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 동안 획기적인 지역발전 공약과 정책이 쏟아져야 하지만, 전북은 정책 경쟁이 실종됐다는 평가다. 윤석열 정권 심판 구호에 매몰돼 거대 양당의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은 찾아볼 수 없기 때문. 민주당 전북도당은 22대 총선 9대 정책공약으로 △미래융복합 신산업과 자산운용특화 금융도시 조성 △2045탄소제로 그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 △첨단 농업과학기술로 농생명 산업 강화 △글로벌 K-컬쳐 등을 제시했다. 또 △전북 청년투자 확대 민생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전북 △새만금 주요 사업 2030
정부의 적정성 검토용역으로 멈춰버린 새만금 SOC 사업이 재개된다.8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새만금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있던 국토교통부가 최근 검토용역 중간 평가결과, 사업 진행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이날 기획재정부에 행정절차 재개 및 수시배정 예산 해제를 요청했다.이를 기재부가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간 멈췄던 새만금 SOC 사업들의 행정절차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는 ▲새만금국제공항 327억원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116억원 등의 예산이 적정성 검토로 예산이 묶여있었으며, 기본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단체 대표가 만난 것에 대해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하고, “의료계가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모아서 가져온다면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려면서도 전날 의료계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에는 "검토 계획이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만남의 의미는 무엇을 해결하고 내놓고 설득하기보다는 이야기를 경청하고 무슨 마음을 갖고 무슨 이유인지 들어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만나 각종 금융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 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순방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진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사회서비스원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곧 운영에 들어갈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의 명칭을 정하기로 했다.8일 도 등에 따르면 도 등은 오는 4월 4월 12일까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네이밍 투표를 실시한다.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나가기 위하여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이번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본격 착수함에 따라 새만금의 주요 아젠다 및 실행과제 등을 발굴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8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이번 재수립 용역은 최근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투자실적 10조원 돌파,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각종 특례 적용 등 전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새만금 발전방향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된다.해당 용역은 새만금개발
전북특별자치도가 일상생활 등에서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해짐에 따라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추진한다.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고금리로 인한 청년 영끌족 피해 증가, 홍콩 ELS 대규모 손실 사태 등 금융 관련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내 청소년을 비롯해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도민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자기 주도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도는 금융감독원·교육청·대학·지역은행 등과의 협력을 통해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의료파업 장기화 등으로 발생하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8일 도에 따르면 이날 최 행정부지사는 전공의 이탈 등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최 부지사는 원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의사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 등을 청취하고 “응급‧중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8일 도에 따르면 임업직불금은 올해 시행 3년차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신청서를 4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또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올해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지금이 주택시장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고금리, 공사비 상승 등으로 주택 공급 여건이 녹록지 않고, 주택 공급에는 건설 기간 등 시차도 존재한다"며 "잘못된 주택 규제를 완전히 걷어내고 주택 공급이 최대한 활성화되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 주거 불편을 바로잡고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민생의 출발”이라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에 관련 법
전북자치도는 영농불편 제로화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3,906억 원을 농식품부로부터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사업별로는 ▲배수개선사업 23개지구 2,021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2개지구 1,455억원 ▲농촌용수 이용 체계재편사업 1개지구 390억원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1개지구 40억원이다.농식품부가 올해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2025년도에 신규착수 지구를 선정하면, 도, 시·군, 농어촌공사는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2026년 사업을 착수해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
열악한 제조업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전북형 프로젝트를 모집한 결과, 70개사 모집에 총 176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도는 여전히 대부분의 제조 현장에서 생산량‧품질‧재고 등의 생산 정보가 수기로 관리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70개 기업 목표 중 40개 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미적용 기업(JS1 유형)에 할당했다.JS1 유형의 지원대상은 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전공의 이탈 등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원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권역심뇌혈관센터 등을 운영해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전북권역의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3차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최 부지사는 원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의사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듣고 “응급‧중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전북자치도는 10월 31일까지 도내 조선업 기업체 신규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전북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도내 조선업 기업체에 신규 입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가 1년간 월 12만 5,000원 총 15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450만원을 지원하는 소득보전 공제사업이다. 근로자는 이를 통해 총 600만원을 받는다.신청방법은 근로자 또는 해당 사업장이 신청서와 필요서류 등을 첨부해 (사)캠틱종합기술원 일자리사업기획팀 이메일 주소(job@camti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던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날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지도교사, 출전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전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년대비 1개 직종이 추가된 34개 직종에 14% 증가된 2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금메달 36명, 은메달 35명, 동메달 35명, 장려상 24명 등 전북을 대표하는 기능
지난 5~6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마무리되고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총선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전북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일인 만큼 유권자들은 후보들에 대한 지적과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유권자들이 제시한 키워드는 저출생, 인구소멸,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대부분 지역 최대 현안이었다.이정기 씨(50대·전주시 거주)는 "전북지역은 일할 곳도 적고 출생율도 적다. 고령화도 심각하다"면서 "전북지역에서 산 세월만 20년이 넘는데, 실시간으로 눈에 보이고 체감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인구
전북 발 정권심판론이 4.10 총선을 관통하며 전북지역 사전투표율도 전국 최고치로 끌어올릴 만큼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그 기세가 워낙 등등하다 보니 여야 후보에 대한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며 일찌감치 큰 격차를 벌리고 있다.이 같은 격차는 여야 대표들의 전북 방문 부재와 대표 공약 부실로 이어지면서 전북도민의 피해 우려를 낳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5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전북 표심을 자극했다.한옥마을 전동성당과 경기전 일대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그는 전주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전석이 석권 되면
전북 전주에서 치러질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차질없는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전시장과 연회장, 호텔 등 숙박시설, 이동 경로, 화장실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특히, 제2의 잼버리가 되지 않도록 행사장 운영과 안전, 편의 지원 등을 확인할 사전 시뮬레이션 선행도 필요해보인다.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는 10월 치러질 예정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상황을 공유,
전북지역 여야 후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각 후보들은 주말을 맞아 상춘객이 붐비는 명소와 행사장 등을 찾아 마지막 표심을 잡기 위한 구애활동에 나섰다.이번 선거에 여당 후보들은 지역을 위한 일꾼을 뽑기 위한 선거라 표심잡기에 나섰으며, 야당 후보들은 민생경제 회복을 비롯해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먼저,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용혜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6일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아 유세활동에 나섰다.용 위원장은 군산 은파호수공원과 경암동 철길마을, 전주동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마감결과 전북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38.46%를 기록했다. 전남 41.19%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수치고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31.28%보다 7.18%p 높았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전북지역 유권자는 58만 3724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전제 선거인수 151만 7738명이다.도내 최대 사전투표율은 순창군으로 48.30%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군산시로 33.48%로 집계됐다.이밖에 다른 도내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