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개인 신용정보 수집·제공 동의서 운영, 고객정보 관리,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운영 실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금융당국이 근본적 개선을 위해선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하는데도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해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경기광명갑/안전행정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2013년까지 3년간 자료를 분석 결과, 금융기관의 개인신용정보 수개인신용정보 수집?제공 동의서 운영실태의 경우 304개 금융사 중 42개사는 고객이 개인기본신용정보외에 선택항목에 동의하지 않아도 거래를
부안수협이 대출사기를 당해 9억5000만원을 날릴 위기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특히 이번 사기는 부안수협이 조금만 꼼꼼히 따졌더라면 당하지도 않을 수도 있는 사건이어서 업무에 대한 책임은 물론, 수협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 같다.1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회의록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B씨 문중의 땅을 C씨에게 매각한 것처럼 꾸며 그해 7월 등기를 변경했다.이후 A씨는 C씨에게 부안수협 송천동지점에서 이 땅을 담보로 9억5000만원을 대출 받게 했다.A씨는 C씨에게 “자신은 신용불량자라 대출을 받을 수 없으니, 대출을 받
전북은행이 향토기업을 지향하면서도 도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진해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특히 금융권 가운데서 광주은행 다음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하고 있다.금감원은 사회적기업 대표자와의 간담회와 사회적기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기업운영상의 애로를 청취하고 실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인수에 최대 걸림돌 중 하나인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과 관련, 이달 국회 통과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조속한 인수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또 광주은행 노조와 일부 이 지역 정치권이 주장하고 나선 합의서 부분도 조만간 해결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회 민주당 이상직 의원은 전화 통화에서 “오는 20일로 미뤄진 조특법 재논의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조세소위를 통해 처리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우리금융지주가 광주, 경남 두 은행 매각시 내야하는 6,500억원의 세금을 면제해주기로 한 이번
전북은행 남문지점(지점장 강원봉) 저축써클 풍성회(회장 은혁채)는 지난 14일 전주중앙초등학교를 방문, 저소득층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90만원을 전달했다.은혁채 풍성회 회장은 “지역내 저소득층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비록 금액은 크지는 않지만 매년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는 모임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풍성회’는 2012년 4월 60~70년대생 16명의 젊은 고객 위주로 구성된 모임으로 매월 모임시 일상적인 술자리 보다는 뭔가 뜻 깊고 조금 더 사회
오는 4월 1일 이후 출시되는 보험사의 모든 연금저축 상품은 일시적으로 납입이 곤란한 경우 연금저축 납입을 유예할 수 있게 된다.또 실효된 계약의 부활을 간소화하는 한편 이전 절차 개선을 통한 계약이전도 원활해진다.17일 금감원은 “보험사의 경우에도 연금저축 계약 유지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자유로운 상품 변경 허용 등을 통해 연금 저축 상품 장기유지를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보험사 연금저축의 경우 가입자의 재정악화에 따른 계약 실효,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기 곤란한 구조 등으로 장기 안정적 보유가 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013년 가을에 착수해 올 봄에 마무리 되는 대구획 재경지정리사업에 204억원을 투입, 영농기 이전인 6월까지 완료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봄마무리 대구획 재경지정리사업은 남원시 인월면 아동2지구 등 9개지구 총 수혜면적 800ha에 용수로 101개 노선 53km, 배수로 96개노선 40km에 걸쳐 영농 급ㆍ배수 시설이 확충된다. 또한 농로 79개 노선 31km를 확ㆍ포장해 기계화 영농이 가능토록 시설 현대화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그동안에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17일 "최근 스마트기기 이용 확산의 환경변화로 인한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등 사회적 폐해가 날로 심각해져 이를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상담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상은 청소년 상담사 및 사회복지사 등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을 통해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에 기여하고, 자문회의를 통한 교과 개편을 구성해 새로운 교육커리큘럼 및 표준화된 강의안을 활용해 상담?치료를 하게 된다.교육신청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신
법조타운이 들어서는 전주 만성지구에 건설되고 있는 주 도로가 부실 공사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17일 해당 도로를 건설하고 있는 (주)원건설과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전주완주 혁신도시로부터 만성지구로 이어지는 폭 35m(왕복 6차선), 길이 1570m의 주도로가 건설되고 있다.주도로 중 650m 구간은 LH전북본부가 발주해 (주)원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나머지 920m 구간은 전북개발공사가 담당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은 (주)원건설이 시공중인 일부 도로 기초 공사 구간에서 설계서에 규정된 표토제거 작업이 생략됐다고 주장하고
김제시(시장 이건식)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은 17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김제시는 구체적 이행을 위해 올해 6000만원을 출연하고, 전북신보는 시 출연금의 10배인 6억원 범위 내에서 김제시가 추천하는 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하게 된다.김제시 관내 소상공인은 기보증 포함 최고 2,000만원 한도로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 받아 대출실행 전담은행인 NH농협, 국민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에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김제시 관내 2년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통상임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대상 통상임금 대응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26회에 걸쳐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한다.지난 연말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통상임금 판단기준, 신의칙에 의한 정기상여금 소급청구 제한 등을 판시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에서는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을 공표하는 등 최근 중소기업을 둘러싼 고용노동환경이 크게 변화했다.이에 중소기업청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서는 변덕스런 날씨에 아이들 옷차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동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각 브랜드 직원들이 아동복 코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먼저 레이어드(겹쳐 입기) 코디는 어른들에게도 인기 있는 코디법으로 날씨의 변화에 따라 입고 벗기가 간편해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긴 팔 티셔츠 위에 반팔 셔츠를 덧입거나, 남방 위에 니트 가디건 입는 식의 레이어드 룩은 아이가 입어 어색하지 않으면서 편하게 코디 해 주는 것이 좋다. 활동량이 많은 남아의 경우 더러움이 덜 타는 청색 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이하 경진원)은 17일 제3회 중소기업지원 우수사업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월 모집공고와 서류심사 및 발표회를 거쳐 14개 광역 시·도에서 공모해 12개의 우수사업이 본선에 진출, 지난 14일 군산에서 실시된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대표자 회의에서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됐다.경진원이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지역기반 중소기업 R&D형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은 기술혁신형 소기업 성장을 위해 기술개발에서 판매까지 전과정을 산학협력 맞춤형 기술혁신 토탈서비스를 통해 성장희망 사
도내 건설업체들이 LH가 지역업체를 외면하는 입찰 공고를 냈다며 반발하고 있다. 14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추정가격 65억원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를 긴급으로 발주하면서 낙찰자를 결정하기 위해 적격심사 평가방식을 실적규모로 제한했다. LH전북본부는 입찰 공고문에서 적격심사에 의거한 시공경험평가의 경우 '단지조성공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 최근 10년간 당해공사와 동일한 종류의 단지조성공사 실적 평가시 평가기준규모(면적)는 39만2646㎡이고, 최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13일 지난 1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으로 인정된 제품에 대한 성능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성능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덕유패널㈜가 생산하는 '건축용 페놀폼 단열재(NEOS-PFB)' 이다.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열재인 EPS, 폴리우레탄 단열재의 치명적인 단점인 화재와 이때 발생되는 독성가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자기소화온도가 480℃로 매우 높고, 우수한 난연, 내연 및 내약품 성능을 지녔다.특히 고온에서 열 변형 및 화재시 유독가스의 발생이 극히 적어 인명과 재
인생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과정을 거친다. “사람은 태어나서 생(生)을 살다가 늙어(老) 병(病)들어 죽는다(死). 이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며 아름다운 경우일 것이다. 하지만 인생(Life)은 Live(생)과 End(죽음) 사이에는 If(만약)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사람은 생로병사에서 로(老)를 생략되기도 하고 노병(老病)을 생략하기도 한다. 전자를 우리는 질병이라 하고,, 후자는 재해라고 한다. 인생이 재미(?)있는 것은 이런 만약의 경우들이 누구에게 /언제 / 어떠한 모습으로/ 찾아올 것인지 확실한 예측이 안되기 때문일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 이하 전개공)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주·완주 혁신도시 공동주택 3개 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전개공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골조공사와 부대토목 및 조경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여건을 감안해 결빙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 지하매설물 파손, 절·성토 사면 붕괴 및 균열, 가설건물의 전기누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시설에 대한 해빙기 재해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전개공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현지시정이나 시정명령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
전북도(도지사 김완주)·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 2014 전북 CIS 무역사절단 파견업체를 모집한다.참가대상은 도내 소재 수출중소기업으로 오는 4월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러시아(샹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 기회를 갖는다.파견규모는 10개 기업 내외이며, 참가기업은 현지 코트라 무역관의 사전 시
K-water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양수)는 13일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도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통해 예비 중학생 8명을 선정해 총360만원 상당의 교복비(동·하복)를 지원했다.K-water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고, 든든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water 전북본부는 저소득층 청소년 멘토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송기순)는 오는 19일 신생여성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도내 여성CEO인재발굴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초보·예비여성창업가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창업의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고자 마련됐다. 특히 책임멘토를 지정해 창업아이디어 및 애로상담 등 다각적인 시각과 방식으로 조언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강사로는 (주)PNY커뮤니케이션 박정희 대표, (주)크리자인 이주선 대표, 신용순 노무사, 안병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 등이 참여한다.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