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백승만)는 8일 전북IP(지식재산)스타기업 임직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20여개 기업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허관리 전략'이라는 주제의 지식재산특강과 함께, 최근 IP이슈에 따른 2014년도 IP사업화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전북지식재산센터는 기업들의 의견 및 수요에 기반해 특허청 및 전북도와 협의한 후, 내년도 전북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주 A 기업 관계자는 "내년도 미국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에 있
도내에서 냉장고 부품을 생산하는 ㈜대창, 가로등주를 제작하는 (유)원각가로등, PE하수관을 제조하는 ㈜그린파이프,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코스텍 등 4개 기업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다.8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기술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큰 이들 4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R&D, 인력, 판로수출 등 각종 우대지원을 통해 집중 육성하고자 INNO-BIZ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Inno-Biz 기업은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전 세계 발효식품의 비즈니스 향연인 제11회 전주발효식품엑스포(이하 IFFE)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생명을 살리는 발효'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IFFE는 전북도 행사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전시회와 대한민국유망전시회에 연달아 선정되며, 글로벌 식품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는 20개국 275업체 330부스 규모로 각 대륙의 다양한 식품업체와 기관, 국내외 식품전문 바이어, 10개국의 대사관 상무관 등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행사기간 동안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창엽)는 7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완산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북본부 청사 및 주변 주차장에서 실제상황을 가상해 건조해지는 가을철부터 빈번히 일어나는 화재사고에 민첩하게 대비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훈련으로는 피난유도, 화재진압, 응급구조 및 수습복구활동 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직원들은 상황실의 시나리오에 따라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으로 나눠 소방훈련에 성실히 임했다. 박재근 농지은행팀장은 강평을 통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장애아동을 후원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회 환원 차원의 메세나사업으로 준비한 가족뮤지컬 ‘슈퍼맨처럼’이 큰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뮤지컬은 서울 대학로에서나 만날 수 있는 김민기 대표(극단 학전)의 유명 가족뮤지컬로 지난 3~6일까지 4일간 매일 2차례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4,000명이 넘는 지역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명품가족뮤지컬 ‘슈퍼맨처럼’을 함께 했다.전북은행의 메세나사업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문화적 해택을 상대적으로 누리지 못하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떠났다 재취업을 하는 도내 여성들이 대부분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년도 못 버티고 직장을 포기하는 경우가 70%에 달하고 있어 재취업 여성들을 위한 전북도 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7일 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 받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된 여성의 고용보험 취득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1년 1년간 경력단절 여성 7만1360명이 취업에 성공해 고용보험에 가입했다.도내에서는 취업지원자 1만3538명이 구직을 등록해 64%인 8,658명
협은행이 대출 시 일정금액을 강제로 예금하는 꺾기(구속성예금)를 다년간 불법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도내에서도 수협은행 지점이 2011년 대출금액 2억3600만원과 관련해 꺾기를 판매하는 등 총 3명의 고객들이 강제적으로 꺾기를 하도록 종용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국회 농해수위 윤명희 의원(새누리당)은 “수협은행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금융상품 120건 약 77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113명의 고객들에게 강제적으로 예금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2011년 수협은행 지점별
전주시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 시공사 현장설명회가 10일 열린다.7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앞서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이 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1가 133번지 일대에 아파트 21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사업방식은 지분제이고,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이다.앞선 입찰공고에서는 30위 이내 건설사로 제한했으나 참여사가 없어 유찰됐다.또 지난 9월에는 시공능력평가순위 50위 이내 건설사(법정관리 등 제외)로 입찰참여를 제한했으나 건설사들의 관심이 저조했다.이에 시공능력평가순위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는 7일 '2013년 제8회 전라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생활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IP(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북도 IP경쟁력 강화 및 발명 창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특허청장상,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상, 전북지식재산센터장상 등 총 8개부문 30여명에 대해 시상하며, 수상자가 원할 경우 전북지식재산센터 IP 자문역 등을 통해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 지원 등 권리화 및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 할 예정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새달부터 중소기업지원 손해공제 사업을 개시한다.7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내권)에 따르면 이번 공제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과정에서 노출되는 각종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화재·배상책임 등 공제서비스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다음달 출범하며, 이날 전북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99년부터 제조물책임(PL) 공제사업을 실시해 시장 보험료 대비 20 ~ 28% 저렴한 공제료로 공급하고 있다.여기에 취급종목을 화재, 재산종합, 영업배상책임 등 분야로 확대한다. 그간 중소기업은
전북도가 7일 폐막된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단 한개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하면서 2년 연속 '노골드' 수모를 당했다.7일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김완주 도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8일동안 강원도 춘천기계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북도 선수단은 34개 직종에 100명이 참가해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또 우수상 4개 직종에 입상했다.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금 5, 은 11, 동 2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으며, 전북도는 전국 17개 지자체
주계약자공동도급제 발주실적이 지역별 편차가 심한 가운데 전북지역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주계약자공동도급 발주가 총 3건으로 집계됐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는 종합건설업체가 주계약자가 돼 건설공사 계약이행에 관한 종합적으로 계획·관리·조정하고, 전문건설업체는 공동수급체의 구성원이 돼 시공에 참여하는 제도다.저가하도급, 불공정 관행으로 멍들어가는 전문건설업체에게 적정공사비를 보장하고, 수직적·종속적이던 종합·전문건설업체 관계를 수평·분업적 협
농식품부가 농촌 노인들이 함께 자고 먹을 수 있는 공동 생활공간을 내년도 30곳 조성한다.또한 전국 농경지를 전자지도화 해 필지별로 각종 행정자료 및 통계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농정통계체계 구축사업도 추진한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내년에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공동이용시설 지원 시범사업을 비롯한 7개 사업과 기존사업에 세부항목으로 신설해 추진하는 24개 사업 등 총 31개 사업이며, 예산은 총 913억여억원이 투입된다.공동이용시설 지원 사업은 농촌에 고령 독거노인 가구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와 영양 불균형, 난방비 과다 등의 문
전북은행 김한 행장이 4일 서울 여의도동 KBS별관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주최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사람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제정돼 올해로 제2회째를 맞았다.김한 행장은 2010년 전북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익재단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JB지역사랑봉사단을 110개 팀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전직원과 함께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또한 전북은행장 취임이
농기계 평균 인상률이 48.9%로 농가소득 상승률 3.6%보다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농업용 농기계에 대한 가격 변화 내용’ 자료에 따르면 주요 농업용 농기계의 지난 10여년간(2004~2013) 가격 평균 인상률이 48.9%로 나타났다.농기계 별로는 트랙터(50마력) 48%, 이양기(승용형 6조) 65.7%, 콤바인 30.3%, 곡물건조기 61.7%, 농산물건조기 43.7%, 스피드스프레이어 70.4%가 각각 상승했다.반면 농식품부가 발표한 농가의 농업소득은 2004년
전국적으로 고추 재배면적이 절반가량 감소했는데도 고추 가격이 폭락한 것은 무분별하게 중국산을 수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건고추의 지난달 30일 기준 도매평균 가격은 600g당 6,900원으로 지난해 1만2488원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평년보다도 18%나 하락했다.도내 고추 주산지인 임실군과 진안군에서는 최근 5,000원대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같은 가격 하락세는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1만1100톤가량 늘어나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문제는 올해 고추 재배면
한국무역협회 e거래알선센터는 태국의 A 바이어로부터‘루핑 붐 크레인’제품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협회가 운영하는 영문 B2B사이트(www.tradekorea.com)를 통해 국내에서 루핑 크레인을 보유한 업체를 찾아 소개한 뒤 수출 경험이 없던 해당업체를 도와 견적서 작성 및 가격 조율까지 지원한 결과 약 1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오세아니아 마셜제도에 위치한 해외업체 B사가 tradeKorea.com을 통해 한국의 유망한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를 찾는다고 알려오자 협회 e거래알선센터는 즉시 도내 관련
전주 코아호텔 연내 재개장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이랜드 그룹에 따르면 지난 6월 인수한 전주코아호텔에 대한 구체적인 컨셉 결정이 늦어지면서 이에따른 공사 등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지역상권을 분석 중이며, 지역민들이 원하는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시장조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것. 이에 전주코아호텔에 대한 리뉴얼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해 일반에 공개하기가 이르다는 입장이다. 지난 1985년 문을 연 전주코아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의 특2급 호텔로 110여 개 객실과 연회장, 커피숍, 사우나 등의 부대시
도내에서 최초로 화상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4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이하 경진원)에 따르면 지난 2일 터키 시장개척을 위한 발판으로 도내 업체에게 화상을 통한 수출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그동안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통상 바이어가 한국에 들어오거나 업체가 해당 나라를 방문해 상담을 추진해 왔다.경진원이 도내 업체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거점구축사업의 현지 파트너를 활용, 현지 바이어와 도내 업체가 화상장비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고속도로의 실제 교통량이 수요 예측치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정부가 엄청난 국민의 세금을 투입해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허술한 수요조사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관영 의원(민주당, 군산)은 국토교통위 결산심사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전국 14개 고속도로 구간의 지난 3년간 실제교통량 자료를 보면, 수요 예측치와 비교할 때 최저 6%에서 최대 64%로 예측 대비 평균 41% 교통량에 그치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 같은 고속도로의 수요예측과 실제 교통량의 큰 격차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