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이번 집중단속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과 음주운전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지점을 선정해 주야간 관계없이 상시 음주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정읍경찰서 김한곤 서장은 ”도로 위 안전한 교통문화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더는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 대응하는 등 교통사고 없는 정읍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정읍 감곡면은 지난 26일 퇴임 이장 2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이날 공로패 전달식은 최소 4년부터 최대 24년 동안 지역을 위해 애쓴 퇴임 이장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24년 동안 이장직을 역임한 모산마을 김광식 이장은 “오랜 이장직을 마치고 귀농한 면민이 신임 이장으로 선출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이 많이 유입돼 활기찬 감곡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81세 최고령 이장이었던 학일마을 이양노 씨는 “마을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온 시간들이 봉사하는 참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임 이장을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8일 취·창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에 대해 온라인(zoom) 설명과 오프라인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진행된다.올해 훈련과정은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전산세무회계 실무 과정 ▲한식조리실무자 양성과정 ▲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 ▲정리수납 실무 창업과정이다.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센터에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설명회 참여자 선착순 3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각 교육과정에
정읍시는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3월6일까지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마을상품 생산업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업체다.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시는 총 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품질검사 비용, 상품개발·개선, 포장지 개발·개선, 홍보마케팅, 간이판매장 시설 등을 개소당 1000만원(간이판매장은 개소당 2000만원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되는 업체는
정읍시보건소는 3월 14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컨설팅 대상은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나들이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42개소다. 평가표의 각 점검 항목에 대해 관련 서류와 기록 확인, 현장평가(육안, 측정장비 활용) 등에 의해 컨설팅이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확인(영업신고증, 건강진단 등 비치 여부)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상태 확인(식재료 입고, 해동, 조리 등) ▲조리단계별 오염 가능성 확인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이다.특히 종사자의 위생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정읍천 미로분수가 6월 운영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26일 시에 따르면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은 2022년 10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해 2023년 4월에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이후 예산확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6월 미로분수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미로분수 조성사업에는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12m*36m 규모의 미로형 바닥분수를 정읍천 파크골프장 옆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음악분수와 체험형 공연을 가동하고 여름철에는 바닥분수로 활용해
정읍시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을 확대한다.시 보건소는 올해 영유아 기저귀 구입 지원금을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구입 지원금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0~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충족하면 자녀 별로 각각 기저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자녀의 서비스 신청일 기준으
정읍시가 29일까지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매일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수는 전국 4만명이다. 평균 76세 노인들은 하루평균 5.4시간씩 주6일 일하지만, 한 달 평균 수입은 15만9000원으로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다.이에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고물상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 인적사항 등을 파악하고 개별적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제공,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강한석 노인장애인과장은
정읍시는 3월 18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 8곳을 모집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하는 제도다. 3개 위생분야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개 등급을 부여한다.시는 컨설팅 희망업소 8개소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적 취급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해줄 계획이다.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정읍시는 지난 23일 제2청사 3층 강의실에서 평생교육강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이날 연수는 올해 강사 공모를 통해 선발된 평생학습관, 여성문화관 강사들과 청소년 관련 기관 강사, 예비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전문성을 높여 평생학습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연수는 ‘평생교육 성인학습자에게 좋은 수업이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가 알아야 할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평생교육 수요자 맞춤형 교수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사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지난 23일 상인·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 64차 방화제가 열렸다.이날 방화제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이날 초헌관을 맡아 초헌례를 올리며 시장의 안전과 번영, 상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의 복을 기원했다.또한 방화제 외에도 떡국·부럼·귀밝이술 시식·시음 등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병행해 많은 시민들이 민족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며 다함께 즐겼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방화제 행사를 통해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119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환자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정읍소방서는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 환자의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그 사이 1분 1초로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119구조ˑ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위급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구조ˑ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
정읍시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 제11회 와락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국악연주, 시낭송, 어린이합창단 합창, 기타연주 등과 퀴즈타임, 클래식 음악감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영락 관장은 “이 공연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나누고 싶어 준비한 무대로 클래식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오시길 기다리겠다”고 말했다.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와락콘서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아름다워지고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고 말했다.한편, 와락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정읍시가 보건기관 시설 개선에 12억 3000만원울 투입한다. 특히 의료취약지인 읍·면 지역의 노후화 된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먼저 감곡 유정보건진료소는 재축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가능한 구조로 정비했다. 정우·칠보 보건지소는 개보수 공사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 환경을 조성했다.시 보건소에는 최신형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를 설치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구강보건이동차량도 교체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정읍시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농작물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 경영불안해소를 위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지원사업이다.정읍시 가입대상 농작물은 사과·배·벼·인삼 등 56종이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팥, 시금치, 배추, 무 4종이 추가됐다. 정읍에서 보험대상 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경영체등록과 재배면적 등 간단한 요건에 해당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지
정읍시가 80억원 규모의 상권통합브랜드 ‘오샘보샘’과 캐릭터를 개발했다.시는 통합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에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상인과 시민, 관광객 등 약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4개 상권 상인회와 논의를 거쳤다.통합브랜드 ‘오샘보샘’은 ‘정읍으로 와서 보고 즐기라’는 의미로 ‘오세요 보세요’문장을 정읍의 정체성인 ‘샘’과 조합해 간결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캐릭터는 ‘토토’(정읍민요 토끼타령), ‘누누’(정읍 한우), ‘리리’(샘고을시장 오리솟대
윤준병 국회의원실은 유성엽 예비후보가 국도비 확보 실적에 균특회계 예산이 포함된 점을 비판한 것과 관련 “예산의 구조를 1도 모르는 무지를 스스로 드러냈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지만 유성엽 예비후보의 끝 모르는 허위사실 유포와 폄훼에 엄정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윤준병 의원실 관계자는 “국회의원은 국가예산 및 국비 확보로 의정성과를 평가받아야 함에도 도비까지 끌어와 자신의 성과마냥 예비후보자 홍보물에까지 적시한 것은 바로 유성엽 예비후보다”라며 “이에 그 산출근거를 지역주민들께 밝힐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유 예비후
정읍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농작업 안전을 위해 4월까지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안전재해보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농업인안전보험은 5% (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종합보험은 3%(최대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급속한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많은 마을에서 적극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
정읍시가 내년까지 ‘출산·양육 가구’ 에 대해 주택 취득세를 감면한다.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자녀를 출산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주택 취득가액 12억원 이하인 1주택을 취득할 때와,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감면이 가능하다.발생하는 취득세액이 5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100%, 초과하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각각 감면된다.출산지원정책의 취지를 고려해 다주택자는 감면이 배제되나 주택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는 감면이 가능하다.
서남권(정읍 김제 고창 부안)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1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학수 정시장과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3개 시·군(김제, 고창, 부안) 관계자 등 유관기관 80여명이 참석했다.그동안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서남권 아동학대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했지만 관할지역이 넓고 사례관리 아동수가 많아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아동보호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위탁운영법인 공모를 통해 굿네이버스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