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국민연금수급자를 위한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의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후원품과 안부 인사를 전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만명 어르신에게 △식료품 △폭염·한파 대비 냉난방품 △화장실 안전용품 등 37억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한 바 있다.올해에도 전국 112개 지사에서 4,520여 명의 연금수급자 댁에 방문해 후원품을 전하고 말벗 등 봉사활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중앙회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북농협은 27일 2층 대강당에서 ‘전북농협을 빛낸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38개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업적평가’에 최우수(1위) 농협 6개소를 비롯해 우수상(2위) 5개소, 우수상(3위) 2개소가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는 최우수 농협 2개소, 우수상(1위) 3개소, 우수상(2위) 4개소, 우수상(3위) 3개소가 ‘농협판매대상(산지판매부문)’에서는 우수상 3개소, ‘유류사업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디지털 중심의 업무체계 혁신에 나선다.전북개발공사는 27일 디지털혁신 실행 계획을 통해 AI와 RPA(로봇 통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기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ChatGPT(GPT-4)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공사는 직원에 의한 AI와 RPA기술을 통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 업무 처리 속도의 향상과 오류 최소화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을 혁신할 계획이다.또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멘토링을 제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업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3월 전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비제조업 BSI는 71로 지난달(59)보다 12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세부적으로 보면 3월 중 매출 BSI 실적은 79로 지난달 대비 17포인트, 채산성 BSI 실적은 76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포인트, 자금 사정 BSI 실적은 65로 같은 기간 대비 5포인트 각각 상승곡선을 그렸다.반면 이달 제조업 BSI는 70으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
최근 정기예금 브랜드 평판에서 기업은행이 최고 지수를 받은 가운데 전북은행은 시중은행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6일 88개 정기예금 브랜드에 대한 한 달간의 빅데이터(2161만 1156개)를 분석해 각 브랜드의 평판 조사를 발표했다.정기예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성됐으며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됐다.그 결과 이달 기업은행이 정기예금 브랜드 중 평판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당행의
“식목일 특수도 옛 말이죠.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도 오래라 이젠 무리하게 식목일에 맞춰 심지 않는 추세예요”4월5일 식목일을 앞두고 도내 나무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임업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매년 3~4월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각종 조림용 묘목과 관상수, 유실수, 조경수 등의 나무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지만, 고물가로 인해 생산단가는 오르고 묘목 수요는 줄면서 마진은 그대로인 삼중고를 겪고 있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유통정보 및 도내 나무시장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올해 관엽식물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산업 유관기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산업 육성계획 차별화 방안 △타 혁신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방안 △바이오 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규택 원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 전북특별자치도 유관기관 내 다양한 전문가와 활발히 소통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꼭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지역상공인들과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세정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고충들을 수렴하고, 국세청의 기업지원 정책 및 세정지원 제도 홍보를 통해 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상공인들은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차등 적용 ▲통합고용세액공제 사후관리 요건 완화 ▲소기업 매출액 기준 초과 시 유예 적용 ▲가업상속 공제요건 중 가업영위 기간 완화 등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김정태
사업상 급한 자금이 필요했던 A씨는 한 대출 광고 문자를 보고 해당 업체에 500만 원 상당의 대출 신청을 했다. 이후 그는 대부업자와 대부 계약서를 작성했고, 업자는 "우리가 일주일간 돈을 빌려주고 거래자가 상환한 거래 이력이 필요하다. 조건을 이행해야 거래가 성사된다"고 신규 조건을 내걸었다.간절했던 A씨는 대부업자의 말에 따랐고 업체는 ‘가승인 이었다’, ‘마지막 단계다’, ‘대출 안 할 거냐’라는 등 꼭 필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해당 수법을 6번이나 반복했다. 결국 A씨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고민 끝에 금융감독원에 피해를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째 내림세를 보인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3월 전북 소비자동향조사`에 의하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95.5)보다 1.4p 감소된 94.1로 조사됐다.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월(91.8)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2월부터 2개월 간 소폭씩 하락하고 있다.주요 지수별로 지난달과 비교해보면 현재경기판단(63→65), 향후경기전망(73→74), 가계수입전망(94→95)은 상승했으나 현재생활형편(89→85), 생활형편전망(92→90), 소비지출전망(105→103)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35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북농관원은 지난 1월부터 통신판매(배달앱)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매체에 익숙한 MZ세대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7개반 29명의 사이버단속반이 온라인 원산지 표시내용을 사전 모니터링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특별사법경찰관 등이 현장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29건, 미표시 6건 등이 적발됐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 6건
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전경애)은 ‘2024년 위더스(With-Us)상’에 순창농협(조합장 김성철)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위더스상은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축협의 더 큰 도약을 기원하고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상생발전을 추구하며, 상호 따뜻한 동행을 하자는 의미의 ‘With-Us’를 약속하는 상이다.시상식에는 NH농협손해보험 장경민 부사장, 전경애 전북총국장,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이병희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김성철 순창농협 조합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전북은행이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달 종료 예정이었던 '씨드 모아 통장'의 우대금리 이벤트를 연장한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첫 거래 고객 우대형 파킹 통장인 ‘씨드 모아 통장’의 우대금리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씨드 모아 통장은 전북은행 첫 거래 고객이라면 일별 잔액에 대해 기본 연 2.8%에 우대금리 연 0.6%를 더해 최고 연 3.4%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전북은행은 이벤트 기간에 해당 통장을 가입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0.5%, 마케팅 활용 동의 고객에게는 0.1%의 우대금리를 가입일
전북 전주 '동부새마을금고'가 덕진새마을금고와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정상영업이 재개됐다.25일 동부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수 대상인 덕진새마을금고와의 전산 통합을 끝으로 인수 절차가 전면 완료돼 이날부터 '동부새마을금고'의 이름으로 정상영업을 시작했다.이로써 동부새마을금고본점을 제외한 총 5개 분점은 '동부새마을금고'로 영업을 개시하게 된 것.이날 영업 종료까지 전산 통합 등 인수합병 절차로 인해 발생한 민원은 총 0건으로 파악됐다.이번 동부새마을금고의 전산 통합은 이틀 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12시간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의 가격변동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은 농림어업의 비중이 크고 산지·소비자간 연계가 높으며 유통구조도 상대적으로 짧아 농·축·수산물 기여도와 석유류 가격 하락 영향력이 다른 지역보다 크기 때문이다.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분기 전북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 2022년 8월 6.7%로 정점을 기록한 뒤 지난해 7월(1.7%)까지 둔화의 흐름이 지속됐다. 이후 3%대로 반등, 올해 1월 중 2%대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2023
전북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총괄기획위원회 회의 및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가 오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신관 2층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학, 투자자문사 등으로 구성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가 야심차게 출범했다.얼라이언스는 기업농생명 기관·대학-투자기관·행정 간 개방형 혁신을 통해 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지역의 자원, 아이디어, 공공R&D, 민간투자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협의체다.이날 네트워킹데이에는 ▲디테 뢴더 바이써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23일 조합원이 직접 운영하는 전주레인보우팜에서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초청해 딸기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하나로마트 이용고객 50여팀이 참여해 직접 딸기를 따서 맛을 보는 체험 외에도 화분에 각종 식물을 직접 흙을 만지면서 심을 수 있는 체험 등도 진행됐다. 북전주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참여행사를 기획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촌 알리기 등 농업·농촌과 소비자 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이우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발굴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 발굴, 활성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천500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공동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과제기획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내달 17일까지 중기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22일 (사)고향주부모임, (사)농가주부모임 등과 함께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합동 정기총회를 갖고 사회공헌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회장 김경리)와 농가주부모임 전북도연합회(회장 김미자) 시·군 대의원 및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총회는 전북농협 우수분회시상(진안농협, 장계농협), 사회공헌발대식, 농촌활력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수거방법 및 처리에 대한 교육도 가졌다. 올해 전북농협 여성단체는 ‘고향더
최근 일부 중견 건설사들이 경영난으로 도산 위기에 내몰리면서 전북지역 건설사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지역 건설사들은 외지업체들이 정비사업 시공권을 독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 위해서는 용적률 인센티브 도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25일 도내 건설업계 및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부도난 건설사는 총 6곳이며 이들은 경북, 경남, 울산, 광주, 제주 등 지방 소재 전문건설사로 도급순위 상위권의 중견 건설사들이다.전북에서도 중견 건설업체에 대한 자금난과 위기설이 돌면서 중소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연쇄 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