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창업관련 30개 기관으로 구성 전북창업기관협의회는 12일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포스코를 방문, 주요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2021년 7월 개관한 비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의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로, 개관 14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기록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비수도권 최초 팁스타운을 조성해 현재 팁스기업 27곳을 포함, 112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개관 이후 수도권 12개 벤처기업이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거나 사업장을 개설하는 등 지역
전북자치도는 12일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방향 및 기관별 역할, 올해 중점 실천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지난 2005년부터 전북자치도 및 수자원공사와 진안군이 협약을 맺고 용담호를 자율관리체제로 관리하면서 1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8월 13년만의 조류경보제를 발령하는 등 수질관리체계의 종합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전북자치도는 진안군 중심의 주민협의체를 용담호 유역으로 확대해 용담호 수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절차를 본격화했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선정 입찰공고(기술분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새만금청은 기본계획 재수립의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분야(22억 원)와 학술분야(8억 원)로 나누어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한다.기술분야는 조달청과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나라장터를 통해 연구기관 선정내용을 입찰공고 했으며, 학술분야는 2월 29일까지 공고를 마감하고 제안서평가와 협상 등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기술분야 용역은 새만금의 새로운 개발전략과 장래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종교지도자들을 만나 의료개혁 등 민생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종교 지도자들을 대표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글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부터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40회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협업사업으로 전국단위 사업이며 전국 138회 중 전북이 40회(29%)를 추진, 전국 광역 시·도 중 최대 규모 사업량이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약병원 의료진이 직접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진료 및 물리치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9억 6,000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이 21대 국회의원 공약 완료 이행평가에서 전북 의원 가운데 1위 평가를 받았다.34년 전통의 의정평가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1일 “상근 모니터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국내외 85개 대학교 학생들(2,349명)과 함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보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평가 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평가해 상위 25%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 1인당 평균 공약수는 66개이지만, 안호영 의원은 131건으로 공약수가 두 배 이상 많았다”
주사위는 던져졌다.4개다.민주당 텃밭 전북 4곳의 마지막 경선 투표가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 종료된다.결과는 마지막 날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으로 최종 후보 4명이 생존한다.정치는 살아남은 자의 영역이다.50대50 박빙의 승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영역은 오직 ‘1’을 가져올 수 있느냐, 못하느냐로 판가름 난다.‘1’을 가져올 수 있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아량을 베풀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패자에게 아량은 최소한 정치 영역에서는 공존할 수 없는 단어다.‘1’을 획득할 수 있는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다.명운을 걸
전북특별자치도가 대민업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보상업무를 전북개발공사에 위탁 추진한다.지자체에 보상업무를 위임하다 보니 지자체 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은 물론, 보상 지연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시공사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로건설 관련 시·군 보상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이 수시로 있고, 보상 업무가 고유 업무가 아니라 타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보상·공사가 지연되면서 물가상승 반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주민 불편이 가중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군 계북면 소재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장수읍 소재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비용과 지역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임상규 부지사가 방문한 A농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온 26살의 청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들과 일본기업 간 33만불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 판로 확장을 위한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은 일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동경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동경 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불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불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3개 기업으로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의 간편식(HMR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지역의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의 명칭을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11일 전북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이번 공모전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의 지정이 예고됐다.문화재청은 11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경관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국가지정유산 명승 지정을 예고했다.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망해사와 만경강, 서해바다가 조화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특히, 바다를 바라보는 사찰이라는 뜻인 망해사(望海寺)는 예로부터 서해바다 해가 저무는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로 꼽힌다.이와 함께 새만금 방조제 조성으로 담수화된 만경강 하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새도래
전북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023년도 조례입법평가 실시 결과, 조례 20건에 대한 후속조치(전부개정 2건, 일부개정 15건, 통·폐합 3건)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7월 ‘전북특별자치도 조례 입법평가 조례’가 시행된 후, 전북자치도의회는 제정된지 3년이 지난 조례 중 20개의 심층분석 대상조례를 선정했으며, 입법정책담당관 자체평가와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용역을 병행해 조례 입법평가를 완료했다.입법정책담당관실은 조례 심층분석, 도 실무부서 의견수렴 및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일부개정 1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에 두 자녀 이상 지원 기준을 적극 반영,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지난 7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유바우처 사업 등 도에서 실시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에서 두 자녀 기준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2021년 정부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하면서 다자녀 지원 기준을 세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가 황현선 전 후보 캠프와의 정책연대를 통해 1호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11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황 정책연대 1호 공약으로 ‘(가칭)노무현·이재명·조국 표적수사 방지법(정치검찰 해체법)’을 추진할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벽히 분리해 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그는 “현행 검찰청법을 대신할 ‘중대범죄 수사청 설치법’과 ‘국가기소청 설치법’ 제정, 형사소송법 개정을 입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검사를 영장청구의 주체로 정하고 있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가 총선 승리를 이끌고 검찰 독재를 끝장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후보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채상병 사망 은폐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출국금지에도 불구하고 호주 대사로 임명돼 떠난 것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법 무시, 국민 무시에 치를 떨게 된다. 이번 총선이 윤석열 심판선거가 돼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마를 선언하고 거리로 나선 지 38일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끝장내달라는 전주시민의 마음과 힘을 모아온 과정이자, 전북이 과거로 후퇴할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예비후보는 “누가 전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인지 전주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을 위해 보수 불모지인 전주에 내려와 10여년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총선 40여일을 앞두고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낙하산 후보 공천은 전주시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이어 민주당 공천에 대해서는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전주 발전을 위해 준비해왔던 기존 6명의 예비후보들이 낙하산 공천으로 탈락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대통령실은 11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 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하면서 수사에 차질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수사를 방해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사 출국으로 인해 수사 차질 우려가 큰데 대통령실에서는 차질이 없다고 보느냐. 좀 더 미룰 수 없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 대사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언제든지 공수처에서 소환하거나 수사가 필요해서 와야겠다고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북지역에 공보의·군의관 5명이 전북대병원에 투입됐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보의 4명과 군의관 1명이 전북대병원에 4주간 배치된다. 원광대병원에도 6명의 공보의·군의관이 투입될 예정이다.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맞서 공보의·군의관 투입 대책을 내놨으며, 전북지역에서 공보의 총 10명이 차출됐다. 이 중 4명(소아청소년과 1명, 일반의 3명)이 전북대병원에 배치됐으며 6명은 빅5 병원 등 전북 외 지역으로 투입됐다.정부는 2차 공보의 배치를 논의하고 있으며 원광대병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관권선거’ 논란이 커지는 민생토론회에 대해 “국민 입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이 정책을 빨리 체감하도록 속도를 높이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전국 각지를 돌며 굵직한 정책들을 내놓는 민생토론회가 정치 중립의무를 위반한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이 야당과 언론에서 꾸준히 제기되자 직접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윤 대통령은 강원도에서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모두발언의 3분 가량을 민생토론회를 열게 된 배경과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정책 어젠다가 국민 바람과 동떨어져