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사회복지학과 동아리 ‘도나지’와 전주대 홍보대사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학교 직원들에게 사랑의 목도리를 선물했다.20일 오전 빨간 산타 모자를 쓴 10여명이 교내 화장실, 도서관, 학생회관 등 20여곳을 돌며 80여명의 환경미화원과 경비 분들에게 “늘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직접 짠 목도리를 건넸다.지난달 초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목도리를 직접 짜 선물하자고 제의한 게 계기다. 회원 33명 대부분이 초보자였던 만큼 지난 2개월 간 틈틈이 뜨고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형규)이 19일 대학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7학년도 2학기 창업마일리지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꾸준한 창업활동을 펼친 나재욱(운동처방학과 4년) 외 69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4,876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창업 마일리지 장학금은 재학생들이 창업의지를 다지고 창업의 자긍심을 높여 적극적으로 창업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활동(창업, 창업강좌 수료, 창업동아리 활동, 창업경진대회 등) 참
나창운 전북대 교수(고분자나노공학과)가 미국 애크런대학교(University of Akron) 고분자공학과가 선정한 ‘2018년 자랑스러운 동문상(Distinguished Alumni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나 교수는 1995년 애크런대학교 공학박사학위 취득 후 10여 년간 타이어연구소에서 산업체 연구 경험을 쌓았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고분자나노복합소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WCU(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와 BK21 사업 지원을 통해 국제학술지에 147편, 국내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여기에는 외국인 유학생 2명을 포함한 전북대학교 학생들과 KOICA 해외봉사 귀국단원 모임 ‘KOVA’ 전북지역 커뮤니티 회원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 16일 덕진동과 다가동 70대 이상 노인 가구 세 곳에 연탄 1,200장을 손수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전재희 학생(수학과 2년)은 “자신을 불태워 주변을 데우는 연탄처럼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욱헌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한국자치행정학회(회장 임성진·전주대 교수)가 15일 전주대 스타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 상생협력 및 갈등관리’를 주제로 동계 학술대회를 가졌다.임성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분권화 시대에 걸맞은 자치단체 협치를 위해서는 중앙-지방정부-지역주민 간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학술대회 배경을 전했다.강원대 정정화 교수가 ‘숙의민주주의를 통한 갈등해결방안’을, 전북대 조승현 교수가 ‘협력적 로컬거버넌스의 성공요인’을 발표했다. ‘도시농촌 상생 힐링공간 조성 및 대국민 서비스(조록환, 농진청)’ ‘전북특화산업과 연
전주대는 “15일 원아시아재단(이사장 사토 요지‧One Asia Foundation)이 장학금 5400달러를 기탁, 학생 20여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원아시아재단은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와 손잡고 8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15주간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Ⅱ)’ 강좌를 진행했다. 14일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 강좌를 마무리하며 장학금 전달식도 가진 것. 사토 요지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재단 수석연구원 정준곤 박사가 장학금 5400달러(약 600만원)를 20명에게 전달했다.한편 두 번째를 맞는 강좌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와 (사)아름다운 배움(대표 고원형)이 청소년·청년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14일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남호 총장과 고원형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청소년·청년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적 연결망 구축△청소년들의 진로·진학 및 교육을 위한 강사 인력 지원△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협력에 뜻을 모았다.이남호 총장은 “교육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사)아름다운
이준영 전북대학교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민사법 분야 최고학회인 (사)한국민사법학회 회장에 선임됐다.9일 이화여대 법전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이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1년간 국내 민사법 연구 분야 발전을 이끈다.이 교수는 “보다 깊이 이론을 탐구하고 시의적절한 내용들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토론해 법학계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타 학회와 교류함으로써 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회 교류를 통한 학문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수는
전주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과 커뮤니케이션 변화를 주제로 ‘전북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포럼’을 개최했다.12일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전북특구ㆍ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등 도내 산ㆍ학ㆍ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커뮤니케이션 변화’. 기조 발제를 맡은 미디어디렉션연구소 엄호동 소장은 4차 산업혁명 발전 과정과 현재 스타트업에서 반영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 러닝 기반 서비스 기업을 소개했다.미디액트 이상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경우 비판적인 관점에서 ‘HOW’가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최재희 박사(최재희퍼포밍아트그룹 대표) 팀이 이달 초 열린 ‘2017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벌’에서 해외 심의위원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최 박사 팀은 내년 ‘뉴욕 92Y 하크네스 댄스센터(Harkness Dance Center)’에 초청받았다.수상작 ‘뾰족한 지렁이의 발톱'은 시간을 시각화한다. 해외심의위원 캐서린 타린 하크네스 댄스센터 큐레이터는 “감성을 자극하는 안무로 다른 작품과의 차별화가 탁월했다”고 평가했다.최 박사는 “몸 이전의 본능과 정서를 고스란히 표출할 수 있도록 하고, 각각의
전북대와 원광대가 서남대 의대 재학생을 의대 정원 배정과 상관없이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교육부가 13일 서남대 폐쇄 명령을 내림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전북에 영구 배정할지, 도내 대학들이 서남대 의대 재학생 270여명(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생 제외)을 특별편입학 형식으로 받아들일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도내에서 의대를 가지고 있는 대학인 전북대와 원광대는 당초 서남대 신입생 정원을 자신들에게 배정한다면 서남대 재학생들의 편입학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교육부가 서남대 신입생 정원을 2019학년도부
전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수 군이 ‘2017 대한민국인재상’ 상금 전액 200만원을 ‘사랑의 연탄 성금’으로 기부했다.14일 전라고에 따르면 김 군은 이 날 연탄은행 전북지부(대표 윤국춘목사)에 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전주인재육성재단에서 받은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100만 원을 유진벨 재단에 기부하고 중학교 시절부터 매월 1만원씩 유진벨 재단을 후원해 온 데 이어 또 한 번 어려운 이웃을 도운 것.전라고 은동수 교장은 “민수는 교내외 행사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학급실장으로서 책임감 있고 남을 배려할 줄
전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왕은철 교수의 (2017, 현대문학)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문학나눔(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분야에 선정됐다.2015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에 연재한 글들을 모은 책은 문학작품에 나타난 상처의 양상들을 분석할 뿐 아니라 상처를 보듬고 있다는 평가다.왕 교수는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전북대학교학술상, 전북대학교수업상, 생명의신비상 을 수상했다.한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를 500권씩 매
우석대학교 조현철 체육학과 교수가 장애인 체육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12일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전북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조현철 교수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조 교수는 전북장애인펜싱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장애인 복지를 증진하는데 노력해왔다.그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뜻밖의 수상을 하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2008년 부임한 조 교수는 우석대 체육과학대학장, 체육부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전북스카우트연맹 이사다./이
서남대 폐쇄명령을 둘러싼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서남대는 법정다툼을 예고하며 강력 반발했다. 폐교하더라도 의대 정원 전북 배정, 잔여재산 설립자 귀속여부 등 남은 문제부터 처리해야 한다는 중도론도 존재한다.서남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폐쇄명령은 온 종합병원 정상화 계획서가 접수된 지 불과 이틀 만에 진행됐다. 폐쇄를 기정사실화해놓고 벌인 요식행위다. 교육부가 전주고려병원과 부영주택건설 정상화 계획서를 무산시키려 15일께 예정인 폐쇄명령을 앞당겼다는 의구심도 든다”고 말했다.서남대는 이어 “교육부의 부당한 행정처리에 대해
교육부가 서남대학교 폐쇄명령을 내렸다.교육부는 13일 고등교육법 제60조 및 제62조에 따라 대학 폐쇄 명령(폐쇄일 18년 2월 28일)’을 내리고 18학년도 학생 모집을 정지했다. 서남대 외 설치 및 경영하는 학교가 없는 학교법인 서남학원에는 법인 해산 명령을 내렸다.설립자 횡령액 약 333억 원, 학생 수와 학생 충원율 저조 등 서남대 현 상황을 종합했을 때 교육비 투자와 학사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폐교 후 서남대 학부생 1,893명과 대학원생 138명은 전북과 충남 소재 대학 동일‧유사학과(전공)로 특별 편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이 15일과 16일 ‘지방자치단체 상생협력 및 갈등관리’ 학술회의를 진행한다.학술회의에는 각 학회 행정·정치학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우석대 LINC+사업단은 제2회의 3분과 ‘지역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참여하는데 이상엽 건국대학교 대외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우석대 한동호 LINC+사업단장과 강순화 창업교육센터장이 토론한다.한동호 우석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려면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및 갈등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술회의를 통해 대학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지난 10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서남대 존치 호소문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서 전 총장은 호소문을 통해 “서남대는 전북 동남권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이다. 교육부 시각에서만 접근하지 말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면서 “부산 한 병원이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상호협력 상생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해당 부처에서 남원 시민과 전북도민들의 마지막 호소에 귀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제14차 동북아 경영경제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7~9일 전북대학교 상과대학에서 열렸다.한·중 협력을 통해 동북아시아 경제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중국 학자 20여 명과 국내 거점국립대학 경상계열 교수들이 2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FTA, 국가 경쟁력, 기업 간 기술협력 분야 등 두 나라의 전략개발과 협력방안을 나눴다.전북대 최남석 교수는 “한·중 FTA에 따른 제2역외 가공지역을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에 개설할 경우 중국 동북3성을 비롯한 대중국 무역창출과 글로벌 가치사슬 활용을 위한 직접투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 남경
서남대 폐교를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부산 온 종합병원은 11일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서남대 교직원 대다수는 폐교를 반대하는 의미의 사직서를 제출하고 시위에 나섰다. 학사일정이 중지됨에 따라 폐교 시 학사업무와 특별편입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서남대 관계자들은 전북에 배정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다른 지역에 주기 위한 폐교를 중단하라고 밝혔다.지난 8일 서남대 폐교 관련 청문을 마친 교육부가 이번 주 중 폐교 명령을 내릴 거란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부산 온 종합병원이 지난 9일 서남대 임시 이사회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