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전주시 관내 공공기관들의 구내식당 주 1회 휴무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12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342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전주시 관내 공공기관 구내식당의 중식 주 1회 휴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인 행정력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일명 ‘김영란 법’으로 인해 전주시 관내 일반음식점과 요식업 등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제시하며, 전주시가 상생과 지역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12일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전 직원 현장행정의 날’을 시행했다.이번 현장행정은 주요 도로 및 주거 밀집지역에 무분별하게 게시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각종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또한, 시민들의 보행 불편 해소와 시야 미확보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등 불법광고물에 의한 안전사고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업무도 병행됐다.이날 구청 전 직원과 각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오후 2시부터 일제히 현지 출장을 통해 불법
전주시가 이국땅에 살고 있는 재외동포 청소년과 교육자들의 전통문화 교육 기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미국과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개국에 거주하는 10세부터 15세까지의 재외동포 아동·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2017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오는 26일부터 8월4일까지 21개국 한글학교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한 제2차 연수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준비 중이다.올해는 재외동포 청소년에 한정했던 지난해 프로그램과는 달리 한글학교 교사 등 교육자까지 대
전주시의회와 수원시의회가 지속적인 우호 협력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공동 관심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수원시의회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13명은 12일 전주시의회를 방문, 송상준 전주시의회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백 위원장은 “양 의회가 앞으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에 송 부의장은 “지난해 수원시와 자매결연 이후 민관에서의 꾸준한 교류로 양 도시 간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면서
“우리 집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바로 저에요.”12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물놀이 안전 체험에 나선 오다경(7·여·남원 참사랑어린이집)양의 말이다.가족단위 물놀이 여행이 늘어나는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 안전체험 시설인 전북119안전체험관에는 이른 시간부터 몰려든 꼬마 손님들로 분주했다.남원시 참사랑유치원 96명과 임실군 임실초교 137명 등 이날 오전과 오후 233명이 물놀이 안전 체험에 나선 것이다.물놀이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처음 물에 대한 두려움으로 풀장에 발을 내딛길 주저했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풀장에 앉아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 중앙지구대(대장 이동권)는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방범진단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중앙지구대는 편의점 내 출입문 시정장치 안정성 및 CCTV·비상벨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편의점 강·절도 등 제반 범죄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심야에 혼자 근무할 경우, 위급상황 발생시에 즉시 112 및 지구대로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이동권 대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취약한 편의점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순찰활동을 벌여 범죄 없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전주 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는 12일 하절기 범죄예방을 위해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화산지구대는 중화산1동 자율방범대원 10여명과 함께 지역의 치안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치안간담회를 실시하고 원룸밀집지역 및 유흥가 주변 등을 돌며 하절기 범죄예방을 위한 집중 합동순찰을 펼쳤다.또 관내 근린공원 공중화장실, 원룸 골목길, 여성안심구역 등을 돌며 CCTV와 가로등 방범시설을 점검했다.장기옥 화산지구대장은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하절기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더 나은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국가보조금을 받아 챙긴 시설원예농민들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이석재 부장판사)는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67)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1년에서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또 임씨(49) 등 21명에게 집행유예형, 김씨(65)와 A영농법인 대표 등 6명에게는 벌금형(500만원~1500만원)을 선고했다.이씨는 지난 2012년 3월 원예시설업체인 임실 A영농법인조합 대표와 공모해 사업비를 부풀려 계약서를 작성해 모두 12차례에 걸쳐 시설원예품질개선
여름철을 맞아 낚시객과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피서지와 하천이 몸살을 앓고 있다.쓰레기를 저수지나 하천 주변에 버젓이 버리고 가 미관을 해치는가 하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음주를 해 자칫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지만 단속 주체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지난 주말인 9일께 찾은 전주시 색장동에 위치한 색장교, 안적교 등 다리 밑 하천 곳곳에는 피서객들이 챙기지 않은 각종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었다.과일 껍질, 비닐, 일회용 그릇, 스티로폼 등은 물론 술병, 음료수병 등 유리병 류의 쓰레기도 보였다.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뒤 그대로 방치해
군산경찰서는 11일 흉기로 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30대 추정 남성을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도로에서 30대 추정 남성이 A양(19)을 흉기로 위협, 1만 2000원 상당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다행히 A양은 다치지 않았고 가방 안에도 다른 소지품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단속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불법 게임장 업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전·현직 경찰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대법원은 11일 게임장 업주로부터 돈을 받고 단속정보를 흘린 혐의(뇌물수수 등)로 기소된 경감 A씨(58) 등 전·현직 경찰관 2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확정했다.또 불법 게임장 운영 사실을 알고 수사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기소된 경찰 3명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A 경감 등은 지난 2013년 1∼4월께 전직 경찰이었던 불법 게임장 업주로부터 각각 200만원을 받고 단속정보를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경찰 3명은 2013년
업자들에게 장학금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첫 경찰 소환조사가 취소됐다.11일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대 등에 따르면 기부금모집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정 시장은 이날 오후 4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하지만 정 시장은 당초 예정된 조사 시간 20여분을 앞두고 돌연 경찰에 조사 일정 조율을 요청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정 시장은 예정됐던 오후 4시께 전북지방경찰청으로 향했으나 몰려든 취재진을 발견하고 인근에서 차량을 돌린 것으로 추정된다.현재 정 시장은 익산시 고위 공무원 A씨를 통해
새만금지방환경청은 11일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DB(Data Base) 구축 일환으로 ‘제2차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전북지역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95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된다.조사 내용은 사업자 일반 정보와 지난해 1년 동안 취급한 화학물질 종류 및 취급량 등이다.해당 사업장은 통계청 ‘나라통계시스템(www.narastat.kr/chemdata)’을 통해 조사표를 제출하면 된다. 면세사업장의 경우 새만금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에 팩스(063-238-8939)로 전송하면 된다.통계
여름철 장마로 인한 폭우,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안전에 유의하라’는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되고 있다.하지만 일부 핸드폰 이용자 가운데 긴급 재난문자 수신에 누락이 발생하는 상황이 빚어져 개선이 시급하다.1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태풍·호우·폭염·황사 등 ‘자연재해’나 정전·붕괴·화재·가스누출 등 ‘사회재난’이 발생하면 국민안전처는 발생지역에 있는 휴대전화 이용자에게 ‘방송형 동보 서비스’(CBS)를 통해 긴급 재난문자를 전송한다.방송형 동보 서비스는 일반적인 문자 메시지(SMS)의 번호를 입력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과 달리 이동통신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22개 기초자치단체가 ㈜부영주택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전주시는 1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국 13개 지자체 부단체장과 담당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주택 과도한 임대료 인상에 공동대응을 위한 전국 시·군·구 연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13개 지자체들은 임차인 보호 차원의 ㈜부영에 대한 강력 대응 입장과 함께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현장 안’으로의 행정을 펼치고 있는 전주시가 60여 년 동안 굳게 닫혀있던 성매매집결지 전주 선미촌에 ‘현장 시청’을 가동한다.성매매집결지에 분청 형식의 시청이 설치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로, 전국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선미촌 내에 현장시청이 설치됨에 따라 시는 현재도 일부 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성매매 업소와 인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주변 일대를 예술촌으로 바꾸는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지원에도 집중하다는 계획 아래 문화재생 사업 추진도 탄력을
전주시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17년도 제1기분 재산세 484억 원(26만3937건)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부과한 재산세액 484억 원(완산 273억 원, 덕진 211억 원)은 지난해보다 18억 원(3.8%) 증가한 금액이다.재산세 납세자는 지난달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건물 소유자로 주택분(10만원 이하는 7월 일괄 부과)의 1/2과 상가 등의 건축물에 대해 과세했고,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재산세의 주요 증가 사유로는 ▲주택가격의 상승(4.2%) ▲개별공시지가 상승(5.0%) ▲공동주택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1일 전주 오송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청소년 유관기관과 단체, 학교 및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자원봉사를 활성화시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청소년 상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황의옥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끼고, 이웃사랑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와 주차방해차량 근절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아파트, 상가 등 지정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과태료는 관련 규정에 따라 10만원을 부과하게 되고, 주차방해 행위는 1회 계고 후 2회 적발 시 50만원을 부과하게 된다./유승훈기자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상반기 고액 상하수도 체납사용료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총 8억 3000여만원을 징수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3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체납 단수반을 권역별·지역별로 투입해 체납 수용가에 대한 납부를 독려하고, 3개월 이상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처분을 실시했다.특히, 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으로 사용료를 체납해온 115세대(4300만원)에 대해서는 단수 조치를 실시, 3200만원(92세대)를 징수했다.또한, 3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을 중점 관리해 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