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의 가격변동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은 농림어업의 비중이 크고 산지·소비자간 연계가 높으며 유통구조도 상대적으로 짧아 농·축·수산물 기여도와 석유류 가격 하락 영향력이 다른 지역보다 크기 때문이다.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분기 전북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 2022년 8월 6.7%로 정점을 기록한 뒤 지난해 7월(1.7%)까지 둔화의 흐름이 지속됐다. 이후 3%대로 반등, 올해 1월 중 2%대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2023
전북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총괄기획위원회 회의 및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가 오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신관 2층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학, 투자자문사 등으로 구성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가 야심차게 출범했다.얼라이언스는 기업농생명 기관·대학-투자기관·행정 간 개방형 혁신을 통해 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지역의 자원, 아이디어, 공공R&D, 민간투자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협의체다.이날 네트워킹데이에는 ▲디테 뢴더 바이써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23일 조합원이 직접 운영하는 전주레인보우팜에서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을 초청해 딸기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하나로마트 이용고객 50여팀이 참여해 직접 딸기를 따서 맛을 보는 체험 외에도 화분에 각종 식물을 직접 흙을 만지면서 심을 수 있는 체험 등도 진행됐다. 북전주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참여행사를 기획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촌 알리기 등 농업·농촌과 소비자 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이우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발굴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 발굴, 활성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천500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공동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과제기획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컨설팅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내달 17일까지 중기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22일 (사)고향주부모임, (사)농가주부모임 등과 함께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합동 정기총회를 갖고 사회공헌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회장 김경리)와 농가주부모임 전북도연합회(회장 김미자) 시·군 대의원 및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총회는 전북농협 우수분회시상(진안농협, 장계농협), 사회공헌발대식, 농촌활력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수거방법 및 처리에 대한 교육도 가졌다. 올해 전북농협 여성단체는 ‘고향더
최근 일부 중견 건설사들이 경영난으로 도산 위기에 내몰리면서 전북지역 건설사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지역 건설사들은 외지업체들이 정비사업 시공권을 독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 위해서는 용적률 인센티브 도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25일 도내 건설업계 및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부도난 건설사는 총 6곳이며 이들은 경북, 경남, 울산, 광주, 제주 등 지방 소재 전문건설사로 도급순위 상위권의 중견 건설사들이다.전북에서도 중견 건설업체에 대한 자금난과 위기설이 돌면서 중소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연쇄 부도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022년 첫 여성 임원을 탄생시킨 이후 올해는 처음으로 1급 여성 지점장을 배출했다. 1급 승진은 임원 다음으로 직원들이 오를 수 있는 최고 위치이다. 특히 그동안 남성부장·지점장들의 1급 승진은 있었으나 여성의 경우 전혀 없었다. 이처럼 여성 1급 승진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북은행은 현재 여성 지점장 비율이 34%를 차지하는 등 지점장급 중 여성 비중이 늘고 있다. 이는 다양성과 양성평등을 강조하는 백종일 은행장의 여성 인재 중용의 결과이기도 하다.‘첫 1급 여성 지점장’
전북은행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회생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5일 전북도청에서 관계기관과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 이정환 농협은행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고금리, 고환율 등 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당행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2억 5000만 원을 출연, 총 237억 500
서민금융진흥원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정책 서민금융을 쉽게 재밌게 알릴 '포용프렌즈'를 모집한다.서금원은 오는 4월 26일까지 '포용프렌즈 6기 1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포용프렌즈’는 서금원 공식 캐릭터 ‘포용이’의 친구라는 의미로 정책 서민금융에 관심이 있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할 이번 포용프렌즈는 주로 SNS 홍보 콘텐츠 제작이나 전파를 비롯한 서금원 홍보 관련 기획, 활동과 서금원 자체 사회공헌, 대외 홍보 행사 참여 등을 하
고물가와 경기 불황 지속으로 10명 중 7명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등 집밥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만 13~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집밥 취식 및 반찬 가게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전체 응답자 65.1%가 되도록 집에서 먹는 밥을 선호했고 평소 식사를 할 때도 외식이나 배달보다는 ‘집밥’을 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일과 휴일에 집밥 먹는 비중은 각각 64.6%, 60.5%이다.또 집밥을 먹을 때 반찬은 ‘직접 조리’ 81.0%, ‘반찬 구매’ 49%, ‘친정
정부가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할인지원율 상향 조정한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먹거리 안정을 위해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기존 13개에서 21개로 확대했다.이번에 포함된 지원 품목은 배, 포도, 키위, 단감, 깻잎, 상추, 양배추, 깐마늘 등 8개이며 지원 단가도 최대 2배로 늘린다.농산물 정부 할인지원율도 기존 20%에서 30%로 한시 상향된다. 이에 정부는 유통업 자체 할인까지 더해 가격이 최대 40~50%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또 직수입한 바나나, 오렌지 초도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특별공급 예정인 ‘봉동 한양립스 센텀포레’는 한양건설에서 시공하는 아파트로 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48-4 일원에 건설할 예정이며, 확정추천 5세대와 예비추천 25세대로 총 30세대이다.신청자격은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하여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가 해당된다.또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에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63·남)씨의 회사에서 최근 3년간 뽑은 직원 중 가장 어린 사람이 39살이다. 이씨의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25명인데 절반은 외국인이고, 60세 이상도 적지 않다. 이씨는 “지역에서 젊은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 젊은이들이 와서 오래 일할 수 있게 교육하는 것이 좋지만 이제는 그 기대를 저버린지가 오래다”며 “인근 공장 역시 젊은 인력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보다 더 어렵다”고 하소연했다.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되면서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효
농촌진흥청이 저온 피해 최소화·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으로 사과 안정적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2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저온 피해 경감시설과 개화 전 과수화상병 방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권철희 국장은 “개화기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 결실 불량, 변형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하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개화 전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살포하기 이전이나 이후에 요소와 붕산을 섞은 영양제를 나무에 주면 내한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3월 20일 제11대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정호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전북개발공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자해 만든 지방공기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호 사장을 만나 지난해 주요성과 및 올해 주요 경영계획 등을 들어봤다.-취임한지 1년이 넘었다. 소감은.지난해 3월 취임과 동시에 공사가 관리하는 전주평화 국민임대주택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쉼 없이 달려온 1년인거 같습니다.국가 및 지자체 등 국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경영위기 전반에 대해 공사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LX공사는 지난 21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어명소 사장과 40대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 위원회인 제4기 밀레니얼보드 위원들이 ‘경영위기 속, 내가 사장이라면?’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제4기 밀레니얼보드 위원으로 위촉을 받은 15명 등 위원들은 현재 LX공사 조직위기 진단부터 위기극복 방향까지 경영 전반에 대해 참신하고 폭넓은 의견들을 제시했다.또 사업 마케팅을 위한 전문인력 채용, 위기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2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전북경찰청, 수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KBS전주방송총국 등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 운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나날이 늘어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내 유관 기관들과 함께 공동 협약을 통해 도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 농협은 지난해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112시스템과 핫라인을 구축했고 고령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21일 농가주부모임(회장 유경란) 회원 20여명과 함께 고산행정복지센터 주변 등 고산면 관내 일대에서 환경정비 및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산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은 농협을 방문하는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랑 의식 함양을 위해 고산 관내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잡초들도 제거하는 작업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랑을
전북은행의 가산금리가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영업 비밀을 이유로 구체적인 산정 방식은 공개하지 않고 있어 명확한 해당 기준을 만들거나 공개하는 등 관리 감독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21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일반신용대출 금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중 취급된 대출 기준 전북은행의 평균 가산금리는 7.82%로 전국에 있는 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가산금리는 대출금리 산정을 위해 기준금리에 가산한 금리를 뜻한다. 업무 원가, 법적 비용, 위험프리미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이 오는 25일 전북서부지부 8층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법 대응 정책연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협업을 통해 중대법 대응 상황이 특히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 사망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연수과정을 기획했다.4월까지 호남지역 광주·전남·전북·제주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6회 진행할 계획으로 호남연수원과 접근성이 떨어져 참여가 어려웠던 중소벤처기업을 고려해 찾아가는 연수 형태로 추진한다. 앞서 전남 영암,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