 읍면동장 회의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읍면동 신규 특화사업 발굴과 본청 관과 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 업무와 홍보 사항이 전달됐다.이어 읍면동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신규 특화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이어졌다.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추진 ▲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자 공개모집 ▲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개최 홍보 ▲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교통비 지원사업 홍보 ▲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사업 안내 등이 보고됐
군산시가 내년 국가예산사업에 정주 환경조성 분야를 중점 사업으로 추가하고 본격적인 발굴에 나섰다.군산시는 지난 21일 ‘2025년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선정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앞서 군산시는 해당 부서별 실무자 발굴 회의를 열어 군산지역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9건의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국가 예산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해당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 생활 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조성,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조성, ▲옛 서해대학교 도시재생사업, ▲건축자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회현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지난 19일 임시 개청하고 업무를 개시했다.회현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옛 청사 뒤편 대정리 21-5에 지상 2층 연면적 1,748.1㎡규모로 신축했다.회현면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병행 추진했다.애초 너나들이 쉼터와 면 청사는 별도로 건립 예정이었으나 지난 2021년 4월 복합청사로 건립하기로 의결하고, 지난 2022년 10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1차 건축 및 토목공사를 완료한 상황이다.옛 회현면 청사 철거와 주차장 공사가
군산시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본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도 군산시민 안전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군산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시민 안전 보험’은 재난 상황 발생 당시 시민이 상해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의 피해를 봤을 때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지난 20일부터 보장이 개시된 2024년 ‘시민 안전 보험’은 기존의 보장 항목에 강도 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를 새롭게 추가해 모두 24개 항목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또한 보장 항목 중 8
군산시가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들과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고용 증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군산시는 지난 21일 군산에서 공사 중인 13개 단지 민간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주문하는 동시에,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김판기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은 “견실한 공동주택 시공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21일 헌혈 캠페인을 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 보유량 감소로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에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진행됐다.이번 헌혈에 참여한 한 의료원 직원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에 동참하는 마음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조준필 의료원장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산업단지를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혁신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단 환경개선 펀드 사업, 민간 대행사업, 정부 출연사업 등 구조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전북권 산단환경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산단공 전북지역본부는 상대적으로 낡고 오래된 전북자치도내 정책 산단인 국가·일반·농공단지 환경개선을 위한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청년 문화센터 건립 사업,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등 이달 말 예정인 출연사업 2차 통합 공모에 대비해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공공기술 이전과 연구소기업 등록에 이어 고용 창출 등에서 큰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은 지난 2020년 7월 강소특구 지정이후 3년 동안 공공기술 이전 108건, 연구소기업 등록 20건, 창업 35건, 투자 연계 217억 원, 고용 창출 720여 명 등 성과의 성과를 이뤘다고 21일 성과 발표회를 통해 밝혔다.군산강소특구는 그동안 기술 핵심 기관의 우수기술 발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특화 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의 성장을 위해 기업 밀
전북 군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비후보가 21일 군산에 대형 실내수영장을 신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신영대 후보는 “현재 군산월명체육관 수영장이 오랜 시간이 지나 안정성이 떨어지고 시설이 노후화됐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실내 수영장을 건립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공약에는 최대한 많은 레인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연습 풀, 다이빙풀, 유아 풀 등 다양한 수영 시설을 포함해 모든 연령대의 군산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수영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또
군산시 흥남동이 21일 흥남동 주민사랑방에서 2024년도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관내 중장년 은둔형외톨이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정권), 본 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숙경),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우정희), 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선자) 등 모두 4곳에서 참여했다.군산시 흥남동은 관내에 낙후된 구도심 지역으로 쪽방, 여인숙, 여관 등 비주택 거주자로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신규사
군산시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나섰다.군산시는 쌀 생산과잉 해소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5월 말까지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필지, 지난해 전략직불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타 작물 종류에는 옥수수, 인삼, 들깨, 참깨 등 일반작물을 비롯해 콩 등의 두류, 하계 조 사료가 포함되며, 다른 지원사업과 중
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는 20일 옥산면 옥산힐빙센터에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했다.이날 행사는 농협 군산시지부, 군산시청(출), 군산중앙로지점, 나운센터지점, 수송동지점, 옥산농협 등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지역농협 임직원 30여 명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원천연 NH농협 군산시지부장은 “고령화, 청년층 감소 등으로 헌혈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헌혈 기피 현상까지 더해져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헌혈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 헌혈 동참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군산시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내달 11일까지 20세 이상 군산에 거주하는 군산시민과 단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한다.군산시는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해 지난 연말 군산의 인구 26만 명이 붕괴하는 등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군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조사 내용은 결혼․출산․양육과 정주 여건을 비롯한 인구문제 전반에 대한 인식 등 관련된 4개 분야 18개 문항으로
군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목표로 국내산 과일․채소․흰우유․신선계란․육류․잡곡․꿀․두부류․산양유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바우처(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신청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만 5,867가구로 해당 가구는 20일부터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지원받은 농식품 바우처는 지역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