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는 6일, 본부 배전운영실 앞 광장에서 나동채 본부장과 김선관 전력사업처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기동순시 지원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각 사업소 진단요원들은 과학화 진단장비 활용도 향상 및 전북지역 내의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본격적인 진단활동에 나서게 된다.14개 사업장의 설비진단 전문가 20여명은 오는 연말까지 2개 팀 10개조로 나눠 도내 전 배전설비에 대해 초음파와 열화상 카메라, 광학 쌍안경 및 광학카메라 등 최첨단 과학화 장비를 동원, 진단활동을 통해 불
송아지 가격 상승세가 계속 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영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송아지 입식이 자칫 농가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세심한 경영분석이 필요하다.현재 가격으로 송아지를 입식할 경우 출하단계에서 마리당 최소 620만원(600kg기준)은 받아야 인건비라도 건질 수 있는데, 이러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6일 농협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거래된 암송아지는 4~5개월령이 140만원, 6~7개월령이 156만6000원에 평균 거래됐다. 수송아지 가격은 각각 185만원·219만3000원에 거래됐다
전주 송천동 솔내지역주택조합(이하 솔래조합)이 토지를 담보로 한 은행 대출 잔금을 갚지 못해 해당 토지가 경매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또 솔래조합이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체 토지의 95% 이상을 확보해야지만 현재 조합으로 소유권등기가 완료된 토지가 34%에 그쳐 사업 추진에 빨간불도 켜졌다.이에 앞서 전주시로부터 인가받은 조합설립이 건축법 위반으로 취소될 위기에 놓이는 등 조합원들의 직·간접적 피해가 예상된다.주택법 시행령 40조에 따르면 주택조합은 설립인가를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 사업계획승인을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대규모 상습적인 위조상품 사범의 적발 등을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규정을 개정·시행중이라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품가액 기준 1000만원의 소규모 위조상품 유통업자를 신고해도 20만원 부터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또 정품가액 기준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제조·유통 사범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최고 400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한도는 1인당 연간 5건 또는 1000만원 한도이다. 위조상품 신고포상금은 지난해까지 정품가액 기준 2000만원 이상의 위조상품 사범에 대한 신고만 지급했고, 최고 금액도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가 함께하는 2014년도 제1차 구인ㆍ구직 현장 면접의 날이 오는 14일 개최된다.6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에 따르면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기업 중 대규모 채용을 계획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행사를 갖는다. 올해 첫번째로 완주산업단지내 태양광모듈 생산 기업인 '㈜솔라파크 코리아'가 참여해 장비운영 현장근무자 100명 정도를 채용하며, 연봉액은 2700만원 수준이다. 이번 채용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2일까지 전북일자리종합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이어 13일 솔라파크
지난해 건설공사실적이 1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13년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총91조 306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02년 83조1000억원 이후 11년만에 최저 수주액을 기록한 수치다.수주액을 공종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36조 1702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상승해 2009년 이후 4년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가 대형 국책사업은 없었으나 지자체의 SOC 발주물량 및 재해복구 공사 물량의 증가로 인해 항만·공항, 농림수산,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올해 다문화가족 활용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와 다문화 요원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던 다문화가족 활용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3년 동안 약 80여개의 중소 업체들의 통·번역 및 신규 거래선 발굴을 도와 14건 62만불 상당의 계약 체결을 이끈 바 있다.또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이나 박람회 참가 시 동반 출장해 약 95건 1억 7600만불에 달하는 상담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그동안 활동했던 다문화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 이하 전개공)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방만 경영' 지적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5일 전개공은 먼저 고용세습 논란에 대해 '가족 우선 채용' 규정은 지난해 노조와 합의를 통해 삭제됐다고 밝혔다.특히 실제로 창립이래 가족 우선 채용 사례는 단 한건도 없다고 강조했다.또 '장기근속자 특별휴가 및 기념품 지급' 지적에 대해서는 2013년도에 규정을 폐지했고, 올해부터 미시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미사용 연차 유급화' 역시 2013년도부터 연차휴가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복수 노조 불인
앞으로 자동차 평균연비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자동차 제조·수입업체에는 매출액의 최대 1% 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개정안'이 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자동차 평균연비란 제조·수입업체별로 연간 판매한 전체 자동차의 개별연비 총합계를 총판매 대수로 나눈 것이며, 평균연비기준은 2015년까지 17㎞/ℓ이다.1년간 판매한 전체 자동차의 개별연비 평균치가 이 기준에 못미칠 경우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된다. 2016년 이후 적용할 자동차 평균연비기준은 관련 업체 등과의 충분한 협의
"지난해 도내 한 창업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A씨는 창업자대출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창업교육을 마친 후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부받아 전북은행 B지점에 대출을 요청하자, 은행직원이 신입사원임을 밝히며, 대출금액에 따른 일정비율의 적금을 들 것을 강요했다. A씨는 수주간을 고생한 끝에 막상 대출을 눈앞에 두고 마음이 몹시 상했다" 새달부터 은행의 금융상품 강요행위(일명 꺾기)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이는 중소기업 및 저신용자 보호를 위한 것으로 꺽기가 적발될 경우 건당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꺾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적격심사 건설공사의 신인도 평가가 확대된다.현재 50억원 이상 공사에 한정된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를 3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공사로 확대했기 때문이다.5일 도내 건설업체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이런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을 마련해 오는 7일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3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적격심사 공사의 신인도 평가항목과 배점한도는 최근 1년간 건설산업기본법령상 과징금 이상 처분 여부(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중 선택이 가능한 처분 때 -1.0점, 벌금 이상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4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됐다.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8.43(2010년=100)으로 전월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9월 108.37을 기록한 이후 10월 108.02, 11월 107.95, 12월 107.85로 하락하다가 올해 1월들어 상승한 수치다.전년 동월보다는 0.7%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전월보다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은 1.4%, 주택·수도·전기·연료부문은 1.0%, 교통부문은 0.9%, 보건부문은 0
전주만성 도시개발사업 건설폐기물(파쇄) 처리용역 입찰이 또 다시 유찰됐다.4일 전북개발공사 및 건설자원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추정가격 2억6343만원 규모의 전주만성 도시개발사업 건설폐기물(파쇄) 처리용역 개찰을 실시한 결과, 참여업체가 없어 유찰됐다.앞서 전개공은 지난달 22일 해당 건에 대해 1차 개찰을 실시한 바 있다.하지만 이번 유찰 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당연한 결과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당초부터 폐기물 처리단가 산출 설계가 적정치 못해 적자를 무릎쓰고 입찰에 참여할 업체가 없다는 주장이다.전주시
전주한지박물관(관장 주우식)은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여는 첫 전시로 한지가 가진 물성을 이용해 이색적인 상상의 세계를 그려내는 서양화가 최바다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바쁘고 치열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새해에는 어떤 의도나 계획 없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의 순간들을 담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한 전주한지박물관에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 담긴 동화와 같은 작품을 만나보길 바란다. 무엇을 하든지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최바다 작가의 말처럼 그녀의 작품 세계는 무한한 상상력과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 속에 우리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서는 봄 침구를 준비하기 위한 주부들의 바쁜 발걸음으로 침구 매장은 종일 분주하다. 올 봄 패브릭 트렌드는 플로럴 패턴이 주를 이룬다. 특히 수공예적인 느낌을 주는 레이스 문양으로 섬세한 변화를 시도한 꽃무늬가 눈길을 모으고 있으며, 컬러는 파스텔이 주를 이루며 핑크와 그레이 컬러의 문양이 차분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기에 퍼플, 그린, 블루 컬러가 파스텔에 생기를 불어넣는 포인트로 사용된다.침구를 선택할 때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예쁜 색상이 중요하지만, 봄철이면 더 심해지는 알레르기 관련
JB금융지주(회장 김한)는 5일 “2013년도 결산 결과, 그룹 전체 영업이익 852억원 및 당기순이익 603억원을 시현했고,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은 각각 452억원과 2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고 발표했다. 주력자회사인 전북은행은 국내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에 따라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141억원 감소하였으나, 2011년 인수한 JB우리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26억원 증가해 금융권 전반의 이익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JB금융지주는 사업다각화를 통하여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수익력을 유지했다.한편, 공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저 성장세 속에서도 농·축협의 자기자본 총액 최초 1조원을 돌파하고, 경제사업과 상호금융 등 모든 사업부문에 걸쳐 뚜렷한 경영성과를 이뤄내 주목을 받고 있다.5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지역 농·축협의 재무구조 안정화 및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자기자본 1조원 달성 특별 추진운동’을 활발히 전개한 결과, 연도말에 전북농협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지난해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도내 94개 농·축협에서 총 600억원의 출자금(농·축협당 6억4000만원)을 증
도내에서 지난해 농지연금에 가입해 지원을 받은 농업인이 104명, 지원금액은 15억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농지연금 제도는 만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하여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전북지역에서는 농2013년에 104명이 가입해 15억900만원의 연금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23억2700만원의 연금을 지원해 농촌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청자격은 부부모두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이상, 소유농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5일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제14회 졸업식에서 배움의 기회를 다시 찾아 뜨거운 졸업의 영광을 안은 만학도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79명(중40명, 고39명)을 비롯해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 만학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했다.(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뒤늦게 배움의 기회를 다시 찾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4년제 대학에 합격하고도 진학을 망설이는 만학도를 돕기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박동근)은 3,4일 양일간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2014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공유를 통해 공단의 가치창출과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혁신역량강화를 통해 산업재해 감소와 고객만족도 및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워크숍은 소통이란 주제로 기관장 특강을 통해 직원간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결의문의 채택과 청렴관련 외부강사특강으로 진행됐다.이어 재해감소를 위한 주요사업별 전략적 추진방안도 토의했다.아울러 직원들은 부안 마실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