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상수도 공급에 따른 배수관부설 후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노후 및 파손된 도로의 노면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시는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해 올해 10월 현재 왕궁면 하발마을외 52개소 12㎞를 정비했다. 동절기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상수도관 부설도로 노면정비사업은 2011년부터 사업비를 매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읍ㆍ면ㆍ동지역 82개소 약16km를 정비 완료했다.시 관계자 “상수도공급 배관공사 이후 노후 및 파손된 도로를 정비해 주
익산시가 시민의 안전한 야간 통행과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하반기 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올해는 총 사업비 2억7,800만원 중 1억5,600만원을 집행해 지역 내 161개소에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150개소에 보안등설치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보안등 설치로 기존의 메탈램프와 LED를 병행 현장여건에 맞는 등기구를 선정해 빛 공해를 방지하고, 백색계열 광원을 설치하여 쾌적한 시야확보로 어두운 밤길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고효율로 인한 전기요금 절감이 이루어지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시 관계자는 “각 읍․면&
익산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한지·주택가 등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를 일제 정리한다.단속 대상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가스방전식) 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다.시는 방치차량 일제정리에 들어가기 앞서 근절 안내문을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달부터는 방치차량 점검반(2개 반 4명)을 구성해 주민신고 처리와 공한지 일제
익산시가 금호어울림아파트 내에 「고맙습니다 어울림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28일에 개관 행사를 열었다.시는 ‘2015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KB 국민은행으로부터 9천5백만원을 후원받아 이번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게 됐다.개관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과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국민은행 박재균 호남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감사패전달,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어울림작은도서관은 200㎡의 규모로, 3,600권의 장서와 프로그램실, 유아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와 주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은행 비즈니스클럽이 익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전북은행 비즈니스클럽(회장 곽의상)은 28일 "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백미 20Kg 200포(환가액 90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곽의상 회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무탈하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시는 후원받은 백미를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려운 대상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
익산시가 시금고 지정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및 전북은행과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7일과 28일 익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과 송기무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장, 신승운 전북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 협약이 각각 이뤄졌다.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각 은행에서는 경영안정자금 지원한도액을 총 100억원으로 하고, 대출시 산출된 대출이자의 1%정도를 은행에서 부담한다. 지원방법은 시에서 지원대상을 추천하고 은행에서 적격여부를 검토하여 대출 및 지원을 하게 되는 방식
익산시가 11월을 공원의 수목을 정리하는 달로 계획하고 공원의 나무 가지치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심 내 공원은 주로 시민들이 저녁 시간에 이용하고 있다. 공원 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나무로 인해 어두워진 공원은 범죄의 장소로 이용될 수 있어 시는 공원정비에 더욱 힘쓰게 됐다.시는 공원 등 주변을 중심으로 무성한 나무의 가지를 잘라내고 철쭉 등 관목의 키를 낮추어 공원 주변의 시야를 확보하여 공원이용의 안전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이번 조치로 밝아진 공원에서 편한 마음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원장 김도종 총장)은 중국 위해(威海)에서 산동대학 중한관계연구센터와 우호협력 및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국제학술대회인 ‘한중관계포럼’을 매년 공동 개최하고, 두 대학 연구원에서 정기 발행하는 학술지 제작에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실시하기로 했다.또 기타 집필 및 연구 사업도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각종 학술 자료 공유 및 제공, 연구 인력 교류에 따른 편의 제공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중 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양국의 대표적인 대학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이해석, 실무협의체 위원장 김혁중)가 타지역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7일 전남 영광군 묘량면 ‘여민동락공동체(센터장 권혁범)’ 견학을 실시했다.여민동락공동체의 ‘여민동락’은 “민초와 함께 즐거움을 같이한다(與民同樂)”는 뜻으로 ‘더불어 행복한 농촌 공동체를 만드는 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이 공동체는 2007년 도시에서 살던 젊은 세부부가 농촌복지에 뜻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농촌으로 귀촌하면서 시작되었다. 구멍가게 하나 없을 정도로 생활편의시설의 부재와
KT 위즈 프로야구 1군 선수단이 익산야구장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간다.KT는 인조잔디구장 펜스 교체와 보조경기장의 마사토를 보강하는 등 전지훈련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KT 위즈 프로야구 1군 선수단 60여명은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여 일간 익산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2016년 시즌을 준비한다.시는 지난 9월 23일 KT 위즈 2군 프로야구단과 2016년부터 3년 간 익산에 연고를 두고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유니폼에 익산시 패치 부착 등을 내용으로 ‘상호발전협력 협약’을 맺은
편백나무가 우거진 익산시 성당면 두동편백정보화마을에 응골(鷹㐔) 무인찻집이 문을 열었다.마을입구에 들어서면 여유롭고 정겨운 전형적인 농촌의 풍경이 펼쳐지고, 편백향을 따라 마을중심에 들어가면 무인찻집이 손님을 반갑게 맞아준다.주인 없는 찻집에는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쌀쌀한 요즘, 황토방을 개조한 아궁이에 불을 지펴 구들장의 온기가 몸을 녹여준다.편백나무 식탁과 장신구의 편백향이 원두커피향과 조화를 이루어 편안함과 아늑함을 고조시켜 오랜 시간 발길을 머물게 한다.무인찻집에는 원두커피, 꿀차, 매실차, 녹차, 국화차 등 1
누에 및 뽕나무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 검토와 양잠산업 현장 애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잠상 신품종육성 현장평가회 및 현장포럼이 열렸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김정곤원장)은 잠상 신품종 공동연구로 육성중인 ‘잠상 신품종육성 지역적응시험 현장평가회 및 현장포럼’이 27일과 28일 부안 소재 잠사곤충연구소에서 농진청 및 전국 7개도 잠업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 등에서는 누에 및 뽕나무의 신품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결과를 검토하고, 양잠산업의 문제점 및 애로 사항 등에 대하여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과 원광대민주동문회(회장 소문관)가 오는 29일 오후 7시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특별 초청 대담회를 실시한다.이번 대담회에서는 이영훈 전 좋은정치시민넷 대표가 질문하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에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손문선 대표는 “이재명 시장은 대선 후보군에 속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소통도 잘하고 있고 시원한 발언으로 사이다 시장이라고도 부른다”며 “익산시민은 지역정치의 변화와 행복한 도시를 목말라하고 있다. 지도자와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
익산시가 '2015익산서동‧국화축제'와 '2015보석대축제' 기간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0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일 2회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이번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2015익산서동·국화축제』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2015 보석대축제』는 28일~11월8일까지 보석박물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계획으로 영롱한 아름다운 보석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시티투어버스는 익산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오전10: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와 익산성폭력상담소가 청소년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이성에 대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 인식을 통한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원광중학교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순간적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발생하고 있는 성범죄 사례와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에게 주어지는 결과에 대해 교육이 실시됐다.교육은 또 강사와 학생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의문시되었던 다양한 내용에 대해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스스로 성에 대한 소신 있는 결정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김정곤 원장)에서 육성한 버섯 품종 ‘너울’ 꽃송이버섯이 27일로 국가에서 실시하는 재배심사를 마무리 짖고 소비자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농업기술원은 개발된 꽃송이버섯 품종은 2013년 산림청에 품종을 출원 후 2년간 해당기관에서 실시하는 까다로운 재배심사를 통과해 국가 품종으로 등록 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꽃송이버섯은 이전까지 국내품종개발 및 관련 재배기술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농가들이 재배하고 싶어도 재배를 할 수 없는 버섯이었다.하지만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품종을 개발하고, 개발된 품종의 재배기술까지 완성시
“올바르지 못한 역사교과서인 국정교과서를 반대한다”익산지역 학계와 시민단체 대학생들의 국정교과서 반대 움직임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익산네트워크와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학생회를 비롯 학생단체들은 27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익산시청과 대학 남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고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반대했다.이들 단체와 학생들은 이날 정부와 교육부는 지난 10월12일 역사교과서 편찬을 국정화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는 역사를 다시 과거로 회기하려는 시대
서동과 함께 국화축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과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2015익산 서동.국화축제가 오는 30일 중앙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2015 익산서동국화축제가 11월 8일가지 10일동안 “세계유산도시익산 서동과 함께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미륵사지 정문 앞에서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매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익산시는 26일 익산시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제역사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 깊은 해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운영
코레일 전북본부가 도민들의 문화함양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며 마당극 등 다양한 무료 공연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양운학)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익산역 광장에서 마당극패 (사)우금치의 ‘청아청아 내 딸 청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차역(驛)을 단순히 열차를 이용하는 공간에서 문화가 공존하는 ‘역동적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한데모여 기쁨을 나누는 한마당 잔치로 마련될 예정이다.(사)마당극패 우금치는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송기무)는 스쿨팜 벼베기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26일 팔봉초등학교(교장 양성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벼베기 및 탈곡 등 농촌체험행사를 펼쳐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13일 동산초등학교(교장 오택종)를 시작으로 관내 도심지역 8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벼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는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논이나 벼 등을 쉽게 접하기 힘든 도시 어린이들에게 직접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벼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하는 농업·농촌 체험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식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