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박희준 교수(주거환경학과)가 억새를 이용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 8일부터 10일까지 익산시 용안면 용머리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열리는 거대억새축제에서 선보인다.7일 전북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익산시 용안과 웅포 등지에 대규모로 조성된 거대억새를 이용해 건축 및 가구재로 적합한 억새보드를 비롯해 친환경 식생포트 및 매트, 억새 한지, 바이오 플라스틱 등을 개발했다.이 친환경 소재의 재료가 된 거대 억새는 지난 2011년 전북대 명현 교수(환경조경디자인학과)가 농촌진흥청의 ‘거대억새 바이오매스 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60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행복드림센터(센터장 윤명숙 교수)가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3시부터 전북대박물관 강당에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마련한다.이날 이영문 국립공주병원장이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이 행복감을 통해 정신적 치유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강좌 수상을 희망하는 사람은 18일까지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http://happycenter.jbnu.ac.kr) 자료실에서 ‘공개강좌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happycenter@jbnu.ac.kr)이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이규태 기획실장이 2013년 전문대학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규태 실장은 전문대학 특성화사업과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전북 대학 최초로 ISO9001 인증과 고등직업교육인증원으로부터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하는데 기여하는 등 대학과 전문대학 전체 역량을 강화시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전주대에 41명의 슈퍼스타가 탄생했다.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7일 오전 11시에 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용승(소방안전공학과 4년) 외 40명의 학생들에게 Superstar 인증서와 해외연수 장학금(150만원)을 지급했다.이번 Superstar 인증서와 해외연수 특별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41명으로 인문대학 1명, 사회과학대학 9명, 경영대학 3명, 의과학대학 8명, 공과대학 4명, 예술체육대학 4명, 문화관광대학 8명, 사범대학 4명 등이다. StarT Program(Superstar Training Program)은 사회적으로
전라북도의회가 학원 운영시간을 11시 50분까지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원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한 것에 대해 교육계 반발하고 나섰다.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는 7일 성명을 통해 “이번 조례안은 2012년 말 도민적 합의에 의해 개혁조례안을 후퇴시키는 것으로 오히려 현행 밤 11시까지로 제한한 것을 밤 10시까지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렇게 파행으로 치닫게 되는 중심에 이익만을 생각하는 어른들, 개혁의지가 부족한 도교육청, 이익집단에 휘둘리는 도의회에 책임이 있다”며 개혁조례의 후퇴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7일 오전 7시 30분께 제67지구 제13시험장인 전주한일고에 도착, 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과 악수를 나누고 어깨를 두드려 주며 격려. 또 시험을 치르는 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달려온 교사들과 후배 학생들, 자녀를 시험장에 들여보낸 뒤 쉽사리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상산고 앞에는 이날 새벽 1시부터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다린 동암고 1, 2학년 학생들이 수험장에 들어서는 선배들에게 커피, 녹차, 초콜릿 등을 전달하며 고득점을 응원.○…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끝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본격적인 대학 지원전략수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첫 도입된 수준별 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이 곤란해 수능 성적이 통지되는 이달 27일 이전에는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이 내놓은 출제경향 분석에 따르면 국어 A형의 경우 대체로 9월 모의 수능 수준으로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으나 수험생들을 변별할 수 있는 고난이도 문제도 출제되었고, B형의 경우도 9월 모의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된다.수학 B형의 경우 9월 모의
수준별 시험인 수학과 영어의 B형이 지난 9월 모의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어는 A·B형 모두 9월 모의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7일 도내 65개 고사장에서 도내 수험생은 2만 1,640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전북도교육청은 시험이 종료된 후 ‘출제경향’ 분석을 통해 1교시 국어영역 A형과 B형은 모두 EBS 교재와의 연계율 70%를 유지했고, 9월 모의 수능과 대체로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2교시 수학영역 A형과 B형은 모두 EBS 교재와의 연계율 70%를 유
전주 만성지구에 조성되는 법조타운에 전북 출신의 ‘법조 3성’을 기리는 기념관을 건립하는 방안이 현실감 있게 거론되고 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김병로(순창),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최대교(익산), 서등고등법원장을 지낸 김홍섭(김제) 선생은 법조인들 사이에서 ‘법조 3성’으로 불리며 추앙받고 있다.현재 전주 덕진공원에 이들 법조3성을 기리는 동상이 세워져 있으나 찾는 이도 없을뿐더러 여기저기 망가진 채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형편이다.이에 도내 법조계 일각에서는 법조3성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법조3
취득세 인하에 따른 세수감소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주시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재정여건은 부동산 경기 불안정성으로 인한 경기둔화와 취득세 인하에 따른 세수감소 등으로 세입부문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방세 수입의 경우 내수회복세 등에 따른 국세 수입 증가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취득세는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거래부진 등의 이유로 증가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지방교부세도 올해 확정액보다 10%(200억원) 가량 줄어들
전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가 ‘2014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주동안 프로그램 수강생 117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프로그램 내용 구성과 강사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또한 응답자의 52%는 취미와 여가선용을 위해, 37%는 자기계발 등을 위해 참여했다고 답했으며, 35%는 경제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이는 과거 단순한 취미활동 공간 정도로 인식되던 주민자치센터가
전주시 완산구는 2013년 재산세 독촉기간인 지난 10월말까지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 예고문을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부동산 압류 예고문은 완산구 관내 체납자 중 30만원이상 체납자 1251명에 대해 발송된 것으로, 건수와 금액은 5672건, 11억4700만원에 이른다.지방세 체납에 따른 부동산압류는 지방세기본법 제91조 및 국세징수법 제24조 규정에 따라 즉시 압류할 수 있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압류예고문을 발송한 것.다만 오는 29일까지 납부하면 부동산 압류는 피할 수 있다.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원이 7일 열린 ‘201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발전부문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남 의원은 이날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201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발전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남 의원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의 봉사자로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더 많이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며 “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자랑스런 한국인
전주시 덕진구가 공한지 무료주차장에 대한 일제 점검 및 환경정비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덕진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2일간을 공한지 주차장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해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주차장 안내표시와 주차선 등을 정비하고 있다.앞서 덕진구는 관내 공한지 무료주차장 27개소에 차량 304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진북동 숲정이1길 주차장의 상습적 쓰레기 투기 공간에 철쭉 50본을 식재하는 등 공한지 주차장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양영숙 경제교통과장은 “공한지주차장 조성에 동의
국내 심혈관계 질환의 최고 권위자들이 참가하는 컨퍼런스가 오는 9일 오후 1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사)심장연구회와 전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과장 이경석)가 주최하는 이번 ‘JACC(Jeonbuk Annual Conference) 2013’에는 국내 최고의 심혈관 관련 전문의 및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해 최신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심부전 및 심장영상 ▲고혈압 및 고지혈증 ▲심전도와 부정맥 ▲허혈성 심장병 등 4개 세션별로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전북대병원 심장내과 이경석 과장은
육군 206항공대의 이전작업이 터덕거리면서 전주 북부권개발사업의 핵심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육군 35사단과 206항공대의 이전 부지에 친환경 복합주거단지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부대이전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6800억원에 이르며, 사업은 특수목적법인인 (주)에코시티가 맡고 있다. 에코시티는 2006년 설립됐으며, (주)태영건설(40%)을 비롯해 (주)포스코건설(19%), (주)케이씨씨건설(11%), 상명건설(4%)과 도내 업체인 (유)한백종합건설(10%), (유)명지종합건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시가 음식 명인을 공개 모집한다.전주음식 명인을 발굴해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음식문화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세계적인 음식의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 음식 명인 신청은 해당 음식 20년 이상 조리 경력과 일반시민 및 음식 관련 전문가 25명 이상을 포함한 50명 이상의 추천서를 첨부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음식관련 전문가는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 소지자나 현직 전문학과 교수를 말한다.전주시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1차 서면심의와 2차 현장조리 심사를 거쳐
전주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주)동양정공(대표 최종진)이 현대건설(주)과 함께 미8군 병영시설 및 보육센터 건설공사에 참여해 19억원 상당의 방폭창호를 납품키로 했다.방폭창호는 외부 폭발로부터 실내 인원의 신체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창호로, 외부 폭발이 있을 때 창호와 유리가 파손되면서 발생하는 파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가졌다.방폭창호의 국내 시장규모는 아직 미미하지만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시 방폭창호 부문만 약 3000억원 규모로 예상될 정도로 잠재적 시장규모가 막대하다.(주)동양정공은 전주국방벤처센터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행사성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정비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덕진구는 지난 한달동안 행정계고와 홍보로 자진철거를 유도했으며,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단속 활동에 들어가 불법 행사성 현수막 등에 대해 강제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이는 그동안 주·야간 및 휴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넘쳐나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시민불편을 크게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에 덕진구는 경제교통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