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8일 ‘119특수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 1월부터 전북소방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를 수행한 119특수대응단은 특수구조대(완주), 화학구조대(군산), 119항공대(장수)로 이뤄졌으며, 광역 단위 대형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도내 대형화재, 대테러 활동, 화학사고 대응 등 특수재난현장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임무를 수행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수호할 예정이다.박덕균 전북특별자치도 119특수대응단장은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전문 훈련을 펼치겠다”며 “차별화된 광역
전북지역에 11일부터 이틀 동안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부터 도내 곳곳에 5~10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비는 12일까지 이어지겠다.특히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해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2도, 낮 최고기온은 10도~14도가 되겠다.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6도, 낮 최고기온은 9도~11도로 예보됐다.
지난 9일 오후 10시 55분께 전북 정읍시 옹동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동 2층(1,985㎡)이 전소됐으며, 돼지 1,300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7,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2024 인재양성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 캠프인 ‘초능력을 펼쳐라!’를 진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소개를 시작으로 아이리더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활동, 동기부여 특강 및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외부 조별 활동을 진행했다.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리더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고
전주시립합창단이 ‘제15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서 열리며 헨델의 ‘Dettingen Te Deum’과 경음악의 왕으로 알려진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왈츠와 폴카 곡들을 감사할 수 있다.첫 곡 헨델의 ‘Dettingen Te Deum’은 데팅겐 전투에서 연합군이 승리한 것을 기념해 작곡된 작품으로, 올해 시립합창단의 첫 정기연주를 맞아 한해의 승리에 대한 기원을 담았다.2부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보물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 ▲관광여차 폴카 ▲즐거운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완주의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를 펼친다.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한 특별연주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이기고 돌아오라’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
전주시가 천연기념물 두꺼비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해 생태통로를 조성한다.시는 해빙기와 봄 산란기를 맞아 기린봉과 아중습지를 오가는 도로에서 두꺼비들의 로드킬 예방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국립생태원과 환경단체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당 구간에 ‘U’형 생태통로와 유도 울타리를 설치, 산란을 위해 이동하는 두꺼비들이 유도울타리와 생태통로를 이용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게 됐다.또 두꺼비 이동 안내판과 서행 및 우회 운전 안내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서행 운전을 유도하고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아울러
전주시는 봄 새학기 총 25개 과목으로 구성한 전주시민독서학교를 오는 8월 7일까지 운영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민독서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400여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올해는 개설과목 중 글쓰기 심화반과 브런치 작가되기, 일상의 글쓰기, 드로잉과 함께하는 그림일기 등은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또 10개의 신규 과목이 개설돼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독서교육 분야 자격증 취득과 여러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게 된다.시는 시민들이 시민독서학교를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그날의 뜨거운 함성 어찌 잊으리."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목이 터져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함성소리가 전주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광복회 전주시지회가 주최한 '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기념식이 지난 9일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열렸다.'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05년 전 뜨거웠던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 곧은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 적십자봉사회(회장 지은숙)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7일 진행된 '사랑의 빵 만들기'에는 적십자봉사회와 관내복지시설 봉사자들이 반죽에서부터 포장까지 전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갓 구운 따뜻한 빵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지은숙 중화산1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지시설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해서 더 보람찬 빵 나눔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복지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9일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군산시 신풍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끝내 숨졌다.또 택시 기사 B씨(70대)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가 주인 C씨(70대)도 유리 파편 등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8일 오후 2시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도색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A씨(20대)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공장 내 건조실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오전 9시 45분께 전북 군산시 미장동의 한 반려동물 분양업체에서 불이 나 3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 1동(95㎡)이 일부 소실되고 강아지 5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은 정성후 전 전북대병원장 등 12명의 신규 의료진을 영입해 의료진의 질과 진료 분야를 확장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신규 의료진은 뇌신경·심장·신경·마취 등 필수의료체계 강화에 방점을 두고 보강했다.특히 정성후 유방·갑상선센터장은 유방암 세계 100대 의료전문가(IBC), 유방암 명의 선정,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전북대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졌다.이외에도 ▲윤원식 전 전북대교수(심장센터) ▲이자연 전 전북대교수(심장센터) ▲이설원 전 전북대교수(뇌신경센터, 신경과) ▲이태규 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공공임상교수(안과분야 1명)를 선발·임용하고, 안과 진료 공백이 발생한 군산의료원으로 순환근무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는 ‘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로 배치,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병원 공공임상교수는 현재까지 총 5명 임용됐으며, 군산의료원에 1명(안과), 진안군의료원에 4명(신경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근무하고 있다.특히 군산
전북환경청은 우분연료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김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김제자원순환센터는 축사의 우분(牛糞)을 고체연료로 만들기 위해 9억 원을 투자해 연료화 시설을 설치 중이다. 오는 3월말 시설 준공 시 연 2,920톤의 고체연료가 생산돼 관내의 OCI SE(주), SGC에너지 등에 발전, 난방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가축 분뇨의 친환경적 처리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환경청도 우분 연료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주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특화거리와 특정광장이 유명무실한 채 매년 유지보수 비용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게다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거리 활용도가 낮고 유지보수 예산부족으로 시설이 부식된 채 흉물로 방치된 곳도 있다.7일 시에 따르면 구도심 활성화 조례에 따라 특화거리와 광장을 조성했지만 현재는 일반 도로와 별반차이가 없고 기능유지를 위해 도로파손 등을 보수하고 있다.시는 지난 2000부터 2019년까지 369억원을 투입해 걷고싶은 거리, 차이나 거리, 웨딩거리, 영화의거리, 동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는 법에 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전북대병원을 찾아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는 어떻게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실제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달 신규 임용한 인원을 포함해 인턴 53명, 레지던트 154명 등 총 206명의 전공의가 소속돼있지만, 대다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후 업무를 중단한 상태다.이날 조 장관은 의료진을 만나 격려하고 복지부가 마련한 비상진료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했으며, 1시간가량 병원을 돌며 의료진들의 현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면허 정지가 현실화될 경우 전북에 있는 병원들이 직격탄을 받을 전망이다.도내 수련병원 전체 의사 중 전공의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등의 기형적인 구조로 인해 향후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전공의들을 대체할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7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도내 전공의는 수련병원의 총 의사 수 1,180명 중 413명으로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세부적으로는 전북대병원 446명 중 206명(46.1%), 예수병원 234명 중 81명(33.1%), 원광대병원 293명 중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양향환)와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북지부(회장 김일환)에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후원금 1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또 올해를 기준으로 아동 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보호가 종료돼 퇴소하는 아동 53명에게 각 150만 원씩을 지원하며, 대학진학과 취업준비 등으로 보호를 연장해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 20명에게도 각 2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양육시설과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호 종료 후 홀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