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7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와 지점장 2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축협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는 2018년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전북 출신인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의 특강, 정부정책 방향에 대응한 여신추진전략, 디지털금융 확대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소성모 대표이사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사업기반 약화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에 따른 부실여신 증가 우려, 디지털금융 서비스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경쟁심화 등
실손의료보험의 전환․중지 등 연계제도를 마련해 생애주기에 따라 중단 없는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위와 개발원 및 보험업계가 함께 T/F 논의를 거쳐 실손의료보험 상품의 전환․중지 등 연계제도를 마련했다.가입자의 특성이 유사한 일반, 단체, 노후 실손의료보험 간 전환 및 연계를 통해 실손의료보험 보장의 연속성을 확보한다.특히 퇴직 직전에 가입한 단체 실손과 동일 또는 가장 유사한 일반 개인 실손의료보험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해 진다.지난해 4월 이전 실손이면 ‘착한 실손의료보험’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일․가정 양립을 통한 즐거운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는 가정의 날의 확대에 이어 이번에는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를 전격적으로 도입한다.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3월 한 달 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해당 직원들의 출근시간은 오전 10시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임금 및 승진 등의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는다.전북은행 A 직원은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는 부모로서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어려운 시기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입법이 예고됐다.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7일부터 새달 17일 간 ‘대부업 감독 강화 방안’ 및 ‘연체, 취약 차주 보호 강화 방안’의 이행을 위한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주요 내용은 금융위 등록 대상을 확대했고, 대부업 등록시 교육 이수 의무를 강화할 계획이다.매입채권추심업자 재무요건 강화 및 매입채권추심업자의 이용자 보호 의무를 강화할 예정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입법예고, 규개위 등을 거쳐 3분기 중 공포․시행할 계획이다”며 “
한국은행은 1년물 통화안정증권에 대해 통합발행기간을 확대하고, 중도환매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1년물 통화안정증권의 통합발행기간을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하고, 통합발행월을 매월에서 매 홀수월로 변경한다.1년물 통화안전증권에 대한 중도환매는 잔조만기 4개월물을 대상으로 매 홀수월에 실시한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1년물 통화안정증권의 유동성을 제고함으로써 거래 활성화 및 수요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6일 전북 지역본부 회관에서 2017년도 공제 연도대상 시상 및 2018년도 사업출정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7년도 공제사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 및 전북지역본부장 상이 주어졌다.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은 서전주새마을금고(단체)가 수상했다.박도형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본부장은 “2017년도 공제사업 발전을 위하여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아낌없는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2018년도 전북새마을금고 자산·공제 12조원을
전북농협은 6일 2017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도내 농·축협 93개소 중 15개소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2017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그룹별 각 1위에 주어지는 우수상(전국 12)에는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 등 6곳이 선정됐다.장려상(전국 72)에는 북전주농협(유한기 조합장), 봉동농협(김운회 조합장), 고산농협(국영석 조합장), 해리농협(김갑선 조합장), 이서농협(오효택 조합장), 화산농협(김종
지난달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서 발표한 ‘2월 도내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거래량은 2억 4113만 주로 전월(3억 3600만 주)에 비해 9487만 주(28.23%) 감소했다.거래대금은 1조 8517억 원으로 전월(2조 9905억 원)에 비해 1조 1388억 원(38.0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했다. 거래량은 095%, 거래대금은 0.69% 이었다.도내 유가증권
지난해 저축은행 자산이 전년에 비해 7조 4000억 여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감원에서 발표한 ‘2017 저축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저축은행 총 자산은 59조 7000억 원으로 전년말(52조 3000억 원) 대비 7조 4000억 원(14.1%) 증가했다. 대출금이 7조 8000억 원 증가한 반면, 현금․예치금은 50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 674억 원으로 전년동기(8605억 원)에 비해 2068억 원(24.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이 감소하고 대
전북지역 기름값이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소비자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대비 0.21원 하락한 1549.72원 이었다.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8월 첫째 주부터 7개월 동안 계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18일 기준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도내 경유 역시 1344.48원으로 전날 대비 0.29원 내렸다.이처럼 도내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지난달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정작 소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본부는 5일부터 7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92억 원 규모, 총 28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물건은 전주 덕진구 우아동 소재 병원으로 감정가격은 약 77억 52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약 38억 7600만 원이다.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하여야 한다.캠코 전북본부 관계자는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오는 3월 9일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 전문상담센터의 문을 연다.2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전주 경원동에 중금리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 상담 및 판매 등을 진행하는 ‘따뜻한 금융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센터장 1명 등 총 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금융센터는 포용적 금융 마케팅 기획, 신상품 설계 및 개발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올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금융 실현의 일환으로 포용적 금융 상품 및 마케팅, 채널을 기획하는 등 금융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도내 다문화가정 및 사회복지법인 학생 등을 초청해 경제교육 및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1일과 28일 김제시다문화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일맥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은행의 기능 및 역할, 화폐관련 체험 등 경제교육 등이 진행됐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내실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경제교육 수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2월 전북지역 기업 체감경기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2월 도내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업황 BSI는 64로 전월(63)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매출 BSI는 72로 전월(70)보다 2포인트, 채산성 BSI는 75로 전월(72)보다 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69로 전월과 동일했다.같은 기간, 비제조업 업황 BIS는 60으로 전월(56)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BSI는 72로 전월과 동일했고, 채산성 BSI는 77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로 성인이면 누구나 골드바(Gold Bar)를 손쉽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골드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올원뱅크'는 NH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간편송금, 더치페이, 외화환전 등 간편 금융과 금융상품관, Fun & Life 등 포털금융 서비스를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앱)이다.골드바 서비스는 순도 99.99%의 실물 형태의 금을 ㈜한국금거래소 쓰리엠과 ㈜삼성금거래소를 대행해 농협은행이
시중은행들이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27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금리 인상기를 맞아 한시적인 우대금리를 더한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우선,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새달 2일까지 ‘상반기 고객감사 특판 예․적금’을 판매한다.특판 예금은 12개월 및 24개월로 최대 연 2.40%, 특판 적금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로 최대 연 2.65% 금리를 제공한다.더욱이 도내 영업점에서 신규 고객에 대해서는 각 우대항목별 연 0.1%를 가산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신한은행은
2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2월 도내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4로 전월(111.4)보다 1.0p 하락했다.주요지수를 보면, 소비지출전망 CSI는 111로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생활형편전망(105→103), 가계수입전망(103→102), 현재경기판단(95→92), 향후경기전망(109→104) CSI는 전월보다 각각 하락했다. 반면, 현재생활형편CSI는 전월보다 상승(95&r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28일 ‘전북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발표 이후 금융기관의 영업환경 및 ‘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제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박세린기자․iceblue@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24일 도내 사무소장 및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전문가 스킬업'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GM대우 군산공장 폐쇄 등에 따라 침체된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으며, 2월 24일을 시작으로 3월 3일, 10일에도 실시될 예정이다.이날 교육에는 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이 참석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농협은행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으며, 각 분야 경제 전문가들도 강의를 진행했다.농협은행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농협은행이
오는 27일부터 P2P대출 가이드라인이 연장 시행된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P2P대출 가이드라인의 존속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일부 내용을 보완해 연장 시행한다.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내용은 P2P대출플랫폼의 건전성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재무현황, 대주주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 의무화 하며, 부동산 건설 사업의 복잡성을 감안해 관련 리스크 요인을 점검할 수 있도록 공시항목으로 구체화한다.또 대출자가 동일 P2P플랫폼을 통해 복수의 대출을 받은 경우, 그 사실과 모든 대출현황을 공시한다.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투자자의 경우,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